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장 (3)

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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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을 구원하시는 복음과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십자가의 의미에 관해 살펴보며, 복음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답게 살아가도록 권면한다.

Notes
Transcript
찬 314
예수님께서 치유와 축사의 이적을 행하시자 사람들이 예수님께 많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자 그곳을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8절: 예수님께서 친히 연약한 것을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시는 메시아의 사역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사림이 모이는 것이 좋습니다. 더 효율적입니다. 여기 저기 찾아다니기보다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서 모여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곳을 떠나가자고 명령하십니다. 요6장에도 큰 무리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고 무리를 떠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였을 때 예수님께서 항상 떠나신 것은 아닙니다. 막3장에서는 허다한 무리가 예수님을 좇자 식사할 겨를도 없이 그들을 도우십니다. 눅12장에서는 수만의 무리가 예수님을 좇으나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십니다. 얼마 전에 함께 본 산상수훈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떤 때 예수님께서 무리를 떠나셨나요. 요한복음 6장에 보면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왕 삼으려는 줄 알고... 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이유가 표적을 보고 메시아, 진정한 유대인의 왕인 줄 알았던 것이 아니라 먹을 것을 줄 왕, 자신들의 육적 필요를 채워줄 왕으로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떠나셨습니다.
본문에도 그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시는 않지만, 앞에서 간단히 나열한 예수님의 행적을 통해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치유와 축사를 행하시자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보고 나아왔으나 다음에는 치유를 위해서 나아왔고, 이 때문에 예수님께서 떠나셨습니다.
교회도, 성도도 이런 오류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가 예수님의 비전과 예수님 그분을 위한 열정으로 세워집니다. 예수님께서 그 마음에 응답하시고 임하셔서 은혜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은혜의 역사가 반복되면서 사람들은 응답, 이적 자체를 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런 일이 반복되는지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예수님을 놓칩니다. 이제 은혜의 역사가 줄어듭니다.
성도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충성으로 주님을 찾습니다. 그러다 문제를 겪고 기도하여 응답받습니다. 경건 생활에 동기부여가 되어 반복하며 습관으로 자리 잡습니다. 경건생활의 습관을 갖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러는 동안에 자신도 모르게 다른 성도보다 낫다는 교만한 마음이 자리합니다. 예수님께 대한 경외심, 사랑, 충성은 점점 사라져갑니다. 그러나 본인은 알지 못합니다. 계속 외적인 신앙행위는 있기 때문입니다. 시나브로 사라지는 중심에 은혜를 그저 신앙에 익숙해진 결과로 생각합니다. 그러다 다시 문제를 겪습니다. 기도하지만 응답이 없습니다. 예수님과 멀어졌기 때문이지만 알지 못합니다.
본문을 비롯한 복음서에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고 나아왔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어떠함을 개의치 않으시고 이적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출 때 예수님은 떠나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붙들 때 우리에게 가까이하십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가까이 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내 안에 죄의 존재와 성령의 부재입니다. 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는 만큼 예수님께 가까워집니다. 죄의 존재의 문제는 해결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완전한 해결은 이 땅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죄의 존재의 문제는 우리가 철저하게 죄와 싸우는 모습이 있을 때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성령의 부재의 문제는 죄와 싸우는 만큼 해결되지만, 하나님께서 부으시는 은혜를 잘 지켜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신다는 것은 실제입니다. 물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심령에 성령께서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믿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내 안에 성령께서 계시다는 것이 실제로 느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야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신다는 뜻입니다. 성령께서 계신다는 것을 예전에는 느꼈었는데, 지금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은 내 안에 어느 한 구석에 찌그러져 계신 것입니다.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임하시면 찬양을 하고 싶고, 말씀이 꿀 같고, 기도 시간이 즐겁고, 빨리 지나가고, 기도가 잘 되고, 다른 사람을 용서할 마음이 들고, 봉사하고 싶고, 헌금하고 싶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 중심에 느껴지고, 사랑이 솟아나고 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성령이 한 구석에 찌그러져 계시면 이런 모든 현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옛사람의 모습, 예수님 믿기 전에 내 성격, 행동, 말, 습관들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여러분도 성령이 중심에 임하시므로 앞에 나열한 현상들을 겪으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일들이 잘 안 일어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기도회, 예배를 통해서 어떤 느낌은 있고, 기도를 하면 은혜는 받는 것 같은데 중심이 그대로 인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왜 예전처럼 뜨겁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시는지 아십니까? 내 마음 중심에 영이 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입니까? 성령께서 임하셨을 때, 즐겁고 좋았는데, 그 은혜가 사그라지자 내 안에 죄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내가 죄를 따라 옛사람을 따라 말하고 세상 즐거움을 즐기고, 싸우고, 화내고, 시기하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뒷말하고, 이런 죄를 지어 성령을 소멸하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의 움직임에 주의하십시오. 내 안에 성령께서 계십니다. 죄 된 생각과 감정, 욕심은 성령을 찌릅니다. 그분을 소멸합니다. 그래도 다시 회개하고 은혜를 구하면 성령께서 임하셨습니다. 계속 반복하자 이제는 성령께서 임하시지 않습니다. 반복하는 그 회개도 진정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순절에 자발적 광야로 왜 들어갑니까. 나를 광야라는 고통의 자리에 두어서 내 안에 죄를 처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죄를 처리해서 내 안에 성령께서 임하시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두 가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내 안에 죄를 드러내고 처리하는 애씀과 하나님의 영의 임재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행위가 참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성령을 구하십시오. 찬양의 영을, 겸손의 영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을, 기도의 영을, 말씀을 영을, 사랑의 영을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마음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헬라어에서 마음과 영은 같은 단어로 쓰이곤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을 귀히 여기고 보호하지 않고 죄를 선택하여 소멸했던 것을 회개하시면서 구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죄와 철저히 싸워야 합니다. 죄를 허용한다는 것은 내 안에 죄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을 소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은 처음 사랑, 예수님께서 처음 우리에게 부어주신 그 영입니다. 그 영에 따른 처음 행위가 우리에게 있었습니다. 중심으로부터 나오는 순수한 행위입니다. 그것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그것이 성장입니다. 만약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계시지 않다면 성장을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였을 때 예수님께서 더 머무시고 싶으셔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이적을 행하시며 우리와 더 가까이 있고 싶어 하시는 모임입니까. 모일수록 떠나가시는 모임입니까. 과연 나는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분을 찌르고 소멸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께 가깝습니까, 멉니까.
사순절 기간에 바로 집중하고 온전히 회복해야겠습니다.
기도제목
1. 나라와 민족(코로나, 대통령) 북한, 한국교회(회개의 물결, 대면예배 회복)
2. 수림교회(보호), 연합, 사순절, 코로나 확진 가정
3. 비전 선교사
-이삭 선교사(00국) -데이빗, 에스떼르 선교사(00국) -존 선교사(00국)
-오미드, 마리암 선교사(00국) -바흐럼 선교사(00국)
-할릴 선교사(00국) -샤흐너즈 선교사(00국)
-후만,어뤠즈선교사(00국) -압신, 파르베네선교사(00국)
-허디, 후스니에 선교사 -마후무드, 파리 선교사
-아민, 에스맛 선교사 -아만, 바허레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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