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2장 14-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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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
제목: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
본문: 사무엘하 22장 14-28절
본문: 사무엘하 22장 14-28절
찬송: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찬송: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오늘은 사무엘하 22장 14-28절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본문은 사망의 권세를 흩으시는 하나님의 큰 능력과 그 자녀를 건지시는 은혜의 노래다. 깊은 물에서 건짐을 받은 성도가 마땅히 걸어가야 할 의롭고 정결한 삶의 자리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14-16절은 '큰 능력으로 대적을 물리치는 하나님'을 말한다.
14-16절은 '큰 능력으로 대적을 물리치는 하나님'을 말한다.
“15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시며 번개로 무찌르셨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내시는 웅장한 우렛소리와 천둥은 온 대지를 진동시키며 피조 세계의 모든 피조물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위엄이다. 하나님은 주의 자녀를 끈질기게 괴롭히며 멸망시키려던 원수들을 향해 격렬하게 분노하신다. 지존자의 꾸지람과 강력한 콧김으로 바다 밑바닥을 훤히 드러내시고 대적들의 오만한 기초를 순식간에 요동치게 하신다. 하늘의 우렛소리와 화살과 번개는 악인의 모든 요새와 군사적인 마병을 완벽하게 무력화시키고 흩어버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전쟁의 강력한 도구다. 그 위대한 권능과 전능하신 능력으로 인생들을 영원한 죽음의 권세에서 단번에 살려내시고, 모든 환난과 시련의 날에 완벽하게 건져주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발을 디디고 서는 치열한 삶의 터전에서도 세상의 거센 비방과 대적들의 집요한 위협은 늘 큰 공포로 들이닥친다. 사람들은 인생에 불어오는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위기를 대면할 때 세상이 휘두르는 권세와 조롱 섞인 소리에 기가 죽어 영적인 주눅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성도는 대적들의 오만한 소리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온 천하를 무력화시키는 주님의 우렛소리 같은 위엄을 심령에 모셔야 한다. 나를 괴롭히는 모든 사탄의 방해와 환경의 두려움을 능히 흩으시는 전능자의 권능을 신뢰하며, 오직 살아계신 주님의 승리만을 소망하며 묵묵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승리하는 거룩한 성도가 되어야 한다.
17-20절은 '깊은 물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17-20절은 '깊은 물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17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다윗은 도저히 자신의 힘으로는 빠져나올 수 없는 깊고 사나운 물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비참한 절망의 상태를 직면한다. 대적들은 다윗이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무력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비웃고 조롱하였으나, 하나님은 가장 높은 곳에서 친히 강한 손을 아래로 뻗으사 그를 굳건히 붙잡아 건져 올리신다. 죄의 지독한 권세로 인해 사망의 깊은 고통과 비참함 가운데 허우적거리는 인생들에게, 하나님은 무조건적인 사랑과 자비로 다가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다. 이 감격스러운 구원의 원천은 인생의 어떤 선행이나 유능함 때문이 아니라, 오직 자녀의 존재 자체를 기뻐하시고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이고 일방적인 사랑에 근거한다.
우리의 일터와 삶의 복판에서도 사탄이 지배하는 세상의 거친 흐름은 인생들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장벽으로 들이닥친다. 사탄은 성도들을 끊임없이 죄악의 수렁으로 밀어 넣으며 영혼의 호흡을 멈추게 만들고 깊은 절망과 신뢰의 위기를 조장한다. 스스로 헤어 나올 수 없는 죽음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릴 때, 내 힘으로 빠져나오려던 얄팍한 처세를 내려놓고 오직 위에서 뻗어오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을 믿음으로 붙잡아야 한다. 주님의 손을 붙잡는 자만이 평강의 나라로 옮김을 받는다는 사실을 확증하며, 어떤 캄캄한 수렁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살핌을 신뢰하며 묵묵히 기도의 제단을 지키는 신실한 성도가 되어야 한다.
21-28절은 '의로운 삶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21-28절은 '의로운 삶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21 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
다윗은 깊은 사망의 물밑에서 하나님의 일방적인 손길로 건짐을 받은 후, 하나님의 공의로운 도를 힘써 지키며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를 온전히 묵상하는 깨끗한 삶을 살아간다.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완벽한 무결함을 성취할 수는 없지만, 늘 지배하려 드는 모든 죄악의 길을 단호하게 피하고 말씀 앞에 스스로를 쳐서 복종시키려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하나님은 이처럼 공의를 좇아 순종하는 자에게 자비하심과 완전하심과 깨끗하심을 풍성하게 투영하시며 보응해 주신다. 다윗의 영원한 후손이자 참된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완전한 하나님의 의를 삶으로 완벽하게 행하셨고, 저주의 십자가 대속을 통해 죄 사함의 기쁨을 믿는 자들에게 온전히 입혀 주셨다.
십자가의 피 묻은 사랑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우리는, 단지 원수 사탄의 손에서 영원한 파멸을 면한 것에 안주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백성다운 거룩한 삶을 살아내야 한다. 우리는 항상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을 가장 고귀한 기준으로 삼고, 나 한 사람의 편리를 위해 이웃을 기만하던 불의한 세속의 습관을 과감하게 꺾어버려야 한다. 사망의 무서운 권세에서 값없이 건져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며, 주님이 친히 머리가 되시는 교회와 이웃을 향해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일상의 헌신에 묵묵히 순종해야 한다. 세상의 얄팍한 조언에 귀를 닫고 오직 주의 말씀을 따라 가정을 정결하게 지키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깨끗하고 거룩한 사명자의 길을 흔들림 없이 끝까지 걸어가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사망의 깊은 물속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성도의 걸음을 친히 이끌어 주시는 주님을 따라 살아야 한다. 오늘도 신실하신 구원의 지혜를 믿음으로 앙망하며 주님이 공급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늘 성결하고 거룩하게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만왕의 왕이신 주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온전히 찬양하며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립니다. 저희의 계획과 세상의 얕은 자랑을 완전히 내려놓고, 오직 인생의 참된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만을 평생토록 겸손하게 따르기로 결단하오니 주님의 신실하신 도우심으로 저희의 삶과 모든 걸음을 늘 붙잡아 주시옵소서. 날마다 가야 할 길을 잃어버리고 유혹 앞에 방황하기 쉬운 연약한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사, 오직 주님의 선한 다스림과 은혜의 날개 아래에 거하는 참된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