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괴로운 날의 선택

개인기도의 문을 열 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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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도의 문을 열 때1 (20220619 주일오전)
사무엘상 1:6–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녹취자: 조복령
개인기도의 문을 열 때, 하늘 가득 폭풍우와 함께 머물던 먹구름이 물러갑니다. 아직도 구름이 두꺼운데, 그 사이를 비집고 쏟아지는 한줄기 햇살이 찬란합니다. 여전히 하늘은 어둡지만 그것은 희망입니다. 굴속에 같힌 것처럼 방황할 때, 우리의 희망은 쏟아지는 햇별이 아니라 실낱같은 빛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거기에 바깥세상으로 통할 길이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는 여러분의 개인기도 생활의 부흥을 위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기도의 본질을 알게 하고 실천할 힘을 줄 것입니다. 환경을 이기는 간절하고 지속적인 기도생활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살아있는 한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희망을 실제로 누리는 길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I. 본문해설

오늘 본문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스라엘의 한 역사를 기록했던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문제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살아갈 때 고통이 넘치는 것은 어제나 오늘이나 똑같은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명랑하게 사는 길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의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살아갈 수 있는 가치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 여자는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많은 것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유력한 가문에 시집을 갔고 남편은 자신을 더 없이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여자에게도 한처럼 맺힌 상처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식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아들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시대는 아들이 가문을 이어가는 풍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어에서 아들을 '벤( )'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벤허(Ben Ihr)'라는 영화 제목이 히브리어입니다. '홀가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벤( ), '아들'이라는 이 단어가 동사 '바나( )"에서 왔는데 이것은 '세우다'라는 뜻입니다. 여자가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음으로 비로소 집안을 세울 수 있는 것이고, 자신의 입지도 확고해지는 것은 성경의 이스라엘이나 우리 조선시대에나 유사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한나에게 아들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그녀의 위치는 늘 불안했고 엘가나는 당시의 풍습을따라 가문을 잇기 위해 브닌나라는 여자를 첩으로 맞아들였습니다. 다행히 이 여자는 아이를 남게 되었고 여러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나에게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가나는 변함없이 일편단심으로 본 부인인 한나에게 충실했고 그를 진정으로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한나를 시기한 브닌나는 끊임없이 한나를 격동시켰고 괴로움 속에서 이 여자의 시름은 점점 깊어갔습니다.

II. 마음이 괴로운 날의 선택

오늘 성경은 마음이 괴로운 이 여자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 보여줍니다.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로 올라갔고 거기에 있는 하나님의 성막에서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율법에 따라 재물의 분깃을 받게 되었는데 그 재물 중 아내 브닌나와 자녀들에게 주고 한나는 자식이 없었지만 갑절이나 그에게 주어서 위로했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는 브닌나의 마음은 더 시기와 질투가 치밀어서 한나에게 복수하듯이 격동시키고 괴롭혔습니다. 한나는 결국 먹을 수도 없었고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며 괴로운 마음을 억제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엘가나가 조용히 다가와서 "그대의 마음이 어찌하여 슬픕니까?"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도 더 낫지 않습니까?"라고 따뜻하게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이 위로 앞에서 한나의 마음은 진정한 위안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여자는 이제껏 선택해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선택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것을 오늘 세 단계로 구분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A. 여호와 앞에 섬

첫째는 여호와 앞에 서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삼상 1:10) 이 여자는 이 어려움을 처음 겪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매년 제사를 드리러 실로에 올라갔고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으니 이는 자신에게 아들이 없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한나는 하나님 앞에 서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삼상 1장 6절 에 보면 여호와께서 임신하지 못하게 하심으로 한나가 아이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결국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한나는 아이를 가질 수 없었고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에 그는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브닌나에게 멸시와 모욕을 당하였고 집안을 세우지 못한다는 가책 때문에 이 여자는 자기 자신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슬픈 여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에서 그가 하나님 앞에 기도한 이유가 '마음이 괴로워서'였다고 말합니다. 남편의 극진한 사랑과 따뜻한 위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지 이 날은 남편의 그런 따뜻한 말도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괴로움이 극도에 달했습니다.
결국 그는 이제껏 해보지 않은 한 가지 일을 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와 앞에 서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많은 인생의 문제들을 어떻게 다루며 살아가야 될지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실패에 익숙해진 나머지 체험하고 포기하면서 살아갑니다. 혹은 매일매일 괴로움을 겪으면서도 그 괴로움을 어떻게 이기고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무지 속에서 젖은 짚단을 태우는 것 같은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문제를 주시는 것은 그 문제를 통해 우리를 당신 일에 세우시기 위합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관심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문제가 계속 우리를 괴롭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모자라기 때문에 우리의 문제가 계속 문제로 남아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이 필요하고 또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문제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기를 더욱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첫 번째 실마리를 잘 풀 줄을 모릅니다. 문제라는 자물쇠로 잠겨진 상자 바로 옆에 하나님은 항상 해결의 열쇠를 주십니다. 그러나 그 열쇠는 우리의 마른 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마음이 세상을 향하고 세상 앞에 서 있는 채로 우리는 그 열쇠를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위해서 하나님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하지만 그런 시도는 번번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왜나하면 문제를 주신 데는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여호와 앞에 세우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문제에 봉착되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행복하십니까?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삶을 여러분이 스스로 이끌어 가고 있는 자유인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여러분에게 무슨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가끔 기도했는데도 웅답되지 않았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모두 기도 응답을 통해서만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어제 저녁에 아침밥을 먹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어도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살아서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어도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제 아침에 눈을 뜬 것처럼 오늘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우리 인생에 대부분의 일들이 그렇게 흘러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도를 하게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도로 해결해 주시는 일들이 있고 매우 특별한 기도를 통해서만 해결해 주시려는 일들이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일들은 일반적인 기도로는 해결되지만 (특별한 일은) 일반적인 기도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특별한 기도를 원하는 제목은 특별한 기도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 앞에 세우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 여자는 결국 아이를 갖지 못했고 멸시와 모욕을 당했고 남편의 사랑으로도 위로를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괴로움이 극에 달하게 되었을 때 이 여자는 복수를 꿈꾸거나 인생을 접는 것 같은 나약한 상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 괴로운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섰습니다. 괴로움은 오래 되었지만 하나님 앞에 선 적은 없었습니다. 특별한 어려움이 지속되었으나 그는 특별한 기도를 드린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그녀는 비로소 여호와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어떠한 위로로도 위로받기를 거절하고 마음을 모아 하나님 앞에 자신을 쏟아 놓게 되었습니다.

B. 눈물로 기도함

그것이 바로 그녀가 눈물로 기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삼상 1:10) 이 통곡은 히브리어로 '바카( )'라는 동사입니다. 이것은 남들이 모두 들을 수 있도록 소리를 내어서 엉엉 우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여자가 그렇게 엉엉 울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그럼 이 여자가 이전에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습니까? 상황을 한번 보십시오. 어떤 여자가 눈물을 안 홀리겠습니까? 아이는 없고 남편은 첩을 들이고 첩은 아이를 얻고 아이를 얻었다는 이유 때문에 자신을 멸시하고 격동케 하고 자기의 마음을 상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무시를 당하고 괴로움을 당하는 날들이 지속되었는데 한나가 왜 울지 않았겠습니까? 어쩌면 그녀는 매일 밤 눈물로 자신의 베개를 적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 앞에 서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다만 그냥 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눈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왜나하면 하나님은 바로 이 문제를 통해서 한나에게 매우 특별한 것을 요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기도하며 통곡하며 아버지 앞에 매달리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이 여자에게 아이를 안 주셨겠습니까? 브닌나에게 아이를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이 한나에게는 주실 능력이 없으셨겠습니까? 아닙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구약에서 위대한 인물 네 사람을 꼽으라면 저는 아브라함과 모세와 사무엘과 다윗을 꼽고 싶습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사무엘은 이스라엘에 왕정을 도입한 사사였습니다. 그가 최초로 이스라엘의 왕 사울을 기름 부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고 그릇할 때 또한 그를 폐한 사람이었으며, 하나님의 사람 다윗을 다시 왕 위에 세우는 위대한 일을 이루어 이스라엘 왕국의 토대를 놓았던 인물이었습니다. 탁월한 정치가였을 뿐 아니라 뛰어난 선지자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선지학교를 여는 시조가 되었던 인물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무엘은 앞에 세 사람과 함께 구약에 위대한 봉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인물이고 그 인물을 통해서 위대한 산줄기들이 이어져 가며 이스라엘의 구약 역사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한나는 이런 아이를 낳고 교육시킬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먼저 사무엘을 태어나게 하시기 전에 위대한 인물을 태어나게 하실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그런 아이로 기를 수 있는 어머니를 먼저 만드신 것입니다. 그는 매우 위대한 인물일 것이기 때문에 평범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평범한 어머니에게서 양육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특별한 섭리 속에서 한나를 (예전에도 경건하고 착했을지 모르지만) 이 어려운 문제를 통해 생애적으로 여호와 앞에 서게 하시고 그분 앞에 마음을 쏟아 놓는 간절한 기도 속에서 위대한 인물을 양육할 수 있는 어머니의 그릇을 만드시기 위해서 기도의 응답을 연기하셨던 것입니다.
결국 그날이 왔고 한나는 세상에 모든 의지하던 것들을 버리고 여호와 앞에 서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비로소 하나님 앞에 자신의 문제를 아뢰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이 문제를 가지고 예전에도 씨름했지만 해결할 수 없었고 예전에도 기도를 드렸지만 그것은 일반적인 기도였습니다. 그녀는 세상도 없고 나도 없고 오직 구속한 주님만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하나님 앞에 마음을 쏟아 놓게 되었고 어느 한 순간에 그 여자의 마음에서 샘물이 터지듯이 기도의 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자신의 마음속에 한처럼 맺혀 있는 이 기도 제목을 위하여 통곡과 눈물로 여호와 하나님 앞에 자신을 쏟아 놓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여호와 앞에 섬으로써 관계를 올바르게 하고 올바른 관계 속에서 자신의 심경을 쏟아 부으며 하나님 앞에 매우 특별한 열심을 가지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간절한 기도를 통해 자신을 하나님 앞에 모두 쏟아 부으며 인생의 근본적인 동기를 정화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반적인 기도의 제목은 일반적인 기도로 응답해 주시고 거기에는 나름대로의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는 아주 위대한 일들만 보며 감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들을 보면서 기도의 응답 속에서 어떤 의미에서 영적인 행복을 매일매일 누리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기도하게 되고 기도하는 사람은 응답을 받게 되고, 응답을 통해서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강하게 느꼈던 경우가 두번 있을 것입니다. 첫째는 여러분이 회개했을 때 하나님이 용서해 주심으로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놀라운 증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간절히 기도했는데 그것을 응답해 주시는 것을 보며 감동을 받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느꼈을 것입니다. 결국 기도와 사랑은 함께 순환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기도하고 기도하는 사람은 응답을 받음으로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며 그렇게 하나님과의 사건이 깊어져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때로는 기도해도 안 들어주시는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에 안 들어주시는 적도 있지만 어떤 경우엔 그럴 리가 없는데도 하나님이 안 들어주시는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거나 혹은 하나님이 특별한 기도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기도의 액셀레이터를 밟으라는 뜻입니다. 특별한 기도의 제목은 특별한 기도 속에서만 해결을 볼 수 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두주 동안 미국 출장을 갔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거기에 있는 아들과 아들 가족들과 함께 만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돌아올 때 생겼습니다. 지방 공항에서 뉴욕으로 오고 뉴욕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로 모두 예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여섯 시에 첫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여덟 시 삼십 분쯤 도착을 하면 천천히 수속을 밟고 쉬다가 열두 시 오십오 분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오게끔 오래전에 예약을 모두 해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생겼습니다. 공항에서 여섯시 비행기가 갑작스러운 폭풍으로 인해서 두 시간 이십팔 분이 연착된 것입니다. 저회가 뉴욕에 도착할 때 이미 비행기는 문을 닫고 떠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무리 뛰어도 도저히 그 시간에는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체크인을 하고 같아탈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우리가 뉴욕에 내리면 비행기는 뜨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표를 구할 수 있겠지 하고 여기저기 알아 봤더니 표가 한 장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표가 없는 것도 문제지만 어마어마합니다. 제가본 표는 딱 두 장이 나온 게 있는데 이코노미석 티켓 두 장이 천칠백만 원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르는 게 값이고 제일 비산 거는 두 장에 삼천만 원짜리가 나와 있었습니다. 도저허 그절 타고 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일에 난 여기 와서 설교를 해야 됩니다. 생각이 바뀌어서 얼마의 돈을 지불하든지 간에 와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서치를 하고 들어가서 예약을 하는 상황에서 표는 계속 팔려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일체 없었습니다. (어떤 자리도) 아는 사람하고 누구의 도움을 받아도 도저히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공항에서 좀 혼란스러웠고 마음이 어지러웠습니다.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한 삼십 분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제 마음속에 찾아 왔습니다.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지만 해결하실 것이고 내가 주일날 한국의 강단에 설 수 없다면 그것도 또한 하나님의 뜻이 계시겠다고 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오늘 또 새 가족 환영회가 2년 반 만에 있는 날입니다. 내일은 또 교역자 수련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마음에 평강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결국 표가 없었습니다. 돈을 아무리 주어도 살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비행기를 두 번씩 갈아타고 오는 거라도 찾아봤는데 그것조차도 표가 없었습니다. 결국 인터넷에 모두 제로라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비서가 이십여 분 동안 자동 응답기를 틀어놓고 결국 상담원과 연결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사정을 다 설명했더니 이 사람이 우리를 영순위로 올려놓고 비행기 표를 간신히 두 자리 구해서 기적적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교회 여러분에게 문자를 보내고 교역자들과 사모님들 심지어 당회에까지 올리고 우리의 이 어려움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놀랍게 응답해 주셔서 여기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서서 지금 오늘 여러분에게 설교하고 있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그렇게 헤아릴 수 없이 수없이 출국했다 입국했지만 어제처럼 감격적인 마음으로 인천공항에 발을 들여놔 본 것은 처음입니다. 하여튼 그렇게 기적과 같이 왔습니다. 다시한 번 우리 모두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뭐하냐 하면 위급할 때 우리의 일치한 마음으로 드리는 연합의 기도가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가 하는 것을 생생하게 보았던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인생의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그 문제를 그냥 평생 지고 살라고 하나님이 주신 문제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이 나라에 태어난 것, 이 가정에 태어난 것, 우리 엄마 아빠가 바로 그런 사람인 것, 등등 내가 여자로 태어나고 남자로 태어난 운명처럼 주어진 것들은 우리가 기도를 통해 바꿀 수 없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들은 기도로 바꿀 수 있는 일들입니다. 하나님이 만약에 그 기도를 아직 응답해 주시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그 일을 기빼하시지 않으시거나 혹은 여러분에게 특별한 기도를 원하시기 때문에 응답을 연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이용하여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애쓰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어려움을 통하여 그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우리를 사람답게 비꾸시려고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 여자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전에도 흠 잡을 수 없는 경건한 여자였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바로 이 사건을 계기로 여호와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그의 기도 샘이 터지고 개인 기도의 문이 열리며 크의 마음은 진심으로 물처럼 하나님 앞에 쏟아졌고 심한 통곡과 눈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이 여지는 변하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아이의 어머니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한 위대한 지도자를 낳을 만한 여자, 그리고 그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러낼 수 있을 만한 신앙의 깊이와 넓이가 있는 여자로 준비되었던 것입니다.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저는 오늘날 여러분을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올바로 신앙생활을 하도록 도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학 입시라는 미명 하에 아이의 교회 출석을 방해하고 심지어는 그 아이를 신앙으로 잘 권면하기 위해서 연락하는 교역자들의 전화를 무시하고 선생님들의 권면을 하찮게 여기며 아이들의 공부를 신앙보다 우선 세우는 부모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런 부모들에게서 어떻게 훌륭한 인물이 나올 수가 있겠습니까?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가 믿음으로 사는 것은 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그 아이에게 믿음을 물려출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대학이 소중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야 밥은 벌어먹고 살 수 있을 테니까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경쟁이 워나 치열하기 때문이니까 말입니다. 결국 한나를 보십시오. 하나님이 위대한 인물을 한나를 통하여 주시기에 앞서 그 여자를 근본적으로 하나님 앞에 바뀌놓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어려움을 통해서 여호와 앞에 서게 만들었고 남편의 사랑을 극진히 받으면서도 이 여자는 그것으로 위로받을 수가 없어서 하나님 앞에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결국 문제라는 상자 옆에는 해결의 열쇠가 있는데 그 전까지 이 여자는 문제의 상자는 보았지만, 그것이 자물쇠로 닫혀져 있는 것까지는 발견했지만, 열쇠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괴로움은 이 여자에게 시름이 되었고 시름은 상처가 되었고 마음 깊이 고통은 그의 심령까지 썩어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살아있으나 사는 것이 아니었고 결혼했으나 남편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속에서 그녀는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브닌나에게 복수를 해달라고 천벌을 내려달라고 기도하지도 않았고 남편에게로부터 받은 섭섭함에 대해 첩을 들인 사건에 대해 원망하는 기도도 드리지 않았습니다. 오직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며 하나님 앞에 통곡과 눈물로 기도했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이 얼마나 하찮은 여자인가 하는 것을 돌아보며 주님 앞에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특별한 기도가 이 여자의 기도의 제목을 해결해 주는 놀라운 응답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특별한 기도를 드리신 적이 언제 있습니까? 여러분 인생에 문제가 많은 것 같지만 문제를 모두 실로 잊고 더듬어 가보면 결국 다른 많은 문제는 하나의 문제에서 온 것입니다. 이 여자에게 얼마나 많은 사연이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이 여자는 다른 기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브닌니로부터 받았던 상처나 남편으로부터 받았던 실망 같은 것, 그런 계산하지도 않았고 떠올리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그 자신에게 있는 문제는 하나님이 아들을 주시지 않으시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는 그 한 가지 문제 앞에서 여호와 앞에 썼으며 그 문제 앞에서 하나님 앞에 자신의 심정을 토하며 주 앞에 눈물과 통곡으로 특별한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놀랍게 이 특별히 드린 한 번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단번에 이 여자에게 응답을 해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이렇게 특별한 개인 기도를 드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결코 여러분의 문제를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능력이 모자라시기 때문에 나를 덜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 문제를 방치하고 있고 그로 말미암아 나는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신세 한탄 같은 거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 모든 문제로부터 햇갈리지 말고 문제의 중심으로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결정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아내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위해 하나님 앞에 특별한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내 인생의 이 문제에 메여 운명처럼 종처럼 살 수는 없다.' 내가 이 문제를 반드시 하나님 앞에 응답을 받고야 말리라' 결심을 가지고 주 앞에 나아가십시오. 새로운 인생이 여러분을 위하여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아멘
옛말에 '가난은 자랑하지 말고 병 자랑은 하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어려운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한탄하듯이 털어놓지 마십시오. 열 명 중 아홉 명은 여러분의 문제에 관심이 없고 한 명은 '그거 잘 됐다, ' 싸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도 제목을 나누는 일은 놀라운 효과를 가져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누군가가 여러분의 손을 붙들고 눈을 쳐다보며 간절히 내가 이런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나를 위해 잊지 말고 기도해달라고 하면 그 표정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기도 시간마다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기도 부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안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본인이 기도를 별로 안 하는 사람들이 기도 부탁을 안 합니다. 자신이 응답을 받아본 생생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것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거의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 응답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에게 기도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간절히 부탁합니다. 그것은 놀라운 힘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내가 저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데 그 일이 이루어졌을 때 본인은 하나도 감격해 하지 않는데 기도를 해준 나는 감격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를 위해 기도했고 그는 자신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에게 일어난 일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감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도해주는 나는 그 의미를 압니다. 결국 그는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느끼지 못해도 나는 저률 위헤 기도할 때 나와 합께 하신 하나님을 느끼며 하나님의 생생한 사랑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도 그것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못 오면 못 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새 가족 환영회 펑크 나고 교역자 수련회 못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럴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렇게 응답을 받음으로 말미암아서 우리가 한마음이 되어 기도할 때 얼마나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지를 하나님이 보여주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기도가 오히려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그분의 품 안에 의지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우리에게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이게 결국 기도가 신앙을 가져오는 이유고 신앙이 결국 우리를 기도로 데려가는 이유입니다. 가난은 자랑하지 마십시오. 친구들 만나서 푸념을 늘어놓지 마십시오. 잘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딱한 처지를 이야기하며 신세 한탄하지 마십시오. 남들은 여러분의 일에 관심 없습니다. 그러나 진실한 형제자매들에게 기도를 부탁하십시오. 교역자에게 기도를 부탁하십시오. 그들의 기도가 여러분의 인생을 바꿔놓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그들의 기도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님 앞에 타오르는향기로운 향불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 세상에 품을 수 없는 것들을 끊어버리고, 이 세상에 붙잡아들 수 없는 것들을 다시 한번 붙잡게 만드는 놀라운 힘을 가져옵니다. 냉랭하던 가슴에 불을 지르고 동토의 땅같이 얼어붙은 마음에 봄의 시냇물이 흐르도록 만들어주는 놀라운 생명의 능력이 이 기도 속에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결국 한나는 문제의 상자 옆에 있는 열쇠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열쇠를 가지고 자물통에 넣고 열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이 주어졌던 것입니다. 결국 이렇게 간절히 매달리는 과정을 통해 그는 한 시대를 바꾸는 위대한 이스라엘 역사의 인물을 낳을 어머니로 준비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수많은 간증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일반적인 기도 말고 마음을 모으고 하나님 앞에 특별한 기도로 나아가 응답을 받는 사람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C. 헌신을 서약함

마지막 세 번째는 헌신을 서악한 것이었습니다. 이 여자의 기도 제목이 구체적이었습니다. 그것은 정곡을 찌르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가지를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그 많은 문제들은 오직 한 가지 문제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브닌나에게 복수를 구하는 기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엘가나를 바꿔달라고 기도하지도 않았고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거나 혹은 브닌나의 자식들을 저주하는 기도도 드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일에 아무 관심이 없었습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이 공기를 가르고 표적을 향하여 곧장 날아가는 것처럼 그녀의 마음은 단 하나의 화살을 쏘아 주님의 보좌로 올려 보냈습니다. 그것은 "아들을 주십시오"라는 기도였습니다. 여기서 배우게 되는 사실은 우리의 기도가 아주 구체적이고 집중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우리 인생의 부수적인 문제와 그 부수적인 문제를 생산해 낸 근원적인 문제를 구분하여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기도의 화살은 부수적인 문제가 아니라 근원적인 문제를 향하여 곧장 쏟아 부어지도록 과녁을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거기다 쏟아 부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좋게 해주십시오' 잘하게 해주십시오' 복 받게 해주십시오' 이런 기도는 백번 기도해도 응답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어려움 속에 있으면서도 기도가 구체적이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생각하기 싫어하는 지성의 게으름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문제에 부딪혔을 때 회개하는 것보다 급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생각하는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첫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 교회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돌이켜) 회개하여 .."(계 2:5) 회개하기 전에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으니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인 것입니다.
이 여자는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만약에 그가 아이가 없었어도 아주 착한 첩이 들어와서자신을 매우 존경하고 사랑했더라면 이 여자는 이렇게 서럽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그런 문제가 부수적인 문제 임을 이 여자는 알았습니다. 진짜 근본적인 문제는 브닌나도 아니고 브닌나가 낳은 아들도 아니고, 엘가나도 아니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들이 없다는 하나의 문제임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곧장 그것을 위해 하나님 앞에 오직 한 가지만을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가야 하는데 비행기 표가 없습니다. 어디에도 없습니다. 절대 없습니다. 모든 비행기가 만석이었습니다. 돌아올 가능성은 희박해졌습니다. 결국 표를 끊다 포기하고, 또 끊었다가 취소하기를 몇 번 하였습니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꼬였습니다. 우리 부부는 기도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 아내의 기도가 재미있었습니다. "하나님! 비행기가 만석이랍니다." "모든 사람이 토요일 날 한국에 도착할 이유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하나님 두 사람만 뽑아내 주시고 빈자리를 만들어서 우리를 보내주시옵소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비서가 열심히 통화를 했는데 기가 막히게 두 사람이 모든 수속을 끝내고 비행기를 탑승하려고 했는데 탑승 못할 사유가 생겼습니다. 탑승이 거절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자리가 남은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상대방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그 두 장의 표를 홀딩하고 있다가 한 시간 후에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이 토요일 날 도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꼭 토요일에 도착해야 될 사람이었습니다.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기도가) 그러면 아주 구체적으로 응답해 주십니다. 그리고 놀랍게 하나님이 그렇게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것을 우리의 믿음으로 보시는 것입니다. 응답을 확인할 수 없는 흐리멍텅한 기도 하지 마시고 포괄적인 기도 하지 마십시오. 간절한 문제를 찾아내고 거기에 기도의 화살을 집중적으로 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III. 적용과 결론

여러분, 한나는 결국 하나님 앞에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놀라운지 아십니까? 그렇게 아이를 낳게 되었으니 그 아이는 눈에 넣어도 안 아팠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젖 땔 때가 되었습니다. 그때가 아마 돌쯤 되거나 아니면 최장 두 돌전에는 젖을 떼지 않습니까? 눈에 넣어도 안 아픈 그 아들을 어떻게 해서 얻은 아들인데 한나는 그 아이를 데리고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갔고 서원한 대로 그 아이를 하나님께 바치고 홀몸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전에 한나 같으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문제를 통해 주님을 새롭게 만나고 변화된 한나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그 아이를 위해 기도했고 그 아이를 양육하면서 위대한 지도자로 이스라엘을 지키는 위대한 일꾼으로 길러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여러분을 덜 사랑하시거나 혹은 능력이 모자라서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해주시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더 간절해지거라." "내 앞에 서거라." "더 특별한 기도를 내 앞에 드리거라." 내가 특별한 응답을 너에게 주리라."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을 지연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오늘 이 말씀을 깨닫고 새롭게 결심하십시오. 운명에 매어 사는 부끄러운 삶, 자유가 없는 삶을 버리십시오. 개인 기도의 문을 활짝 여십시오. 그리고 언제든지 쏟아지는 폭포수와 같은 기도로 우리 주님 앞에 나아가 자유를 얻고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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