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7장 (3)
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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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views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십자가의 의미,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가 삶을 이끄는 방식에 관해 살펴보며, 그리스도를 따르며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가도록 권면한다.
Notes
Transcript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에 결혼의 문제에 대한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1) 결혼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입니다. 예수님을 잘 섬기기 위한 비혼은 좋으나 음행에 대해 약하다면 결혼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2) 미혼인 지체들의 경우에는 예수님을 잘 섬기기 위해 결혼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마찬가지로 음행에 대해 약하다면 결혼하는 것이 낫습니다.
3) 믿는 배우자를 둔 성도 중 이혼을 원하는 자들에게는 예수님의 명령을 들어 이혼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4) 불신 배우자를 둔 성도에게는 상대방이 원하면 같이 살고, 헤어지고자 하면 헤어져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분리보다는 화평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되도록 헤어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신 배우자로 인해 부정해질까 두려워서 헤어지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불신 배우자가 오히려 성도의 거룩으로 인해 거룩해지기 때문입니다.
7장의 앞부분에서 이런 가르침을 준 후 불신 배우자와의 결혼의 문제와 연장하여 오늘 본문의 가르침을 줍니다. 원리에 대한 말씀입니다.
여기서 언급하는 원리는 결혼 뿐 아니라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원리이기에 잘 내면화 한다면 많은 부분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7절: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 이와 같이 명하노라
얼마나 분명하고 확신있고 단호한 명령입니까. 모든 교회에 하는 명령이고, 오직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보편적인 명령입니다.
그 내용은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대로,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주체가 주님이며,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 나눠 주신대로,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명령 다 각 사람에게 입니다.
전제는 주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것이 있고, 그것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이 있고 그것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주신 것과 부르심에 충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다음에 예를 들어주고 있습니다.
18절: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았으면 무할례자가 되지 말라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았으면 할례를 받지 말라.
17절의 부르심이라는 것이 소명이라기 보다는 부름받은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부름받은 상태는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외적으로 할례를 받았고 안 받았는가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9절: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않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다.
당시 히브리파 유대인들은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울은 할례를 받고 받지 않고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오직. 다만. 할례의 유무가 아니라 이게 중요한 단 한가지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아니고, 성령의 감동도 아니고, 예수님의 말씀도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할례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계명은 외적인 행위와 연관이 있습니다.
형제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가 마음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형제 사랑하는 행위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 도와주는 것을 통해, 그의 죄의 짐을 함께 져주는 것을 통해, 그를 위해 기도하는 수고를 하는 것을 통해서 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은 곧 형제를 사랑하는 것을 통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외적인 어떤 모습을 갖추려고 노력하지 않습니까. 외적인 어떤 모습을 갖추려고 애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 어떤 조건으로 받아들여지려는 마음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 의를 세우려는 교만입니다. 율법주의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그들이 할례를 받으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그들에게 의미 없어진다고 하였습니다.
갈 5: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십자가가 무효가 되는 이런 상황은 할례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할례를 받는 것으로 하나님 앞에 의를 얻으려는 그들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외적인 어떤 조건을 충족시키려는 마음이 간절하다면 갈라디아 교인들과 같은 오류에 빠져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미혹되어 있는 것입니다. 미혹되어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기에, 복음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모르기에 다른 것으로 자기 의를 세우려는 것입니다. 십자가 하나로 충분합니까. 예수님의 보혈로 충분합니까. 자문해보십시오. 하나님 앞에 무언가 부족하다고 여겨지십니까. 혹은 십자가가 없어도 괜찮은 듯한 느낌이 드십니까. 모두 미혹되어 교만한 상태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므로 의를 얻는 율법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일 2: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므로 하나님을 아는 자, 곧 하나님의 백성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의로운 자이기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므로 자신이 의로운 자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자신이 하나님의 계명 가운데 있는가를 점검해야 합니다. 내 마음에는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고 싶은 그 마음이 있는가. 그 마음을 따라 계명에 순종하고 있는가. 계명의 핵심 중에 핵심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그대로 행하고 있는가 말입니다.
20절: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힘쓸 뿐, 자신이 부름받은 상태 그대로 지내라고 합니다. 부름받은 상태가 어떤지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우리의 영원한 삶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우리의 영적인 상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1절: 종인 상태에서 구원받았으면 종으로 지내도 좋다. 그러나 자유인이 될 수 있으면 되어라. 자유인이 되면 예수님을 더욱 잘 섬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2절: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사람의 종이 아니기에 예수님 안에 자유자입니다. 자유자인 사람이 예수님의 부름받고 구원받으면 그는 예수님의 종입니다.
구원받은 자는 외적으로 어떤 상태이냐와 상관없이 모두 사람의 종이 아니며, 모두 예수님의 종입니다.
23절: 예수님이 값을 주고 사셨기에 예수님의 종이 되었으니 사람의 종이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의 종인 상태라 해도 사람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섬기라고 합니다. 모든 일을 하되 주께 하듯하고, 주님을 생각하여 까다로운 자들도 섬기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참으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사람의 압제를 받는 것처럼 보여도 실상은 주님을 섬기는 것이며 주님께서 받아주십니다.
24절: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살아라.
고린도 교회 안에 그리스도를 섬겨야 하는데 사람의 종이면 안된다고 주장했던 자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들에게 반박함과 동시에 결혼 문제와 관련하여 원리를 알려주었습니다.
외적인 상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핵심은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것,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구원받아 하나님께 속한 우리에게는 외적인 상태로 인해 결핍되지 않습니다.
이 원리를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가끔 청년이나, 성도님들 중에 이렇게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사업을 해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이 직장에 가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혹은 직장을 잘 다니고 있었는데, 그 이전에는 몰랐으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보니 지금 직장이 너무 힘듭니다. 이직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바울을 통해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원리에 따르면,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 질문부터 답을 해보겠습니다.
우선은 그냥 다니라고 합니다. 분명한 응답이 있지 않고는 부르신 그대로 지내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이직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힘들다고 도망치듯이 이직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맞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기도하면서 이겨보라고 합니다. 정 힘들면 하나님께 이직을 기도하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응답을 받고 움직이라고 합니다. 그것에 입사할 때 마음대로 택했기에 하나님을 섬기기 불편한 직장에 취직했는데, 지금도 섣불리 내 마음대로 선택하면 같은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첫번째 질문에 답해보겠습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가 아니라 어떤 중심으로 선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부분들을 점검해야겠지요. 신앙생활에 방해되는 부분은 없는지. 주일 성수 같은 부분. 자기의 성향과 어디가 맞는지. 내가 좋아하는 일인지, 재능이 있는 일인지. 외적인 조건이 어디가 좋은지. 급여, 근무환경 복지 등. 그래서 적절한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런데 모든 조건이 크게 차이가 없다면 기도하면서 편하게 선택하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에 얽매일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얼마나 성화되었느냐, 즉 우리의 중심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어디를 선택하고는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1) 외적인 상태가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느냐 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다른 것을 더 찾습니다. 우리가 부족해서 채워야 한다고 생각한 할례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로 완전하고 충분합니다.
외적인 상태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고 더욱 중요한 우리의 내면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계명에 집중하지 못했음을 회개합시다.
2) 부르심을 받는 그대로 지내라는 하나님의 원리를 기억합시다. 우리의 외적인 상태를 바꾸려고 애쓰기 보다는 내면의 상태를 위해 더욱 힘써야 합니다.
기도제목
1. 나라와 민족(코로나), 한국교회(회개의 물결, 대면예배 회복), 예배 중단되지 않도록
2. 수림교회(보호), 사역자, 교육부서, 청년부, 2021년 교회 계획
3. 주일예배, 새벽기도회, 금요기도회, 가정예배
4. 협력, 전문인, 비전 선교사
-신웅섭, 이미순 선교사(팜트리, 한국)
-박찬호, 황정우 선교사(KISA, 00국)
-김효성, 고윤희 선교사(GBT, 인도네시아)
-박대훈, 김혜실 선교사(GEDA International, 00국)
-김하박국, 최그레이스 선교사(MVP, 00국)
-신길벗, 이루리 선교사(00국)
-무라드가지 선교사(DN, 00국)
-김홍일, 김줄리 선교사(DN, 영국)
-탁요셉, 김사라(MVP, 00국)
-이삭 선교사(00국) -데이빗, 에스떼르 선교사(00국)
-존 선교사(00국) -오미드, 마리암 선교사(00국)
-바흐럼 선교사(00국)
-한천희, 최은총 선교사(MVP, 중앙아시아 비거주 국내사역)
-장승리, 유열매 선교사(MVP, 중앙아시아 비거주 국내사역)
-전형진, 문명옥 선교사(00국, 시니어선교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