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가 너를 바꾼다(부제: 세상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 나라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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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하나님 나라 세계관 형성의 방식

고린도후서 3:18 NKRV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히브리서 12:28 NKRV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사랑합니다! 꿈사땅 예배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 틱톡이나 인스타 릴스를 30분만 보려고 했다가 정신 차려 보니 2시간이 지나 있었던 적 있는가? 전도사님도 마찬가지고 아마 많은 친구들이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그냥 심심해서 하나를 봤는데, 어느새 다음 영상, 또 다음 영상을 보게 된다. 그러다 보면 시간도 잊어버리고 계속 보게 된다. 그런데 왜 그럴까? 단순히 재미있어서만은 아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알고리즘이 계속 학습하기 때문이다. 내가 자주 보는 영상을 보여주고, 내가 좋아할 만한 영상을 계속 추천해 준다. 그렇게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영향을 받는다. 어떤 옷이 멋있는지, 어떤 삶이 성공한 삶인지, 무엇이 중요한 가치인지도 계속 보고 듣는 것들을 통해 배우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자신이 자주 보고, 자주 듣고, 자주 접하는 것에 의해 생각이 만들어진다. 여러분은 한 주 동안 무엇을 가장 많이 보고 듣는가? 유튜브일 수도 있고, SNS일 수도 있고, 친구들의 말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들은 조금씩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을 만들어 간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만들어 가실까? 하나님은 무엇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바꾸시고,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심어 주실까? 오늘 본문은 그 중요한 답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해 우리의 생각을 새롭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우리를 빚어 가신다. 예배는 단순히 교회에 와서 노래 부르고 설교 듣는 시간이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 나라를 배우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훈련받는 시간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 왜 예배가 중요한지, 그리고 예배가 어떻게 우리의 생각과 삶을 변화시키는지 함께 살펴보자.
바울은 고린도후서 3장 18절에서 신앙생활이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키는지 설명한다. 옛날 모세는 하나님을 만난 뒤 얼굴에 하나님의 영광이 비쳤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는 얼굴을 수건으로 가렸다. 반면에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는 수건을 벗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았다. 바울은 이것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제는 죄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알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까? 바울은 복음을 통해서라고 말한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말씀을 통해 알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바라볼수록 우리가 변화된다는 것이다. 거울 앞에 오래 서 있으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듯이, 예수님을 바라볼수록 우리는 점점 예수님을 닮아 간다. 이 변화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운동을 하루 했다고 몸이 갑자기 좋아지지 않는 것처럼, 신앙의 변화도 조금씩 이루어진다.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알아 갈수록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조금씩 바뀌어 간다. 예전에는 내 기분이 가장 중요했다면 이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예전에는 친구들의 인정만 중요했다면 이제는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 변화는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성령님은 우리가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죄를 미워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더욱 닮아 가도록 도와주신다. 그래서 예배는 단순히 한 시간 동안 종교 활동을 하는 시간이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변화시키시는 시간이다.
이처럼 사람은 자신이 계속 바라보는 것을 닮아간다는 것이다.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무엇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돈, 인기, 성적, 외모, 성공 같은 것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닮아 간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다르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통해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신다. 이전에는 죄 때문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했지만, 이제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된다. 바울은 이것을 “수건이 벗겨졌다”는 말로 설명한다. 마치 안개가 가득한 유리창이 깨끗하게 닦인 것처럼, 하나님을 볼 수 없던 사람이 이제는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에게는 새로운 일이 일어난다. 예수님을 바라볼수록 예수님처럼 살고 싶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사랑하시는 분이고, 순종하시는 분이며, 겸손하신 분이고, 끝까지 인내하신 분이다. 성령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우리도 점점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신다. 물론 이 변화는 한순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여전히 넘어지고 죄를 짓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우리를 빚어 가신다. 마치 조각가가 돌을 다듬어 작품을 만들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다듬어 가신다. 그래서 예배는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는 시간이 아니다. 예배는 예수님을 갈망하는 시간이다. 말씀을 듣고,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우리는 다시 하나님이 누구신지 배우게 된다. 그리고 예배를 통해 우리는 조금씩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변화된다.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살던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배우고,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던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게 된다.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가지고 계신 목표는 단순히 교회 다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순종하고, 겸손하며 주님 다시 오실 날까지 인내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성령님께서 예배와 말씀을 통해 우리 안에서 계속 이루어 가신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긴다. 왜 예배는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일까? 고린도후서 3장 18절은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예수님을 닮아 가게 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배 가운데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히브리서 12장 28절은 그 답을 알려 준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여러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말 많이 흔들린다. 유행도 바뀌고, 친구 관계도 바뀌고, 성적도 오르락내리락한다. 사람들의 관심도 금방 변한다. 오늘 유명했던 사람이 내일은 잊혀지기도 한다. 세상의 것들은 계속 흔들린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나라가 있다고 말한다. 바로 하나님 나라다. 하나님 나라는 유행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는 사람들의 평가에 따라 바뀌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는 시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가 이 나라를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해야 한다고 말한다. 생각해 보라. 만약 여러분이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보물을 받았다면 엄청나게 감사하지 않겠는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 어떤 것보다 귀한 하나님 나라를 주셨다. 그래서 예배는 의무가 아니라 감사의 표현이다. 또한 히브리서는 하나님을 예배할 때 존경함과 경외함으로 예배하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예배하는 하나님은 단순히 좋은 분이시기만 한 분이 아니라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거룩하신 왕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때때로 예배를 친구를 만나러 오는 시간처럼 생각하거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러 오는 시간처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예배는 왕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이다. 그래서 예배는 가볍게 드리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고 존중하며 드리는 시간이다. 결국 예배는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다. 그리고 우리는 예배 가운데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배우고,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변화되어 간다. 세상은 우리에게 성공이 최고라고 말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거룩함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상은 나 자신을 위해 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그래서 예배는 단순히 한 주의 종교 활동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여기서 성경은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 준다. 우리가 읽은 개역개정 성경에는 “은혜를 받자”라고 번역되어 있는데, 원래 의미는 “감사하자”에 가깝다. 왜 감사해야 할까? 우리는 흔들리는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주셨기 때문이다. 죄인이었던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불러 주셨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 이것보다 더 큰 선물은 없다. 그래서 예배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로 드리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부모님이 여러분에게 정말 귀한 선물을 주셨다면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지 않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구원을 주셨다. 그렇다면 우리는 감사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그런데 감사는 단순히 말로만 끝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예배를 찬양 몇 곡 부르고 설교 듣는 시간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성경은 예배가 교회 안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예배당에서는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학교에서는 행동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 친구를 사랑하는 것,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것,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 어려운 친구를 외면하지 않는 것 모두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모습이다. 주일에 “하나님 사랑합니다”라고 찬양하면서 평일에는 하나님 말씀과 전혀 상관없이 살아간다면 그것은 온전한 예배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는 입술의 찬양과 삶의 순종이 함께 있는 예배다. 그래서 진짜 예배는 예배당 문을 나서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때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일상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감으로 예배해야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예배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았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친다. 우리는 매일 유튜브를 보고, SNS를 보고, 친구들과 대화하며 수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우리는 결국 우리가 가장 자주 보고 듣는 것을 닮아 가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해 우리를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빚어 가신다. 고린도후서 3장 18절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볼 때 점점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된다고 말씀한다. 예배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고 설교를 듣는 시간이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다. 그리고 성령님께서는 그 예배 가운데 우리를 조금씩 예수님을 닮아 가게 하신다. 또한 히브리서 12장 28절은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다고 말한다. 세상의 성공도, 인기와 인정도, 돈과 명예도 결국은 흔들리고 사라진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해야 한다. 그리고 그 감사는 주일 예배 한 시간으로 끝나지 않는다. 예배당에서 드린 예배는 학교와 가정과 일상으로 이어져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정직하게 행동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모두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된다. 여러분, 예배는 단순한 종교 행사가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다.
예배는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배우는 시간이다.
예배는 우리를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시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훈련하시는 가장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한 주 동안 세상이 여러분의 생각을 만들도록 내버려 두지 말라.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라. 말씀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라.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라. 그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변화시켜 가실 것이다. 그 은혜를 날마다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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