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8장

현식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2 views

하나님의 사랑과 성경적인 관계, 그리고 참된 믿음과 제자의 삶에 관해 살펴보며, 용서와 섬김으로 이웃을 사랑하도록 권면한다.

Notes
Transcript
열왕기하 8장까지 엘리사의 활동이 집중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열왕기하 8장은 "엘리사의 사역"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으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정치적 상황이 심화되는 전환점입니다.
8장의 내용
8:1-6 수넴 여인의 땅을 회복하심
8:7-15 다메섹에서 하사엘이 왕이 될 것을 예언
8:16-29 유다 왕 여호람과 아하시야의 악행
1-6절
1절: 수넴 여인은 엘리사의 경고대로 블레셋 땅으로 피함.
3절: 7년이 지나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옴
4절: 마침 왕은 엘리사의 사환이었던 게하시에게 엘리사가 한 이적에 대해 듣고 있음.
5절: 왕을 찾아온 수넴 여인을 보고 게하시는 자신의 증언의 증거로 지적함. 왕은 수넴 여인의 땅 뿐 아니라 그동안의 소출도 모두 돌려줄 것을 명령
담당 관리까지 임명.
수넴 여인은 생각하지 못한 일. 당시 사법 체계를 생각한다면 불가능한 일. 하나님의 사람의 명령에 순종한 수넴 여인에게 하나님은 생명 뿐 아니라 그의 걱정도 다 해결해주심.
엘리사의 이적에 관심을 보인 왕은 유다 왕 여호람. 엘리사의 이적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엘리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뜻에는 관심이 없었음. 여호람 왕은 멸망의 길을 걸음.
엘리사가 전하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수넴 여인의 생명과 복의 길을 걸음. 대비됨.
왕이라고 하여, 높은 위치에 있다고 하여, 능력이 있다고 하여 하나님의 뜻을 잘 따르는 것은 아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수넴 여인과 같은 무명의 작은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에 오히려 순종함. 겉으로 보이는 위치나, 직함이 우리 구원을 보장하지 않음. 중심으로부터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만이 안전함.
7-15절: 아람 왕 벤하닷의 신하 하사엘이 엘리사를 찾아옴. 왕의 명령으로 병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서 찾아감. 엘리사는 하사엘에게 아람의 왕이 될 것을 예언함.
엘리사의 예언을 듣고 돌아간 하사엘은 왕을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됨.
하사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음. 그러나 선지자의 말을 믿었고, 그대로 행동했음.
얼마나 모순인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선지자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 왕 여호람은 선지자의 말을 믿지 않는다. 오히려 이방인은 믿는다. 하사엘은 믿으니까 행동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상태를 하사엘을 통해 비추어주시는 것 같음. 우리의 상태는 어떤가? 하사엘만한 믿음이 있는가? 하나님께서 문제 없다라고 말씀하시면 그대로 믿는가. 하나님께서 이렇게 행하라고 하시면 그대로 행하는가. 주식이 오를 것이다. 어떤 사업이 잘 될 것이다와 같은 이야기가 아닌. 이런 예언은 틀릴 수 있다. 우리에게 너무나 분명한 예언, 성경의 말씀. 이 분명한 예언이 우리에게 있는데 우리는 믿는가. 행하는가? 연약해서 못하는 거라면, 아직 죄가 다스려지지 않아서 그러는 거라면 점차로 행해가면 된다
그렇다면 적어도 죄와 싸울 것이다. 그런데 안 믿는다. 형제를 미워하면 살인이라고 했는데, 안 믿고 미워한다.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용서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용서하지 않는다. 분노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고 했는데, 안 믿고 분노한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으면 간음한 것이라 했는데, 안 믿고 음욕을 품는다. 믿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삶의 문제는 대부분 영적인 원인에서 파생된다. 우리의 근원이 영이기 때문이다. 뿌리가 잘못된 것이 썩은 열매로 나타나듯, 영의 문제가 혼의 문제로, 육의 문제로, 삶의 문제로 부정적인 열매를 맺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의 말과 생각, 행동을 보면 영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이것은 너무나 분명한 원리다. 믿으면 행동한다. 하사엘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듯이 우리에게도 말씀하신다.
16-29절: 유다 왕 여호람과 아하시야의 악함이 나온다.
여호람은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했다.
18절: 성경은 여호람이 이전 유다 왕들보다 더 악하게, 아합의 집 길로 행했던 이유가 아합의 딸과 결혼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7절: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악한 길, 아합의 길로 행한 것은 그의 어머니가 아합의 아달랴였고, 그가 아합의 딸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여호람과 아하시야 모두 하나님의 거역하고 악을 행했기에 멸망했다.
여기서 성경의 증언에 주의해서 보아야 한다.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특히 더 악했던 이유는 아합의 집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근묵자흑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묵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이다. 악한 자와 가까이 하면 악에 물든다. 우리는 사람을 가려서 만나야 한다. 모두를 사랑해야 하지 않느냐? 모두를 사랑해야 한다. 그러나 모두와 가까이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가까이 한다는 것은 삶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영적인 교류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악한 자와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성경에서는 특별히 사람을 가려 교제하라는 말씀이 있다.
딤후 2: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하라고 하신다. 그래야 그들과 함께 신앙이 힘을 얻고 성장하게 되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유익을 주는 관계가 된다.
이 말씀이 여러분이 나의 죄를 보지 않고, 다른 사람을 탓하며 거절하는 근거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교회 뿐 아니라 여러 곳에 속해 있기에 드리는 말씀이다.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람도 있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두와 가까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 않기에 죄책감을 갖지 말라는 말씀이다.
관계의 다양성에 대해 이 시간에 다룰 수는 없지만, 여러분이 섬겨야 하는 사람도 있고, 여러분이 도움을 받을 사람도 있고, 가까이 할 사람도 있고, 멀리해야 할 사람도 있다.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해야 할 때가 있다고 한 전도서의 말씀처럼 시기와 상황에 따라 관계의 양상은 다양할 수밖에 없다. 모두를 사랑해야 한다는 등의 일률적인 적용은 불가능하다.
불편한 관계에 대해 여러분이 반드시 해야할 한 가지는 용서이다. 화해는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 요셉이 애굽 총리가 되고 나서 형들과 당장에 화해할 수 없었던 것처럼, 시기가 있다. 그러니 어떤 부분에서는 관계에서의 죄책감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수넴 여인처럼 대단한 위치의 사람이 아니어도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생명의 길이다.
믿으면 행동한다. 우리에게 하사엘의 믿음이라도 있는지 돌아보기를 바란다.
여호람과 아하시야처럼 악한 이들을 가까이 하다가 악에 빠진다. 모든 사람을 가까이 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믿음의 사람들과 가까이 해야 한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