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6장 (2)
현식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2 views죄를 돌이키는 회개와 거룩한 삶,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십자가의 의미에 관해 살펴보며, 죄를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권면한다.
Notes
Transcript
본문에는 특별히 몸에 대한 것을 말하고 있음.
고린도교회에 있는 문제들 중에 가장 심각한 문제인 파당에 대한 문제를 제일 먼저 다루고, 그 외에 다른 죄의 문제들을 다루는데, 음행과 송사에 대한 문제를 다루었다.
7장에는 혼인, 8장은 우상제물의 문제를 다루는데, 그 전에 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음행과 형제 간의 송사와 같은 죄에 대해 몸과 연결지어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하는 것을 강하게 변론하는 것.
본문이 형제 간의 송사의 문제를 언급하다가 형제 간에 송사는 불의를 행하는 것이고 불의를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경고하면서(8-9절), 10절에 불의를 행하는 자를 도적, 탐람, 술 취하는 것 등으로 확장해서 말한다.
이렇게 불의를 행했던 너희가 씻음, 거룩함, 이롭게 하심을 얻었다고 말했다. 특별히 씻음은 몸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는 말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몸에 대한 언급, 몸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제시하며 죄를 짓지 말아야 할 것을 더욱 강조하는 것.
12절: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다 유익한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아무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것이다.
나는 모든 것을 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그 권리는 타인의 유익과 선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그게 유익이다. 그런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해도 유익이 안 되는 것이 있다. 그것들은 내가 자유롭게 내 권리를 사용하는 것 같지만 사실 자유를 빼앗기고 속박 가운데 들어가는 것이다.
요 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고린도교인들이 자신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주장했던 자들에 대한 반박인 것. 나는 모든 것을 할 권한이 있지만, 누군가에게 속박당할 그런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즉 고린도교인들이 지금 하고 있는 죄는 자유를 행하는 것 같지만 자유를 빼앗기는 행위라는 것.
14절: 예를 드는 것.
식물은 배를 위하여 있다. 식물은 우리의 몸의 위장 기관을 통해 우리에게 생명을 공급하게 위해 있다. 배는 식물을 위하여 있다. 식물의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위장 기관은 존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들이 핵심이 아니다. 위장 기관이 있는 것이 우리가 음식을 먹기 위한 그 목적, 쾌락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즉 우리의 몸이 존재하는 이유가 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
몸은 음란을 위하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며 주는 몸을 위하시느니라
몸으로 음란과 같은 쾌락을 누리기 위해 몸이 있는 것이 아니다. 몸이 있는 이유가 몸 자체에 있지 않고 예수님을 위해 있는 것. 몸을 통해 예수님을 섬기고 그분의 뜻을 이루는 것.
그런 목적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의 몸을 위하신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자신의 몸으로 돌보신다. 누구나 자신의 몸을 보호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시는 것 같이 한다고 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된 교회를 위하신다. 그것은 교회의 지체들이 우리 한명 한명을 위하신다는 말.
14절: 하나님께서 주를 다시 살리셨고, 예수님의 부활을 말함.
우리도 살리실 것. 우리도 부활시키실 것.
성경에서는 우리의 몸, 혼, 영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구분해서 설명하는 경우는 있지만 특히 구약에서는 하나의 존재로 영, 혼, 몸을 통으로 생각한다. 특히 바울사도의 서신서를 보면 몸을 굉장히 귀하게 여긴다.
너희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재물로 드리라. 너희 지체(몸)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본문에서도 약간의 실마리가 보이지만, 우리의 현재의 이 썩어질 몸이 부활의 몸에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고전 15장 부활장에 아주 확실히 나타난다. 현재의 몸에 따라 부활의 몸의 영광이 결정된다는 내용이다.
어쩌면 우리는 영이신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고, 내면의 변화를 강조하다가 정작 몸에 대해 등한시 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순종이라는 것은 마음이 아니라 몸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 말이다. 영원한 삶은 이 땅의 삶에 따라 상급이 결정되는데 말이다.
우리 가운데 고린도교인들의 일부 사람들처럼 죄를 짓는데 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없어야 하겠다. 죄를 지어도 다시 회개하면 깨끗해지잖아. 이런 마음으로 죄를 지어도 무감각하게 넘어가고 간편하게 회개하는 것으로 지나가는 경우 말이다. 그러나 죄는 몸을 부정하게 하고,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지만, 몸의 부정에 대해서는 일정한 영향이 남게 마련이다. 우리가 불같이 화를 내고 난 후에 중심으로 회개하여도, 쏟아버린 은혜가 한번에 회복되지 않는 것과 같다.
혹은 고린도교회의 어떤 사람들처럼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어. 죄만 아니면 되잖아. 자신의 몸을 즐겁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고, 힐링하고, 이런 부분에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는 없어야 하겠다. 분명한 죄가 아니라도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다고 하여 모든 것이 유익이 아니다. 우리는 선을 이루기 위해, 타인의 유익을 위해, 예수님을 위해 몸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분명히 우리의 몸으로 행한 것에 대해 그대로 갚음을 받을 날이 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무엇을 위해 살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몸을 무엇을 위해 사용했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영원한 삶이 결정될 것이다.
한편으로는 자기의 존재에 대해 수치스럽게 생각하여, 남을 돕는 자로 살면서 그것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찾으려는 왜곡된 모습을 더 강화시키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들기는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균형있게 받기를 바란다.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온전히 섬길 수 없다.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볼 눈을 허락하셔서 치우치지 않고,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 나의 몸이 내 것이 아니기에 귀하게 여기면서도 몸의 즐거움을 추구하지 않는 삶, 우리의 몸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명확히 알아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기도제목
1. 나라와 민족(코로나), 한국교회(회개의 물결, 대면예배 회복)
2. 수림교회, 사역자, 교육부서, 청년부
3. 주일예배, 특별기도회, 금요기도회, 가정예배
4. 협력, 전문인, 비전 선교사
-신웅섭, 이미순 선교사(팜트리, 한국)
-박찬호, 황정우 선교사(KISA, 00국)
-김효성, 고윤희 선교사(GBT, 인도네시아)
-박대훈, 김혜실 선교사(GEDA International, 00국)
-김하박국, 최그레이스 선교사(MVP, 00국)
-신길벗, 이루리 선교사(00국)
-무라드가지 선교사(DN, 00국)
-김홍일, 김줄리 선교사(DN, 영국)
-문현심 선교사(RZM, 00국)
-탁요셉, 김사라(MVP, 00국)
-이삭 선교사(00국) -데이빗, 에스떼르 선교사(00국)
-존 선교사(00국) -오미드, 마리암 선교사(00국)
-바흐럼 선교사(00국)
-한천희, 최은총 선교사(MVP, 중앙아시아 비거주 국내사역)
-장승리, 유열매 선교사(MVP, 중앙아시아 비거주 국내사역)
-전형진, 문명옥 선교사(00국, 시니어선교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