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28 효신교회 중고등부 설교문(나는 목적을 위해 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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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나는 왜 존재할까?

[PPT : 아름다운 자연, 별이 가득한 우주의 모습]
여러분, 한 주 동안 잘 지냈어요?
오늘은 성경의 가장 첫 장면, 창세기 이야기로 함께 돌아가 보려고 해요.
그런데 시작하기 전에, 질문 하나 드릴게요.
"나는 왜 태어났을까?"
혹시 이런 생각 해 본 적 있어요?
고3은 아마 요즘 이런 생각 많이 할 것 같아요.
"나는 대학을 가기 위해 사는 걸까?""고등학교 졸업하면 뭐 해야 하지?""고생해서 대학 가고, 취업하고, 돈 벌고, 또 반복되는 삶이면 그게 다일까?"
고2 친구는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을 수 있고, 중2 친구들은 아직은 좀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런 생각 들지 않아요?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내 삶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사실 이건 학생들만 하는 질문이 아니에요.
어른들도 똑같이 고민해요. 직장을 다녀도, 돈을 벌어도,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도, 결국 사람은 이 질문 앞에 서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왜 존재하는 걸까?"
[PPT : 망치, 축구공, 스마트폰 사진]
여러분, 이 물건들 보세요.
망치는 못을 박기 위해 만들어졌죠. 축구공은 축구를 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스마트폰도 목적이 있어요. 연락하고, 정보를 찾고, 사람들과 연결되도록 만들어졌죠.
만약 망치로 국을 떠먹는다면 어떨까요?
뭐, 가능은 하겠지만... 많이 불편하겠죠. (웃음)
왜 그럴까요?
모든 물건은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졌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사람은요?
우리는 우연히 태어난 존재일까요?
성경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해요.
우리는 사고처럼 생겨난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한 뜻과 계획을 가지고 만드신 존재예요.
오늘 교재에서는 이걸 아주 짧고 강하게 표현해요.
"나는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
이 문장, 오늘 예배가 끝날 때까지 마음속에 꼭 붙잡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시험 점수가 어떻든, 요즘 내가 좀 지쳐 있든, 미래가 잘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목적 없이 만드시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사랑으로, 특별한 계획 가운데 만드신 존재예요.
오늘 창세기 말씀을 통해 세 가지를 함께 생각해 볼 거예요.
첫 번째, 하나님은 왜 우리를 만드셨을까? 두 번째, 왜 하나님은 선악과를 두셨을까? 세 번째,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이며, 하나님은 왜 아직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실까?
함께 말씀 들어볼게요.

본론 1. 하나님은 우리를 목적을 위해 창조하셨다

[PPT : 에덴동산과 네 개의 강 지도 (비손, 기혼, 힛데겔, 유브라데)]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후 인간에게 아주 특별한 말씀을 주세요.
창세기 1장 28절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이 말씀 읽으면서 느껴지는 게 있죠?
하나님은 인간을 단순히 "살아가는 존재"로 만드신 게 아니에요.
하나님은 인간에게 복을 주셨고, 동시에 사명도 주셨어요.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
그런데 여기서 "다스리라"는 말이,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이용하라는 뜻이 아니에요.
힘이 있다고 함부로 지배하고, 파괴하고, 욕심대로 살라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맡기신 세상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보고, 가꾸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라는 뜻이에요.
신학에서는 이것을 문화 명령이라고 불러요.
교재에서는 이 부분을 아주 짧게 표현하더라고요.
"나는 지배자다."
처음 들으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내가 무슨 지배자야?"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지배자는 왕처럼 군림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을 책임 있게 돌보는 청지기를 말하는 거예요.
여러분에게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영역이 있어요.
학교가 있고, 가정이 있고, 친구 관계가 있고, 공부가 있고, 재능이 있고, 시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세요.
"네가 있는 자리에서 나를 드러내며 살아가렴."
[PPT : 작은 화분을 가꾸는 모습]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어떤 친구가 작은 화분 하나를 선물 받았다고 생각해 봐요.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화분처럼 보여요.
그런데 매일 물을 주고, 햇빛을 쬐어 주고, 정성껏 돌보면 어떻게 되죠?
점점 싹이 나고, 잎이 자라고, 꽃이 피기 시작해요.
하지만 귀찮다고 방치해 두면요?
시들어버리겠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삶도 이것과 비슷해요.
하나님은 우리를 의미 없이 세상에 던져 놓지 않으셨어요.
우리에게 삶이라는 선물을 주셨고, 그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도록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시험 성적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대학 합격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존재도 아니고,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만 살아가는 사람도 아닙니다.
물론 공부는 중요해요. 꿈을 갖는 것도 중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게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아니에요.
우리의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거예요.
고3 친구는 입시를 준비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어요. 고2 친구는 미래를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어요. 중2 친구들은 학교에서 친구들을 대하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줄 수 있어요.
하나님은 우리를 목적 없이 만드시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우연히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계획하셨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셨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 위해 부르신 존재입니다.
오늘 이 한 문장을 마음속에 새겨 봅시다.
"나는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목적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것입니다.

본론 2. 선악과는 하나님의 슬픈 사랑이었다

[PPT : 에덴동산 가운데 있는 선악과 나무 그림]
하나님께서 인간을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고, 아름다운 에덴동산에 두셨어요.
성경은 에덴동산을 정말 풍성한 곳으로 묘사해요.
먹을 것도 부족하지 않고, 두려움도 없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완전했어요.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사람과 함께하셨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한 가지 명령을 주셨어요.
창세기 2장 16, 17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여러분, 이 말씀 읽으면서 이런 생각 해 본 적 없어요?
"하나님은 왜 굳이 선악과를 두셨을까?""애초에 선악과가 없었으면 죄도 없었을 텐데."
충분히 할 수 있는 질문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물어봐요.
그런데 이 장면을 단순히 **"금지 명령"**으로만 보면 안 돼요.
사실 이 장면 속에는 하나님 사랑의 깊은 모습이 담겨 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인간을 기계처럼 만드시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PPT : 리모컨 자동차와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그림 비교]
리모컨 자동차를 생각해 봐요.
조종하는 사람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죠. 멈추라고 하면 멈추고, 가라고 하면 가고, 돌라고 하면 돌아가요.
그런데 그 자동차는 조종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없어요. 선택할 수 없으니까요.
반대로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너는 무조건 나를 좋아해야 해.""너는 반드시 나를 사랑해야 해."
라고 말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겠죠.
사랑은 강요될 수 없어요. 사랑은 선택하는 거예요. 자발적으로 마음을 드리는 거예요.
하나님은 인간에게 바로 그런 자유를 주셨어요.
로봇처럼 순종하기를 원하신 게 아니라,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셨어요.
그래서 선악과는 인간을 넘어뜨리기 위한 함정이 아니었어요.
하나님께서 인간을 존중하셨다는 증거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고, 그 자유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셨어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선악과를 이렇게 표현하기도 해요.
"하나님의 슬픈 사랑."
좀 묘한 표현이죠?
왜 슬픈 사랑일까요?
하나님은 인간이 넘어질 가능성을 모르신 분이 아니에요.
인간이 실패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계셨어요.
그런데도 자유를 거두어 가지 않으셨어요.
왜냐하면, 강제로 얻는 사랑보다 스스로 선택하는 사랑을 원하셨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부모님도 여러분을 사랑하시지만, 모든 행동을 24시간 통제하지는 않잖아요.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조금씩 선택하게 하고, 책임지게 하고, 배우게 하시죠.
왜 그럴까요?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존중하기 때문이에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자유를 주셨어요.
그리고 오늘도 우리에게 물어보고 계세요.
"너는 나를 사랑하겠니?""너는 나를 신뢰하겠니?""너는 내 말씀을 따라 살아가겠니?"
여러분, 신앙은 억지로 하는 게 아니에요.
부모님 때문에 교회 오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 눈치 보면서 예배드리는 것도 아니에요.
하나님은 오늘 우리 각자에게 물으세요.
"너는 정말 나를 사랑하니?"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을 선택하기를 기다리고 계세요.
그것이 바로 선악과가 우리에게 보여 주는 하나님의 슬픈 사랑이에요.
하나님은 사랑하시기에 자유를 주셨고, 사랑하시기에 기다리셨고, 사랑하시기에 지금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본론 3. 동산에서 부동산을 잃다

[PPT : 뱀의 유혹, 선악과를 먹는 아담과 하와]
그런데 안타깝게도,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끝까지 붙들지 못했어요.
사탄은 하와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해요.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창 3:1)
처음부터 정면으로 공격하지 않았어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결국 이렇게 속삭였죠.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다." (창 3:4-5)
결국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판단을 믿었어요.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 자기 욕망을 선택했어요.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사용한 게 아니라,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방향으로 써버렸어요.
그 결과가 무엇이었을까요?
죄가 세상에 들어왔어요. 두려움이 생겼고, 수치심이 찾아왔고, 서로를 원망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결국,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PPT : 에덴동산 밖으로 나가는 아담과 하와]
교재에서는 이 장면을 아주 재치 있게 표현해요.
"동산에서 부동산을 잃다."
처음 들으면 좀 웃음이 나오기도 하죠.
"인류 최초의 부동산 손실 사건이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슬픈 이야기예요.
왜냐하면 인간이 잃어버린 건 단순히 좋은 땅이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집 한 채를 잃어버린 게 아니에요.
인간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잃어버렸어요. 평안을 잃어버렸고, 기쁨을 잃어버렸고, 사명을 잃어버렸고, 하나님과 함께 걷던 삶을 잃어버린 거예요.
[PPT : 깨진 거울 사진]
여러분이 정말 아끼는 물건이 있다고 생각해 봐요.
가족에게 선물받은 거일 수도 있고, 오랫동안 모은 거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실수로 그게 깨져 버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물건 자체도 아쉽겠지만, 사실 더 슬픈 건 그 물건에 담겨 있던 의미와 추억을 잃어버린 거잖아요.
죄도 마찬가지예요.
죄는 단순히 규칙 하나를 어긴 문제가 아니에요.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린 사건이에요.
죄는 하나님께,
"하나님, 저는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비슷하게 살아가요.
하나님 없이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고, 하나님께 묻기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먼저 선택해요.
그런데 여러분,
창세기 3장은 절망으로 끝나지 않아요.
하나님은 죄를 지은 인간을 찾아오셨어요.
아담이 숨었을 때 하나님은 말씀하세요.
"네가 어디 있느냐?" (창 3:9)
이 질문은 위치를 몰라서 하신 말씀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아담이 어디 있는지 알고 계셨어요.
그런데도 먼저 찾아오셨어요.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셨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동산을 잃어버렸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잃어버린 존재로 여기지 않으셨어요.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한 구원의 계획을 이미 시작하셨어요.
그래서 성경은 결국 예수님께로 이어져요.
첫 번째 아담이 잃어버린 것을,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께서 다시 회복하시는 이야기예요.
우리는 죄 때문에 동산을 잃어버렸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향한 목적을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그 사랑이 바로 복음이에요.

결론. 목적은 잃어버리지 않았다

[PPT : 십자가와 밝은 빛, 혹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의 뒷모습]
오늘 우리는 창세기의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함께 살펴봤어요.
처음에 우리가 붙들었던 질문이 기억나죠?
"나는 왜 존재할까?"
창세기는 그 질문에 분명하게 대답해요.
"너는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우연히 만드신 게 아니에요. 사랑으로 창조하셨고, 세상을 맡기셨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만드셨어요.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을 떠났어요.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생각을 선택했고, 결국 동산에서 쫓겨나게 됐어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하지만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게 있어요.
인간은 동산을 잃어버렸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인간은 죄를 선택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을 선택하셨어요.
인간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지만, 하나님은 인간에게 가까이 오셨어요.
그리고 그 사랑의 절정이 바로 예수님이에요.
예수님은 죄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진 우리를 다시 하나님께로 인도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어요.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우리가 잃어버린 관계를 회복할 길을 열어 주셨어요.
그래서 복음은 단순히 "천국 가는 티켓" 정도가 아니에요.
복음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한다.""나는 아직도 너를 포기하지 않았다.""나는 아직도 너를 통해 일하기 원한다."
그게 복음이에요. 하나님의 사랑의 선언이에요.
[PPT : 학교, 가정, 친구들과 함께 있는 학생들의 모습]
이제 다시 여러분에게 물어볼게요.
고3 친구는 지금 입시와 진로 때문에 많은 생각이 있을 거예요.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어떡하지?""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지?"
그런 고민이 있을 수 있어요.
고2 친구는 미래가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중2 친구들은 친구 관계나 학교생활 때문에 고민이 있을 수도 있죠.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말씀하세요.
"너는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
성적이 여러분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아요. 친구들의 평가가 여러분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아요. 세상의 기준이 여러분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아요.
여러분의 가치는, 여러분을 만드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알고 계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목적 없이 만들지 않으셨어요. 지금도 여러분의 삶을 통해 일하기를 원하세요.
[PPT : 오늘의 핵심 문장]
오늘 집에 돌아가면서 이 한 문장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나는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
공부할 때도, 친구를 만날 때도, 가족과 함께 있을 때도, 예배드릴 때도,
하나님께서 내 삶을 향해 계획하신 목적이 있다는 걸 기억했으면 해요.
그리고 그 목적 가운데 가장 중요한 건,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많이 가진 사람이 되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 없이 높아지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번 한 주도 학교에서, 가정에서, 삶의 자리에서,
**"나는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기를 축복해요.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합심기도 인도 멘트
(설교 후, 기도 전에 천천히 또렷하게 인도)
자, 이제 눈을 감아 볼게요.
오늘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목적을 가지고 만드셨다는 걸 함께 나눴어요.
잠깐 조용히 마음속으로 생각해 봐요.
나는 요즘 어떻게 살고 있지?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살고 있지?
(잠시 침묵, 3~5초)
혹시 요즘 많이 지쳐 있는 친구 있어요?
공부가 너무 힘든 친구, 미래가 불안한 친구,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는 친구,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지 의심이 드는 친구.
오늘 그 마음을 그대로 하나님 앞에 가져가 봐요.
하나님은 지금 여러분 곁에 계세요.
세 가지를 마음에 담고 함께 기도할 거예요.
첫 번째, 내가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두 번째,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모습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는 것.
세 번째, 이번 한 주,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자, 각자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이야기해 봐요.
말이 잘 안 나와도 괜찮아요.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이미 알고 계세요.
함께 기도해요.
(합심기도 시간, 1~2분)
(기도 마무리 후 마침기도로 연결) 🙏 마침기도문
(부드럽고 따뜻하게, 학생들을 품는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자리에 우리를 불러 주셔서 감사해요.
말씀을 통해 우리가 우연히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계획 가운데 만드신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때때로 성적과 평가와 결과 앞에서 흔들려요. 친구들 눈치를 보고, 미래가 두려워서 움츠러들기도 해요. 그런데 오늘 말씀 앞에서 다시 기억하게 되었어요.
나는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요.
이 한 문장이 이번 한 주 동안 우리 마음 깊은 곳에 머물 수 있도록 붙들어 주세요.
고3 친구가 입시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그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게 해 주시고, 고2 친구가 미래를 고민하는 그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해 주세요. 중2 친구들이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작은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로도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해 주세요.
우리가 동산을 잃어버렸어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먼저 찾아오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를 다시 하나님께로 연결해 주신 그 사랑을 잊지 않게 해 주시고, 이번 한 주도 하나님과 함께 걷는 한 주가 되게 해 주세요.
이 친구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하나님께서 부르고 계심을 믿어요.
오늘 이 자리에서 들은 말씀이 그냥 흘러가지 않고, 각자의 삶 속에서 살아 역사하는 말씀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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