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6장 (3)

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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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믿음과 제자의 삶, 그리고 성령의 임재와 인도하심에 관해 살펴보며, 말씀에 순종하며 성숙한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권면한다.

Notes
Transcript
음행, 형제간의 송사와 같이 몸으로 짓는 죄에 대해 언급한 후 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몸을 가지고 있는 것이 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위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몸으로 행한 데로 부활 때 받게 된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주장을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한다.
15절: 너희 몸 – 그리스도의 지체이다.
그리스도의 몸을 너가 창기의 지체로 만들 수 있느냐? 그것은 불가능하다.
16절: 창기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이 된다. 창기의 몸이 된다. 창세기 2장에 둘이 한 육체가 된다고 한 원리 때문이다.
15절에 불가능하다고 한 일이 16절에서 일어난다. 어떻게 가능한가? 우리가 우리의 몸으로 창기와 음행할 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
이것이 신비스러운 일이다. 하나님의 것을 사람이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사셨다. 우리의 가치와는 비교되지 않는 큰 값을 치루고 우리를 사셨다.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중에 몸이 포함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다시 우리에게 맡기셨다. 19절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우리가 몸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자율권을 주셨다.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가 선악과도, 생명나무 과실도 따먹을 수 있는 자율권을 주셨던 것과 같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에 손상을 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한낱 미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소유에 손상을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다름 아닌 예수님의 몸이기도 하다.
여기서 두 가지를 알 수 있다.
1)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발적인 순종과 순종으로 표현되는 사랑을 얼마나 원하시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우리에게 사랑으로 갚아주시고 싶은 풍성함을 알 수 있다.
2) 우리가 우리의 몸으로 죄를 짓고, 몸에 죄를 짓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알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소유에 대해 죄를 짓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몸에 손상을 입히는 일이다.
영원하신 하나님께 짓는 죄의 크기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크기이다.
13절에 몸이 음란을 위하지 않는다고 한 말에 대해 예이다. 몸으로 창기와 합하는 자는 몸이 존재 이유를 모르고 몸의 쾌락을 위하는 자이다.
17절: 그러나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다. 우리 성경에는 접속사가 빠져있으나 영어 성경을 보면 ‘그러나’라는 접속사가 있다. 창기와 합하는 자는 창기와 한 몸이 되지만, 예수님과 합하는 자는 예수님과 한 영이 된다. 예수님과의 연합을 말한다. 우리가 예수님과의 친밀함과 연합에 대해 말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한 답이다.
기도를 통해 신비한 체험을 하는 것 중요하다. 그러나 예수님과의 연합의 비밀은 몸으로 예수님을 섬김을 통해서 예수님과 합하게 될 때 한 영이 된다.
어떻게 예수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가? 기도를 많이 하면 되는가? 나름 기도에 힘쓰려 한다. 그런데 예수님과 친밀함, 그분의 마음을 알게 되는 것은 희생할 때였다.
내가 안 하고 싶고, 괴로워서 피하고 싶고, 안 해도 되는 그런 상황에서 힘에 지나도록 수고하고, 영혼을 섬기면서 고통을 감내하는 그런 순종 가운데 예수님을 알아가고, 성장했다. 성장은 그런 순간에 일어났다.
몸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 이것을 통해 예수님과 하나되어 간다.
좁게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몸으로 중보 기도하는 것, 남을 위해 기도해주는 것, 상담해주는 것, 죄의 짐을 함께 지는 것, 힘에 지나도록 헌금하는 것... 등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동하시는 그것에 몸으로 순종하되 희생을 치루며 하는 그 순종을 말하는 것이다.
희생은 사랑의 뒷면에 새겨진 단어이다.
18절: 다른 죄보다 음행에 대해 특별히 취급한다.
이유는 음행의 죄는 몸에 죄를 범하는 것이기 때문.
몸에 죄를 범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에 죄를 범하는 것.
더 확장되어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것.
다른 죄들은 몸 밖에 있다. 화를 내거나, 남을 때리거나, 수군수군하거나, 권위를 대적하는 등의 죄도 다 악하고 피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죄들은 밖으로 향하는 죄들이다. 내 정서나 영이 충격을 받기는 하지만 몸 자체를 더럽히지는 않는다. 물론 몸으로 죄를 지음으로 몸이 부정해지기는 하지만 적극적으로 몸을 부정하게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음행을 하는 것은 몸이 하나 되게 하는 것으로 죄를 직접 몸에 들어붓는 것과 같다.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비유하자면, 다른 죄들은 내 안에 죄를 밖으로 표출하여 몸이 더러워지는 것이기에 변을 싸면서 몸이 조금 더러워지는 것, 대변으로 인해 주변에 악취를 풍기는 것이라면 음행하는 것은 타인과 나의 변을 내 몸에 치덕치덕 바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19절: 너희 몸은 성령의 전이다. 성전이다.
20절: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어떻게 가능한가? 앞의 17절에 대한 설명과 연결된다.
그러나 성전이라는 개념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구약의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어떻게 나타났는가?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도,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도 하나님의 영광이 그곳에 충만해서 모세도, 레위인도 들어갈 수 없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친히 성막과 성전의 설계도를 주셨고, 그대로 지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세워지고 피와 기름으로 거룩해진 성전에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했다. 그분이 친히 강림하셨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인데, 온 우주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서 성전이라는 제한된 장소에 분명하게 임하신 것이다.
같은 원리로, 우리가 성전이다. 성전에 하나님께서 충만하게 영광으로 임하시는 조건은 하나님의 뜻대로 지어지는 것이다.
여러분의 몸이 변하는 것을 경험하셨는가? 우리의 몸이 변해간다. 성령님에 의해 정복되어 갈수록 하나님께 순종하기가 점점 쉬워진다. 말씀대로 지어져 가는 것이다. 신약 성경에 우리가 몸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지가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어진다는 것은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순종이 자연스러워지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17절에 주와 합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럴 때 거룩해지고 성령이 충만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성령의 충만함은 겉으로 흘러나오고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된 각 사람의 육체를 통해 나타난다.
여러분이 거하는 각자의 장소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 항상!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런 도구로 부르신 것.
교회공동체도 마찬가지. 공동체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연합과 사랑이라는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그렇게 변해갈수록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해진다.
그래서 20절에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이 말씀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우리의 존재와 관련된 말씀이다. 우리의 존재가 성전으로 온전해질수록 우리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 이는 우리를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 위해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과도 맞닿아 있다.
1) 우리 몸은 예수님의 몸이다. 몸에 죄를 짓지 말고, 몸으로 죄를 짓지 않아야 한다.
2) 하나님께 몸으로 순종하므로 그분과 하나되는 원리를 잊지 말자. 영과 몸을 분리해서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 마음의 감동을 몸으로 이루어 순종은 완성되고, 순종으로 우리의 사랑은 표현되고 확증된다.
3)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고, 성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계획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어지기를 힘써야 한다. 우리의 영, 혼, 몸이 성령께 정복되도록 날마다 나를 죽이고 하나님께 내어드리기를 힘써야 한다.
기도제목
1. 나라와 민족(코로나), 한국교회(회개의 물결, 대면예배 회복)
2. 수림교회, 사역자, 교육부서, 청년부
3. 주일예배, 특별기도회, 금요기도회, 가정예배
4. 협력, 전문인, 비전 선교사
-신웅섭, 이미순 선교사(팜트리, 한국)
-박찬호, 황정우 선교사(KISA, 00국)
-김효성, 고윤희 선교사(GBT, 인도네시아)
-박대훈, 김혜실 선교사(GEDA International, 00국)
-김하박국, 최그레이스 선교사(MVP, 00국)
-신길벗, 이루리 선교사(00국)
-무라드가지 선교사(DN, 00국)
-김홍일, 김줄리 선교사(DN, 영국)
-문현심 선교사(RZM, 00국)
-탁요셉, 김사라(MVP, 00국)
-이삭 선교사(00국) -데이빗, 에스떼르 선교사(00국)
-존 선교사(00국) -오미드, 마리암 선교사(00국)
-바흐럼 선교사(00국)
-한천희, 최은총 선교사(MVP, 중앙아시아 비거주 국내사역)
-장승리, 유열매 선교사(MVP, 중앙아시아 비거주 국내사역)
-전형진, 문명옥 선교사(00국, 시니어선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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