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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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여러분, 인도의 성자라 불리는 간디를 잘 아시죠?
간디는 죽을 때까지 자신의 민족, 인도인들, 특별히 가난하고 천대 받던 민중들을 위해 살았던 성자입니다.
그가 성자로 불렸던 이유는 무엇보다 그가 평생을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죠.
그 뿐만이 아니라, 그는 평생 무소유의 삶으로…자신이 직접 만든 옷 한 벌로 살았습니다….
세상의 권력도 재물도 명예도 취하지 않고 살았죠.
또….무력 앞에서는 오히려 평화를 추구하며 비폭력으로 저항하고요,
서로 분열하고 다투는 정치권, 종교계에는…. 서로 용서하고 포용하도록 이끌었던 성자였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간디가 처음부터, 태어날때 부터 이런 성자로 살았을까요?
아닙니다.
간디는요…. 인도에서 아주 잘 나가는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대를 이어 지방을 다스리는 총리였고요…
그의 집안은 상인으로 성공한 집안이었습니다.
오늘날로 치면, 재벌 2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디는 그런 금수저 출신답게….그당시에는 아무나 갈 수 없는 영국 유학을 하고요, 엘리트 변호사까지 됩니다…
이것이 35세 때까지 간디의 인생이었습니다.
그렇게 세상에서 잘 나가고, 남부러울 것 없던 청년 간디에게…
1904년….. 그의 나이 35세 때, 그의 인생을 정말….송두리째 바꿔버리는… 엄청난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그 만남은 다름아닌…. 한 권’의 책과의 만남이었습니다.
그 책은 존 러스킨’이라는 영국 사람이 쓴 책이었습니다.
제목이 “이 최후의 사람에게도”….라는 책인데요…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노동의 신성함과 공동체의 삶을 강조하는 내용의 책이었습니다.
간디는 기차 여행 중에 우연히 이 책을 읽고는…
마치 벼락을 맞은 것처럼….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지금까지 엉뚱한 길을 가고 있었구나…깨달은 겁니다.
그리고는 바로…자신의 재산을 모두 처분하고요….인도로 돌아가서 새로운 삶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세웁니다.
그렇게 성자로서의 간디의 인생이 시작된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여러분에게도 이런 인생의 만남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는 만남….
당연히 있으시죠?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만남인 줄 믿습니다.
여러분….어떤 만남입니까?
바로…예수님과의 만남이죠.
예수님과의 만남이 저와 여러분의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 놓은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제가 나누고자 하는 누가복음 말씀도 바로 그런 이야기 중에 하나죠.
베드로의 특별한 만남의 이야기….
베드로의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는 만남의 이야기…..
그런데….여러분…
오늘, 제가 이 이야기에서 나누고자 하는 것은
우리 인생의 특별한 만남이 모든 인생을 특별하게 바꾸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간디가 여행 중에 만난 그 책은…
세상에서 간디만 만났던 책은 아닙니다.
간디 말고도 수많은 사람이 그 책을 만나고, 그 책을 읽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 책을 읽고 인생이 그토록 놀랍게 변한 사람은 간디 밖에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에는 예수님을 만나는 수많은 인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인생이 베드로처럼 놀랍게 인생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그 만남 속에서 무엇이 그 사람을 진정으로 바꾸는 것일까요?
여러분…간디와 다른 사람의 차이가 무엇이겠습니까?
똑같이 책을 읽었는데….왜 간디만 특별한 성자가 되었을까요?
무슨 차이가 있었을까요?
그 차이는 바로 행동입니다.
간디는 그 책을 읽고 행동했습니다.
가던 길을 멈추는 행동, 인도로 돌아가서 했던 행동….
행동을 통해 간디의 인생은 특별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요…
베드로도 예수님을 만나… 행동을 통해 특별한 인생이 됩니다.
그 행동을 다른 말로…..
“순종”이라고 하죠.
그렇습니다.
오늘, 제가 나누고자 하는 주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순종”
특별히, 오늘 베드로의 이야기에는 두 가지의 순종이 나옵니다.
이 두 가지의 순종이 빈배 였던 그의 인생을 고기가 가득한 만선의 인생으로,
평범한 어부의 인생을 위대한 사도이자 예수님의 제자의 인생으로 바꿨습니다.
그럼, 첫 번째부터 보겠습니다.
베드로의 첫 번째 순종은 “나의 소유, 나의 시간을 내어 드리는 순종” 입니다.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여러분, 오늘 이야기에서 예수님이 베드로를 찾아 왔을 때…..
베드로는 몹시 피곤하고 힘든 상태였습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기 직전까지요… 밤을 새워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밤을 꼬박 새워 열심히 일 했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치고 낙심한 상태였습니다.
말하자면, 오늘 일당을 하나도 벌지 못한 채로… 빈손으로 가족들에게 돌아가야 하는 서글픈 상황입니다.
베드로는 정말…허탈한 심정으로….배를 정리하고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바로…그런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혼자 오시지 않고요, 많은 사람들까지 몰고 베드로를 찾아 오셨죠.
안 그래도 기분이 뒤숭숭할텐데..
예수님이 많은 사람들과 소란스럽게 등장하시더니,
베드로의 배에 올라 타십니다.
어쩌면, 예수님이 허락을 구하고 탔을지도 모르지만요…
말씀 그대로 본다면, 예수님은 베드로의 허락도 없이 배에 올라타신 것 같습니다.
어쨋든 베드로 입장에서는 상당히 당혹스러운 상황이죠.
지금, 밤새 일해서 몸은 피곤하고, 고기는 못 잡아서 기분은 엉망인데…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은데…
예수님이 갑자기 나타나서는…다짜고짜 자기 배에 올라 타시고요,
그것도 모자라…
정박한 배를 좀 띄우라고 하시더니..… 사람들에게 말씀까지 가르치고 계신 것이죠.
예수님이 베드로의 소중한 시간까지 빼앗고 계신 겁니다.
여러분, 베드로 입장에서는 이 만남이 참 당황스럽지 않을까요?
어찌보면, 베드로가 짜증을 낼만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거절하고, 쫓아 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나…여러분…
베드로는 짜증도 내지 않고 거절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배를, 자신의 시간을 예수님께 기꺼이 내어 드렸습니다.
이것이 베드로의 첫 번째 순종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베드로처럼….때때로 우리 인생에 막무가내로….
당황스럽게 찾아 오시고, 우리 인생에 개입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것을 요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아끼는 그 무엇을, 내게 소중한 시간을, 내게 하나 밖에 없는 그 무엇을….
내어 놓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그렇게 우리의 것을 요구하실 때,
당황스러워 합니다. 주저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갑작스런 개입, 예수님의 갑작스런 요구에…
우리는 이해가 안 되고…또 못마땅해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바로 그때….. 우리는 베드로처럼 순종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 인생에 갑자기 찾아 오시고 개입하는 것은 축복이고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의 문제와 그 해결책을 예수님보다 잘 아시는 분이 계십니까?
예수님은 베드로의 빈 배의 문제를 아시고, 그 배를 채울 해결책을 가지고 그를 찾아 오신 겁니다.
그의 인생의 문제의 답을 주고자, 그의 인생에 개입하신 겁니다.
그의 힘든 인생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가장 힘든 순간에 그를 찾아 오신 겁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도 마찬가집니다.
예수님은 내 인생에 생긴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아시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찾아 오십니다.
우리의 가장 힘든 순간에 우리를 찾아 오십니다.
그런데....여러분…
예수님은 그 문제 해결을 그냥 일방적으로 하시지는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헌신으로 함께 연합해서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때때로…우리의 소유와 시간을 요구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요구하신 것처럼,
베드로에게 그의 소중한 배와 그의 소중한 시간을 요구하신 것처럼,
우리가 아끼는 것, 소중한 것을 내어 놓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이 뭐가 부족해서, 우리의 것을 요구하시겠습니까?
그분은 부족해서 요구하시는게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 일하시려고 요구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도 베드로처럼, 우리의 소중한 소유와 시간을
예수님께 기꺼이 내어 드리기를 원합니다.
베드로의 두 번째 순종은요.. “내 지식과 경험을 내려 놓는 순종입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여러분, 베드로는 물고기 잡는 일에 전문가였습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으로 그는 고기 잡는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전문가에게… 한 목수가 나타나서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말을 합니다.
밤새, 자신의 지식과 경험에 비추어 해 볼 것을 다 해본 전문가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여러분,
베드로의 입장에서 이 상황은….또 다시 당황스럽지 않을까요?
베드로는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기력이 없었습니다.
왜…장사하는 사람들도 그런 말을 하죠.
손님이 많은 것보다 손님이 없는 게 더 피곤하다고요....
베드로가 지금 그런 상태에 있습니다.
게다가, 이제 그물도 깨끗이 씻고, 퇴근할 준비까지 다 했는데….
다시 그물을 꺼내서 또 일을 시작하라는 겁니다.
여러분,
살바르산이란 매독 치료제가 있습니다.
이 치료제는 독일의 파울 에를리히라는 의사가 606번을 실험해서 만든 약입니다.
그래서 흔히 이 치료제를 606이라고 부릅니다.
만약에 이 의사가 605번만 실험하고 마지막 실험을 포기했다면… 아마…이 약은 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어쩌면…아직도 매독은 죽음에 이르는 불치의 병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 과학자가 605번의 실험을 했다는 것은…
이미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다 쏟아 부었다는 뜻입니다.
그는 어느 순간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벗어난 실험을 계속한 것입니다.
그는 지식과 경험을 벗어난 의외의 답을 찾기 위해 실험을 포기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가 605번의 실험을 하면서….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여러분,
예수님이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신 말씀은
결국, 베드로에게 다시 한 번 시도해 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해 볼 것을 다 시도해 본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시도하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벗어나는 일이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내려 놓아야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우리의 기도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내려 놓아야 하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내려 놓지 못하는 사람은 기도의 자리를 찾지 않습니다.
기도는 그 자체가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벗어나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
우리는 기도를 할 때, 더욱…..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야 합니다.
즉….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때… 다시 기도의 자리로 더..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없어 보이고, 소용이 없어 보일 때…
주님은 우리가 더 깊은데로…더 깊은 기도의 자리로 가서…
다시 시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여러분,
결국….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에 의지해서…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내려 놓는 순종을 했습니다.
그런데…여기서 놀라운 순종의 열매가 있습니다.
어떤 열맵니까?
베드로의 빈 배가 고기로 가득 채워진 겁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베드로의 빈 배만이 아니라, 옆에 있던 야고보와 요한의 빈 배까지 가득 채워진 겁니다.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순종의 놀라운 원리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한 사람의 순종이 주변의 사람들까지 복을 받게 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순종은 자신의 배만 채운 것이 아니라, 옆에 있던 사람들의 배까지 채우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순종의 원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순종으로 수많은 영혼이 생명을 얻은 것처럼,
나 한 사람의 순종이 많은 사람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 자신만 복 받게 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순종으로…우리의 자녀들, 우리의 가족들, 우리의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여기 계신 저와 여러분이 순종함으로
이 지역과 동네가 복을 받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이제, 마지막으로 베드로의 순종이 가져온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마치겠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
여러분, 앞서 나누었지만,
베드로의 순종은 그의 빈 배가 가득 채워지고,
더 나아가 옆에 있던 친구의 배까지 채워지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한 마디로 베드로의 순종은
그의 인생에 물질이 풍요하게 채워지고 넘치는 복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순종이 그의 인생에 가져온 축복은 그것이 진짜가 아닙니다.
물질의 풍요가 순종의 진짜 복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순종의 진짜 복은 우리의 영적인 눈이 뜨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베드로는 그의 순종을 통해 그의 영적인 눈이 뜨이는 복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
그의 영적인 눈이 뜨이자,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그의 눈에 예수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자신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존재로서…예수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과 같은 차원의 예수님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의 안에 거룩한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하나님과 같은 예수님 앞에서,
죄인일 수 밖에 없는 자신이 또한 보이는 것입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나는 죄인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미 이 축복을 누린 자들인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계속해서 이 축복을 누리는 자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눈이 날마다 뜨여서,
주님을 볼 수 있고, 그 주님 앞에서 우리의 죄인됨을 날마다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렇게…영적인 눈이 뜨인 베드로에게 또 하나의 진짜 축복이 임합니다.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여러분, 또 다른 축복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새로운 인생의 가치, 새로운 사명을 주시는 축복입니다.
이전까지 베드로는 고기를 쫓아, 세상에서 물질을 추구하며 살던 인생이었습니다.
이전까지 그의 사명은 가족을 위해, 자신을 위해 고기를 열심히 많이 잡는 것이 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영적인 눈이 뜨이자….주님은 그의 인생에 새로운 가치와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어떤 가치, 어떤 사명이요?
물질이 아닌 영적인 가치, 곧 영혼을 살리는 사명을 주십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순종이 가져오는 진정한 축복입니다.
우리는 순종을 통해 물질적인 풍요의 축복도 누리지만,
그보다 더 귀한 축복은 우리의 영적인 눈이 뜨이는 것이고,
나아가 우리에게 새로운 인생의 가치와 사명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마지막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여러분,
간디는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인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지, 그렇지 않는지는…
사실….세상 사람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눈에 다 보입니다.
‘언행일치의 삶’….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다름아닌 기독교인들인데,
오히려…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이 아닌 간디보다도 못한 삶을 삽니다.
행동은 안하고, 순종은 안하고 말뿐인 삶을 삽니다.
결국, 우리가 예수님께 온전히 순종하며 살지 못하기 때문에…
순종할 때 오는 참된 복을 누리지도 못하고,
그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지도 못하고 사는 겁니다.
그런 모습이 세상 사람들의 눈에도 다 보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땅의 가치를 위해서도
간디처럼, 자신의 삶을 걸고 사는 인생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더 귀한 가치, 영원한 하늘의 가치를 위해…
왜 우리 삶을 걸지 못합니까?
오늘, 베드로가 경험한 진짜 복은 배에 가득 찬 물고기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인생을 채운 진짜 복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서라도 아깝지 않은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분이었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그의 모든 삶을 걸었을 때…
그는 고작 물고기를 잡는 어부가 아니라, 온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낚는 어부'로 거듭났습니다.
여러분….우리가 언제까지 썩어 없어질 세상의 물질과 조건에 목을 매며 살아야 겠습니까?
베드로처럼, 다시 한 번 우리 배와 모든 것을 버려두고….“주의 말씀에….삶을 거는….
순종에 삶을 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그 순종을 통해
세상 사람에게 진짜 복을 받는 게 어떤 것인지 ,
보여주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베드로처럼, 영혼을 낚고 영혼을 살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