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여러분 호빵맨 아시나요? 아마 저랑 나이대가 비슷한 분들은 아실 수도 있는데, 제가 어린 시절에 티비 틀면 나오던 만화입니다. 좀 설명을 드리자면, 이 호빵맨은 캐릭터입니다. 귀여운 만화 캐릭터인데,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머리가 빵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친구들과 같이 모험을 떠나거나, 악당하고 싸우거나 그럴 때가 있습니다. 막 모험을 떠나서 길을 해메다 보면, 이제 친구들이 지쳐요. “아 너무 배고파, 아 너무 힘들어” 이러면서 친구들이 나가 떨어집니다. 그러면 호빵맨이 어떻게 하냐, 자기 머리가 빵으로 되어 있으니까 자기 머리를 떼어서 친구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그러면 친구들이 그 빵을 먹고 기운을 차리죠. 대신에 호빵맨은 머리를 떼어 줬기 때문에 힘을 잃고 빙빙 돌다가 쓰러집니다. 나중에 새로운 머리로 갈아 끼운 다음에 기운을 찾지요. 그런 내용의 만화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