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3장 1-12절
Notes
Transcript
제목: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제목: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본문: 사무엘하 23장 1-12절
본문: 사무엘하 23장 1-12절
찬송: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찬송: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오늘은 사무엘하 23장 1-12절 말씀을 가지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본문은 평생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던 다윗의 유언과 그의 곁을 지킨 용사들의 승리를 조명한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고백하는 참된 감사를 통해 성도가 붙잡아야 할 은혜의 실재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1-4절은 '참된 목자를 보내주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1-4절은 '참된 목자를 보내주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하나님은 목동에 불과했던 다윗을 택하여 기름을 부으시고 이스라엘의 영광스러운 왕이자 참된 목자로 세워 주신다. 다윗을 높이 세우신 주권적 은혜는 백성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고 통치하시기 위한 거룩한 섭리적 준비다. 다윗의 위대한 통치는 궁극적으로 성도들의 참되고 영원한 목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을 예표한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세우셨고, 십자가의 보혈로 사신 믿음의 공동체를 친히 사랑과 의로 통치하게 하셨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누리는 참된 영광과 겪는 비통한 아픔은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자 아픔이다. 지체들은 각자의 형편과 이익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허물을 사랑으로 덮고 서로를 위해 헌신하며 오직 참된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에 순종해야 한다. 세상의 헛된 평판이나 물질적인 안락함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영원한 소망으로 삼아 주님이 공급하시는 생명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려야 한다. 주님이 다스리시는 교회의 품안에서 정직하게 일터를 가꾸며 주님이 부어주시는 하늘의 평강을 굳게 소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5-7절은 '언약을 맺어 주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5-7절은 '언약을 맺어 주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 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하나님은 다윗과 더불어 영원하고 신실한 언약을 세우시고 그 약속을 역사의 거친 풍랑 속에서도 끝까지 변함없이 신뢰함으로 지키신다. 다윗의 집안과 왕조를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붙드사 모든 구원과 간절한 소원을 기어이 성취해 주신다. 반면 주님의 약속을 불신하고 대적하는 모든 사악한 무리는 다 내버려질 가시나무처럼 준엄한 심판의 불로 소멸하신다. 하나님은 다윗과 맺으셨던 끝까지 지키시고 구원을 베푸시겠다는 이 거룩하며 영원한 언약을 결국 독생자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완전히 성취하셨고 그 언약의 풍성한 열매로 지상에 주님의 교회를 견고하게 세우신다.
세상의 악한 유혹과 불의한 도전에 직면할지라도 언약을 견고하게 붙드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한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세상이 함부로 허물어뜨릴 수 없는 영원한 언약의 터전이며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이 흐르는 은혜의 통로이다. 시련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위기를 마주할지라도, 성도는 영원한 약속 위에 굳건히 서서 구원을 성취하실 하나님만을 소망해야 한다. 세상의 조롱 섞인 평판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의 언약을 굳게 붙잡고 달려갈 때 주님은 온전한 구원을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
8-12절은 '항상 승리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8-12절은 '항상 승리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12 그는 그 밭 가운데 서서 막아 블레셋 사람들을 친지라 여호와께서 큰 구원을 이루시니라”
다윗과 그의 용맹한 일꾼들이 수많은 이방 대적들을 무찌르고 승리를 거둔 비결은 오직 하나님이 친히 그들과 동행하사 큰 승리를 허락해 주셨기 때문이다. 손에 힘이 완전히 빠져 칼자루가 손바닥에 붙기까지 치열하게 싸운 용사들의 수고 뒤에는, 여호와께서 친히 대적을 치시고 구원의 마침표를 찍어주신 전능하신 주권이 숨어 있다. 백성들은 그저 하나님이 예비하신 승리의 밭에 들어가 승리의 소출을 기쁘게 거두어 누릴 뿐이다. 이 용맹한 용사들의 모습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어둠의 세력과 싸워 마침내 최후 승리를 거둘 그리스도의 군대, 곧 교회의 영광스러운 실재를 예표한다.
개개인의 외형적인 조건이나 지상의 교회가 세상의 눈으로 보기에는 한없이 연약해 보일지라도 낙심하여 주저앉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거친 세상 속에서도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의 용사를 남겨두셨듯이, 오늘날에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성령의 충만함으로 무장한 용맹한 믿음의 용사들을 친히 세우신다. 세속화의 어두운 유혹과 거센 핍박에 무릎 꿇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전진할 때 성령의 감화하심을 입은 성도는 승리를 쟁취할 힘을 얻게 된다. 성도의 모든 싸움은 이미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 아래 보증된 승리임을 확신하며 내가 서 있는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일상의 헌신을 완수해야 한다.
하나님이 성도에게 주신 영광은 단 한 번도 사라진 적이 없다. 영원하신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도 찬란하게 빛나는 성도들의 영광이시다. 이 영광을 바라보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