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0장 (2)

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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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을 구원하시는 복음과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죄를 돌이키는 회개와 거룩한 삶에 관해 살펴보며, 복음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답게 살아가도록 권면한다.

Notes
Transcript
친 336
이스라엘 백성들이 멸망당했던 죄에 대해서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상숭배, 음행, 주를 시험함이 앞서 살펴본 죄의 목록이었습니다. 우상숭배는 돈을 의지하여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려는 마음이었습니다. 음행은 세상의 것을 얻기 위하여 세상과 짝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를 시험함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나 이루어지지 않나 시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죄악들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멸망받았습니다. 멸망당한 4가지 죄의 목록 중에 마지막은 원망입니다.
10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한 사건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앞서 주를 시험했던 사건으로 들었던 민수기 21장의 사건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원망 자체가 문제의 핵심이 된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민수기 14장의 사건이 가장 유력합니다. 성경 관주에서도 민수기 14장으로 적혀 있습니다. 민수기 13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이르러 지파마다 한명씩 12명의 정탐꾼을 보냅니다. 가나안 땅을 두루 정탐한 12명의 정탐꾼은 돌아와서 그 땅이 아름답고 비옥한 땅이라고 보고합니다. 더불어서 가나안 땅에 사는 족속들이 너무 강성해서 자신들은 결코 그 땅을 차지 할 수 없고, 오히려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여기서 개죽음을 당하느니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울부짖는 큰 소동이 일어납니다. 모세와 아론이 말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이 믿음으로 하나님이 도우실 것을 주장하였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히려 이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이스라엘은 멸망시키려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그들을 멸하시겠다는 하나님 앞에 모세가 엎드려 중보하므로 멸망을 면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 광야를 유리방황하며 20세 이상이 전부 죽게 되는 형벌을 내리십니다.
백성들의 원망의 사건이 민수기 14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장의 소제목도 ‘백성의 원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다다라 상황이 생각처럼 쉽게 풀리지 않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원망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도 무시하고, 모세와 아론의 권면도 무시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말하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죽이려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의 말을 들어봅시다.
민수기 14:2-3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원망을 결코 가볍게 듣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 자체를 없애버리려고 하셨습니다. 모세의 중보로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철회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20세 이상 성인 전체를 광야에서 멸하셨습니다.
원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가벼운 죄가 아닙니다.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그들의 불신은 원망의 말을 통해 증폭되었습니다. 증폭된 불신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영적지도자를 대적하고, 믿음의 사람을 죽이려는 방향으로 진전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소수의 사람들로 시작되었을 원망이 이스라엘 백성 대부분에게 전염되었습니다.
원망은 그토록 무서운 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물을 믿음을 받았지만 이 땅에 사는 동안 100% 믿음을 가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믿음 자체는 100% 순전하나 우리 안에 불신이 공존하기에 100%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합니다. 항상 순종의 순간에 갈등하게 되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순종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기에 어려운 상황을 만나면 불신의 마음이 슬며시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불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고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불신하는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원망으로 반응할 때 불신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또한 원망이 말과 관련되어 있기에 다른 누군가에게 전파하게 됩니다. 불신을 전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원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원망은 자신으로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대상을 비난하는 말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향한 비난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하게 회개하는 자세를 가져야 마땅합니다. 죄인으로서 지옥에 들어가야 마땅한 우리가 그 큰 구원을 받았는데, 어찌 작은 일 때문에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외친 것처럼 여러분의 원망은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 자체를 향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원망이 습관이 된 경우에는 상황이 어려워지면 속에서 원망이 올라올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입술을 깨물면서 참고 감사를 외치시기 바랍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원망을 이기기 위해 외치는 외침이지만 반복하다보면 원망이 사라지고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감사로 원망을 이기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원망으로 막힌 삶의 문이 감사로 열리게 됩니다. 우리는 입술의 열매를 먹고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11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들이 우리에게 거울이 됩니다. 본보기가 됩니다. 우리에게도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를 경계하는 말씀입니다. 구약을 읽을 때 다른 나라 사람의 얘기로 읽으면 안 됩니다. 분명히 우리에게도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12절: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조심하라 하십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고린도교인 중에 자신은 교회 공동체에 속하고, 세례를 받았고, 성만찬에 참여하니 구원받은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이었습니다. 10장 1-4절의 말씀을 통해서 바울의 이 경고가 누구를 향한 것이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고는 여기만 기록된 것이 아닙니다.
마 3: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세례 요한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에게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일갈 했습니다. 이 말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니 나는 당연히 구원받는다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경고였습니다. 너희 회개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경고였습니다. 바울도 같은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런 죄악에 빠져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말입니다. 너희가 아무리 세례를 받고, 성만찬에 참여하여도 이런 죄악 가운데 빠지면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멸망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죄에 있어서는 근신하며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스스로 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결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속해서 은혜를 공급해주실 거라는 하나님의 신실함에 있습니다. 결코 높은 마음을 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3절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확신을 줍니다. 여하간 스스로 구원받은 자라 여기면서 죄악을 가볍게 여기는 자는 결코 구원 얻는 자가 아닙니다.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 조차도 하나님께 죄악을 범하므로 멸망을 받았습니다. 그들에 대해 기억하면서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우상숭배를 버려야 합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음행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시험하는 죄를 버려야 합니다. 불신을 입으로 내뱉는 원망을 버려야 합니다.
여기에 언급한 죄가 대단히 수준 높은 차원의 믿음을 요구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사실 이런 죄악은 믿음의 기초만 닦여 있어도 벗어날 수 있는 죄입니다. 이런 죄에 묶여 있으면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영적 성장의 1단계라고도 할 수 있는 이 단계를 넘어서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가장 어렵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 친밀함의 관계를 원하고, 그분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기여하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넘어가야 합니다. 죽기까지 싸우십시오. 결코 타협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때에 우리가 할 일이 많습니다. 이런 죄악이 묶여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이런 죄와 싸워 이기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나라와 민족(코로나), 한국교회(회개의 물결, 대면예배 회복)
2. 수림교회(보호), 부흥, 금요기도회, 성도들의 믿음
3. 비전 선교사
-이삭 선교사(00국) -데이빗, 에스떼르 선교사(00국) -존 선교사(00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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