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6장 (3)

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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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믿음과 제자의 삶, 그리고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적인 일하심에 관해 살펴보며, 말씀에 순종하며 성숙한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권면한다.

Notes
Transcript
12-14절: 하나님의 복을 받은 이삭.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이삭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심.
지금 이삭이 있는 곳은 하나님이 계신 가나안 땅이 아님. 이방인 그랄 땅.
완전히 애굽으로 내려간 것도 아니지만, 완전히 하나님 편에 서 있지도 않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것 때문에 복을 주신 것.
그러나 지금의 모습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님. 온전한 신앙의 모습도 아님.
변화가 필요함.
- 블레셋 사람들의 시기.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이삭을 시기하는 블레셋 사람들. 이방 사랑의 외적인 성공을 시기한다는 의미만 있는 것 아님. 세상인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시기함. 좀더 근본적으로 마귀는 자신들은 받지 못한 하나님의 복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시기함. 처음에는 이삭을 보호해주고, 공의로운 것 같았던 아비멜렉 조차도, 이삭이 하나님의 복을 받자 태도를 바꿈.(16절) 하나님의 백성과 이방인은 어쩔 수 없이 함께 할 수 없음. 같은 사람이지만 다른 종류이기 때문. 하나님의 백성은 새로 만들어진 피조물. 다른 종류라는 말.
15절: 블레셋 사람들의 시기로 인해 문제가 생김. 우물을 막았다는 것은 그 땅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버린 것. 자신들의 우물도 사용하지도 못하게 했을 것. 배척.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기로 작정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으로 선택할 것을 말씀하신다. 결코 우리가 할 수 없는 대단한 일을 명하시지 않고, 우리의 믿음의 수준에 맡는 순종을 요구하신다. 흉년이 두려울 정도의 믿음을 가진 이삭에게는 당장 가나안에 가라 하지 않으시고, 그랄에 머물도록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다는 그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 그러나 거기서 머물도록 하지 않으신다. 세상도 우리를 용납하지 않는다. 온전한 믿음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이 때가 되면 이전에는 평안했던 삶에 문제들이 생기게 된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랄에 머물렀던 이삭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이 잘되는 것 같았으나, 블레셋 사람들과 다툼이 생겼던 것처럼.
17-18절: 그랄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거주. 아브라함의 우물을 다시 팠음. 아브라함이 그랄 지역에 파 놓은 우물이 여럿 있었던 것. 21장의 사건에 나온 아비멜렉과의 우물을 두고 한 맹세 사건에서 짐작할 수 있음.
19-20절: 이삭이 우물을 얻었으나, 그랄의 목자들과 다툼으로 우물을 내어줌.
에섹(다툼)
21절: 그곳을 떠나 또 다른 우물을 팠으나 또 다툼이 일어남.
싯나(대적함)
22절: 다시 옮겨 다른 우물을 팠으니 다툼이 없었다. 르호봇.(장소가 넓음: 살기 좋다)
르호봇은 브엘세바 남서쪽 30km 정도에 위치한 곳.
23-24절: 이삭을 결국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브엘세바로 자진하여 올라갔다. 이전에는 블레셋 사람들을 피해서, 그랄의 목자들을 피해서 옮겼다면 이제 스스로 브엘세바로 올라갔다. 이제야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회복하고, 하나님께 제단을 쌓게 된다. 더 이상 우물이 문제가 아니다. 물 때문에 애굽으로 가려했던 이삭이 이제 르호봇과 같은 좋은 우물도 버리고 떠날 정도의 믿음이 되었다. 우물을 파면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걸 경험했다. 물질은 아무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 구하면 주신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다.
광야 지역에서 우물을 정말로 중요한 자산이며, 생명줄과 같은 것. 유목을 하는 이삭의 경우에는 더 그렇다. 많은 가축 떼를 살리느냐 죽이느냐와 관련된 것. 이삭에게 억울하다고 할 수 있는 다툼이 3차례나 있었다. 자기가 판 우물. 아버지의 우물을 빼앗기는 일이 3번이나 있었다. 그러나 이삭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다투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의 자세를 잃지 않았다. 이삭으로서는 다투지 않은 것이 자신의 위치에서 하나님께 순종했던 것.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서 떠나 있던 이삭을 블레셋 사람들과의 다툼이라는 문제를 통해서 브엘세바로 이끄셨다.
우리의 믿음이 한 단계 성장할 때가 되면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다. 사람은 고통이 없으면 자신을 돌아볼 낮은 마음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문제의 순간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더 온전한 믿음으로 성장할 수도 있고, 반대로 계속 문제에 갇혀 고통을 겪을 수 있다.
만약 이삭이 블레셋 사람들과 다투기 시작했다면 더 큰 곤경을 겪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땅으로의 인도함도 더 지체되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무언가 명령하실 때 철저하게 순종할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은 어렵거나 무거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의 연약함을 모두 체휼하셨고, 여러분의 믿음의 상태를 가장 잘 아시는 자비하시고 긍휼이 많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할 수 없는 일을 명령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 부족한 믿음이지만 순종했다는 그것만으로 복을 주신다.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면서도, 나의 믿음이 부족하다는 걸 항상 인식해야 한다. 마치 하나님께 순종하면서도 그랄에 거했던 이삭처럼. 나의 삶의 문제가 생기게 될 때, 나는 하나님께 순종했는데 왜 이런 문제가 생기나요!라고 반문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불순종이 항상 있기 때문이다. 문제와 고통 앞에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어야 한다. 하나님께 선하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기에 선합니다. 내가 죄인입니다. 나의 악함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
그럴 때 이삭을 약속의 땅으로 이끄셨던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의 삶에도 임하셔서 문제를 통해 우리의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한 복을 누리는 자리로 인도하신다. 이삭이 하나님을 만났던 것처럼 하나님의 더욱 가까이 누리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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