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
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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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찬 327
지난 시간에 7-11절 말씀이 개인적인 간구에 대한 응답의 확신을 말하는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기도에 관해서는 이미 6-15절에 의의 행실의 하나로 교훈하셨습니다. 그때도 이방인과 같이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구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주기도문도 개인을 위한 기도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위한 기도, 중보적인 성격의 기도임을 알았습니다. 앞의 예수님의 교훈이 명백한데 7-11절의 내용을 개인적인 소원에 응답의 확신으로 말씀하셨다고 해석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먹이기 위해 예수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반드시 좋은 것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는 확신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12절 말씀을 대한다면 그 말씀의 의미가 명확해집니다.
12절: 이 말씀을 황금률이라고 부릅니다. 기독교의 근본 윤리라는 뜻입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데로 남을 대접하라. 여기서 첫 번째 남과 두 번째 남을 같은 대상으로 이해하기 쉬운데, 누가복음 11장에서 벗을 먹이기 위한 떡을 다른 벗에게 구한 내용에 빗대어 해석해야 합니다. 먹여야 할 벗은 내가 도와야 할 성도이고, 떡을 구하는 벗은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대접받고 싶은 대상은 하나님으로, 우리가 대접해야 할 대상은 성도로 이해해야 합니다.
눅 6:34-35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대접 받기를 바라고 대접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선하게 대접하고 아무 것도 바라지 말라고 하십니다. 대접을 받고자 하는 데로 대접하라고 하실 때 사람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마음 자체를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즉 예수님께 대접받은 데로 남을 대접하라는 뜻이며, 내가 대접받고 싶은 데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 본문의 12절 말씀은 진실로 황금률입니다. 비판에 관한 교훈도, 용서에 관한 교훈도 모두 이 원리의 적용입니다. 하나님께 심판받고 싶지 않으면 심판하지 말라는 뜻이었고, 하나님께 용서받고 싶으면 용서하라는 뜻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받고 싶으면 주라는 의미이고, 하나님께 풍성히 받고 싶으면 풍성히 주라는 뜻입니다. 7-11절 말씀의 맥락에서 내가 하나님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이냐? 도움을 받고 싶으냐? 그러면 너도 형제의 굶주림, 궁핍함, 고통 가운데 그들을 돕기 위해 하나님 앞에 간구해라 그런 뜻입니다.
부모는 자녀가 부모를 닮은 모습을 보면서 더욱 애정을 느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다른 이를 위하고, 그를 위해 희생하고, 그를 위해 하나님께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우리가 한 것보다 더욱 풍족하게 채워주십니다.
13-14절: 우리가 너무 잘 아는 구절 중에 하나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명령하십니다. 좁은 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인데 좁고 길이 협착합니다. 찾는 이가 적습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이 넓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 길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우리가 하기 쉬운 오해를 수정해야 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교회 다니는 사람이고, 넓은 문으로 가는 사람은 불신자이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고 따라 산상수훈을 듣고자 모인 무리들은 모두 좁은 문에 들어간 사람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들이 좁은 문에 들어간 자라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할 이유가 없습니다. 심지어 누가복음에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전세계 11억 명이 넘는데 절대로 적은 수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양된 우리가 들어가야 할 양의 문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요 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예수님이 양의 문이십니다. 양이 들어가야 할 문이며, 이 문에 들어가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이 문이 좁은 문인 이유는 다른 방법이 아닌 오직 예수님 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걸어가신 길, 그 길만이 진리이고, 그분의 삶의 방식 만이 진리이며, 그분이 선포하신 메시지 만이 정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가신 길과 그분의 삶의 방식, 그분의 메시지는 우리의 옛사람과 너무 다르고 따라가기 너무 불편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많은 무리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떠난 이유입니다. 그래서 좁은 문이며 찾는 사람이 적습니다. 산상수훈의 말씀이 예수님의 메시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보면 볼수록 우리의 자연적 성향과 너무도 반대됩니다. 말씀이니까 그러려니 하면 듣기 쉽지만, 여러분이 정직하게 실제로 순종하려고 대면하면 너무도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려니 한다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지 않은 것이며 실제로 순종하려고 절제하며 자신의 육체를 쳐서 복종시킨다면 좁은 문에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 좁고 협착한 길을 걷는 소수의 무리가 맞으십니까? 자신에게 질문해봐야 합니다.
문은 좁은 문과 넓은 문,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 둘 밖에 없습니다. 좁은 문이 아니면 넓은 문이며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 아니면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입니다. 내가 좁은 문으로 가지는 않았으나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라고 생각하십니까.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이 어떤 문인지 몇가지만 보겠습니다.
유 1: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유다서에는 성경에 멸망받은 사람들에 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특징, 대표, 삶의 행태 등이 요약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책인데, 11절 말씀은 멸망받은 사람들의 대표 3사람을 말씀하십니다. 가인, 발람, 고라인데 이들은 각자 멸망의 길을 개척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걸어간 길은 멸망의 길입니다. 이들이 걸어 간 길을 따라가면 멸망으로 인도됩니다. 가인은 악을 행하는 자였습니다. 악을 행하는 삶의 연장으로 의인인 아벨을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의인을 비방하고, 정죄하고, 대적하는 악을 행하는 사람은 가인의 길에 행하는 자입니다. 발람은 돈을 좇는 자였습니다. 하나님이 명백하게 금지하셨는데도 돈을 좇아 자기 나름대로 행하다가 멸망받은 자입니다. 고라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를 대적한 자였습니다. 이들은 이런 삶의 결과로 멸망받았습니다.
우리가 만약 좁은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넓은 문,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에 들어가고 있다면 위 사람들의 행동이 아주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아도 비슷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저들과 같이 명확하게 나타난다면 멸망이지요.
다른 면에서 좁은 문은 앞의 내용의 연계로 예수님을 닮은 희생의 삶, 하나님께 대접받고 싶은대로 다른 이를 대접하는 삶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넓은 문,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자신을 위한 삶, 육신을 위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닮는 것, 다른 이를 돕는 삶은 선택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무언가를 명령하실 때 그것이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생명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생명없이 우리에게 이루어질 수 없듯이 생명이 있다면 예수님의 명령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을 세우는 삶,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삶을 살아가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나라와 민족(코로나, 대선) 북한, 한국교회(회개의 물결, 대면예배 회복)
2. 수림교회(보호), 연합, 부흥, 금요기도회, 이수현 집사 어머니 회복, 가정의 회심, 오상원 집사님 아버지(전림선암 2기), 예수님 영접
3. 비전 선교사
2/16-19일 비전 선교사 컨퍼런스&수련회, 도시 이동 허가서 발급
-이삭 선교사(00국) -데이빗, 에스떼르 선교사(00국) -존 선교사(00국)
-오미드, 마리암 선교사(00국) -바흐럼 선교사(00국)
-할릴 선교사(00국) -샤흐너즈 선교사(00국)
-후만,어뤠즈선교사(00국) -압신, 파르베네선교사(00국)
-허디, 후스니에 선교사 -마후무드, 파리 선교사
-아민, 에스맛 선교사 -아만, 바허레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