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장 (2)

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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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적인 일하심, 그리고 교회 공동체의 본질과 성도의 책임에 관해 살펴보며,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도록 권면한다.

Notes
Transcript
찬 262
예수님께서 구원이 완성되기 전까지 왕으로 계신다. 그때 사망도 멸망받는다. 계속되는 내용이다.
27절:
만물을 예수님의 발 아래 주셨다는 내용에서 예수님은 복종의 대상인 만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논리적으로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를 언급한다. 분명하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떤 부분에 대한 오해를 우려했을까?
예수님과 만물의 분명한 차이를 지적하고 싶었던 것 같다.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그분은 죽고 부활하여 신령한 몸을 입으셨다. 사람의 모습으로 계신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우리도 하나님의 아들이다. 죽은 후에는 부활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을 신이라고 하셨다.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이다. 착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
성부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 온 우주의 창조주로 생각하면서, 예수님에 대해서는 사람에 가까운 분으로 생각하기 쉽니다. 왜인지 예수님은 전지전능이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로서 쉽게 느껴진다. 그러나 예수님과 우리는 질적으로 다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하나님이신 것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인 것은 질적으로 다른 차원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능력과 권위를 가지고 계시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할 뿐이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계시는 것은 그분이 겸손으로 선택하신 것이지만 우리는 부활의 몸을 입는 것 자체가 엄청난 영광이다. 우리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은 하나님의 허락 안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신의 성품 그 자체이시다. 예수님은 스스로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예수님이 없이는 그저 지옥 갈 죄인일 뿐이다.
예수님께 만물이 복종하고, 예수님께서 아담이 실패한 인류의 대표로서 만물을 다스리는 자가 되셨지만, 예수님은 만물과 다르시다. 그분의 자비로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어쩔 수없이 만물의 왕으로 계실 뿐이다. 그분이 만물의 왕으로 다르시는 것은 그분이 겸손일 뿐이다. 아담에게 위임하셨던 일을 하시는 것이다.
28절:
만물이 예수님께 복종하게 하시는 때, 즉 구속 사역이 완성되는 때를 말한다. 예수님도 하나님께 복종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만유의 주가 되시고 만유 안에 계시기 위해서이다.
만물이 예수님께 복종될 때 예수님 대신에 하나님께서 왕으로 등극하실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만유의 주가 되시고 만유 안에 계신다. 만유의 주가 왕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 만물이 예수님께 복종하지 않고 있다. 예수님이 왕이 되어 만물이 예수님께 복종되어야 한다. 만물이 복종하는 분으로 예수님은 왕이 되셨다. 하나님께서는 만유 안에 계시는 분으로 만유의 주가 되신다. 예수님의 왕권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우리가 이어받는다.
계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하나님께서 만유 안에 계시고 만유의 주가 되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도 만물에 속하기에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계 21:3-4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구속이 완성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 영원토록 함께 살게 된다. 어떤 방해도, 오해도, 거리낌도 없이 연합 가운데 살게 된다.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계획하셨다.
만유 안에 계시고 만유의 주가 되신다는 의미를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 안에 거하시며 교제하고 연합하기 원하신다. 어떤 분리도 없는 연합말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만물이 예수님께 복종해야 한다. 만물의 복종은 우리의 복종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종하는 여정을 걷는 것은 연합을 위한 준비이다. 에스더는 아하수에로 왕과 연합하기 전에 1년 동안 몸을 정결하게 했다.
여기서 우리 신앙의 방향이 보인다. 적당히 교회 생활하면 행복한 곳에 들어가는 티켓을 받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과의 혼인을 준비하여 자기를 정결하게 하는 것이다. 온전한 순종으로 나아가는 것은 우리의 원함이 하나님과 닮아가는 과정일 뿐이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강요도, 억압도 하지 않으신다.
여기서 우리의 왜곡된 시각을 비추어주는 내용이 있다. 하나님께서 만유 안에 계신다는 부분이다. 인간인 우리는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고, 저 사람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고, 나는 더욱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어떤 면에서는 맞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장 닮은 존재로 지음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우리를 사랑하듯이 다른 모든 피조물도 사랑하신다. 우리와 연합을 원하시듯이 다른 모든 피조물과도 연합을 원하신다. 믿는 자 안에 거하시듯이 피조물 안에도 거하실 것이다. 원숭이도 피조물이고, 사람도 피조물이다. 물고기도 피조물이고 사람도 피조물이다. 사람에게 다스릴 권한을 주었지 억압하고 파괴할 권한을 주시지 않았다. 사람이 사람에게 악을 행하지 말아야 할 뿐 아니라 다른 피조물에게도 악을 행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요즘은 사람보다 애완동물을 더 귀히 여기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이것도 옳지 않다. 하나님의 질서에 따라 높은 권위에 더 큰 존경을 보여야 하듯, 동물보다 인간을 더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기를 바란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세기1장부터 지금까지 열심으로 역사를 이끌어오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한다고 하실 때 그 사랑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와 함께 온전한 연합을 위해 모든 희생과 수고를 치루셨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 모두 그러셨다는 말이다. 그날을 기대하신다. 우리의 악함에도, 불순종에도, 완고함에도, 거역함에도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어떤가? 하나님의 이런 사랑을 받을만한 존재인가? 하나님을 얼마나 쉽게 포기하는가? 하나님께서 치루신 대가를 생각한다면 우리가 치루는 대가는 얼마나 되는가? 그것조차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연합을 위한 준비일 뿐이다. 하나님과의 연합은 상상할 수 없는 영광이다. 하나님께서 온전한 연합으로 우리 가운데 거하실 날을 기대하며 연단을 기쁘게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찬 262
기도제목
1. 나라와 민족(코로나) 북한, 한국교회(회개의 물결, 대면예배 회복)
2. 수림교회(보호), 연합, 항존직 피택자 교육, 금요기도회, 주일예배
3. 비전 선교사
-이삭 선교사(00국) -데이빗, 에스떼르 선교사(00국) -존 선교사(00국)
-오미드, 마리암 선교사(00국) -바흐럼 선교사(00국)
-할릴 선교사(00국) -샤흐너즈 선교사(00국)
-후만,어뤠즈선교사(00국) -압신, 파르베네선교사(00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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