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0장 (3)
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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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찬 336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본문 말씀을 통해 경고하십니다. 지난 설교에서 말씀드렸듯이 마태복음 10장 말씀은 12사도를 파송하는 시점에만 해당하는 말씀이 아니라 예수님 승천 이후 사역까지 생각하여 주신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파송을 받지 않았기에 직접 적용되진 않지만, 훈련받고 파송되면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파송하기 위해 계속 훈련하고 계십니다.
16절: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다. 예수님께서 12사도를 보내시는 것을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으로 말씀하십니다. 영어 성경으로 보면 양은 단수, 늑대는 복수입니다. 양 한 마리를 이리 떼 가운데 보내십니다. 양을 왜 이리 떼 가운데 보냅니까? 말이 안 되는 예수님의 조치에서 알 수 있는 몇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첫째로, 1절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권능은 제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은 다른 사람을 돕고, 복음이 진리임을 증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권능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높이는 일을 하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누구보다 많은 권능을 행했지만, 자신을 잡아가는 이들 앞에서 순순히 잡혀간 것과 같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주신 권능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높인다면, 마태복음 7장에서 권능을 행하고도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는 말씀을 들은 사람과 같이 됩니다.
둘째로, 예수님께 파송 받은 우리는 생명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면 이리가 양을 잡아먹습니다.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예수님도 예상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공격받고, 죽임당하도록 파송하셨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계속되는 말씀에서 예수님의 의도가 더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17절: 사람들이 공회에 넘겨줄 것이다.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예수님은 다 아십니다. 예수님은 양인 우리를 늑대들 가운데 보내십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18절: 우리가 공회에 넘겨지고, 채찍질 당하고, 총독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는 이유는 우리가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들 앞에서 이런 대우를 받는 것이 증거되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증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구약과 신약에 모두 나타나 있습니다.
이사야 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증인이 되면 모욕을 당하고, 채찍을 맞고, 고소를 당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이런 일은 반드시 일어나며, 예수님은 막아주실 생각이 없으십니다. 단지 끝까지 견뎌라, 조심해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두려워해라, 그들은 몸 밖에 못 죽인다.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하는 것이 어떻게 증거가 되는 것입니까? 놀라운 성취를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이런 말을 할 때 증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다르게 말합니다.
계 13: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온 세상 권세를 다 얻은 사탄이 그리스도인을 전지구적으로 핍박합니다. 그때 성도가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잡혀가고, 죽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인내와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목숨과도 바꾸지 않는 것이 그들이 말하는 믿음이 참이라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입니다. 핍박 가운데 견디고 부인하지 않는 것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인내입니다. 성도들의 참된 인내와 믿음으로 성도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가짜인 자들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정죄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보내시면서,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신 뜻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파송 받으면 이와 같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지상대위임령에서 약속하셨듯이 증인들과 함께하십니다. 예수님의 참된 증인들의 증거를 성령의 이적을 통해 확증하십니다. 30절에서 성령을 통해 할 말을 주시고, 증거할 수 있게 하십니다. 이렇게 함께 하시지만, 고난을 막아주시지는 않습니다. 우리를 보낸 목적이 고난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전서 3: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이런 고난은 특정 대상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21절에 보면 형제, 아비, 자식과 같은 가장 가까운 관계의 사람이 대적하고 죽게 합니다. 22절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23절에는 이 동네에서 핍박받아 저 동네로 가면, 거기서도 핍박이 있어, 계속 피해야 합니다.
지금 수준에서 생각하면 예수님께 사도의 직임을 받고 파송 받는 것이 죽기보다 싫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남은 생을 죽도록 고생하고 핍박만 받고, 모든 사람에게 배척만 당하다가 죽으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사역자로 예수님께 삶을 헌신한 저도 예수님의 보내심 앞에는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면 더 좋아질 것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 어려워지고, 더 힘들어지고, 부담이 더 커집니다. 그럼에도 그분이 주인이시기에, 그분의 명령이 하나님의 나라만 아니라 내게도 가장 좋은 것이기에 순종하려 몸부림칩니다.
히 11:24-26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본문 말씀은 모세의 사명과 비슷합니다. 좋은 것 다 버리고, 고난의 삶을 택하라는 것입니다. 모세는 고난을 좋아했습니다. 상 주심을 바라봤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바라보았습니까? 믿음으로 보았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 모세는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실 상, 눈에 보이지 않는 그것을 눈에 보듯이 보았습니다. 그 상이 지금 포기하는 것, 지금 당하는 고통과 비교할 수 없이 컸기에 기쁨으로 세상을 버리고 예수님을 위한 고난을 택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확실하지 않은 보상을 기대하고, 이익을 버린다면 바보입니다. 사기꾼의 허황된 말만 믿고 퇴직금 전부를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보고 바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믿음으로 보아야 합니다. 보아야 포기할 수 있고, 그래야 진짜 헌신입니다. 보이지 않는 믿음 가운데 하는 순종은 마음이 온전히 드려지지 않기에 부족한 헌신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혼, 육에 갇혀 실상을 보지 못하는 우리를 깨우기 원하십니다. 영에 속한 믿음으로 실상을 보기 원하십니다. 실상을 보고 정말 중요한 것을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위해 죽는 것이 가장 귀한 것임을 알아 죽기로 선택하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가 가야 할 방향입니다. 사실 지금은 예수님을 위해 죽는 것이 가장 귀한 일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죽을 때 우리에게 주어질 영광과 상급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죽음은 차치하고 작은 욕심 하나, 감정 하나 버리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내면에 소리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한 것이 더 귀한 일이라는 내면의 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포기하지 못합니다. 순교자들을 향한 동경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를 훈련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계신 높은 곳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이 보시는 것을 보고 같이 길을 걷기를 원하십니다. 작은 것부터 순종하십시오. 작은 것에 순종하는 자는 큰 것에도 순종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믿고 사도로 파송하는 날까지, 예수님을 위해 내 목숨 드리기를 기뻐하는 그 날까지 순종하며 자라갑시다.
기도제목
1. 나라와 민족(코로나, 대통령) 북한, 한국교회(회개의 물결, 대면예배 회복)
2. 수림교회(보호), 연합, 회복, 금요기도회, 성령강림절, 담임목사님 안식월
3. 비전 선교사
-이삭 선교사(00국) -데이빗, 에스떼르 선교사(00국) -존 선교사(00국)
-오미드, 마리암 선교사(00국) -바흐럼 선교사(00국)
-할릴 선교사(00국) -샤흐너즈 선교사(00국)
-후만,어뤠즈선교사(00국) -압신, 파르베네선교사(00국)
-허디, 후스니에 선교사 -마후무드, 파리 선교사
-아민, 에스맛 선교사 -아만, 바허레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