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0편

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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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과 재림의 소망, 그리고 하나님의 성품과 주권적인 일하심에 관해 살펴보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깨어 살아가도록 권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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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시편 50편은 예언적 찬송시. 하나님께서 마지막 심판 때에 자기 백성을 심판하시는 장면을 보여준다.
1절: 하나님꼐서 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세상 모두를 부르심. 이는 세상의 모든 사람을 부르셨다기 보다는 세상의 모든 피조물을 부르신 것입니다. 이들을 부르는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을 심판하는데 증인으로 삼기 위함입니다. 지금 심판의 대상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3절: 하나님께서 임하십니다. 그 앞에는 불이 삼키고, 사방에는 광풍이 붑니다. 그전에는 잠잠하고 인내하셨던 하나님이 이제 심판하십니다. 심판의 때가 왔습니다.
4절: 심판의 대상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이 부분이 의야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일관되게 하나님의 백성의 심판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요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믿지 아니하는 이들은 이미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한다고 하지 않았는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에 대해 우리의 기준이 잘못되었으면 어떻게 됩니까? 심판의 주체이신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과 우리가 생각하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다르다면 어떻게 됩니까? 재판정에서 재판받을 때 나는 법이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강변한다고 판결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보통 우리는 교회를 다닌다는 것을 예수님을 믿는 것과 거의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데 다른 성경 구절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에게 심판이 있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벧전 4:17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
하나님의 집, 곧 성전, 교회에서 심판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먼저 심판이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에스겔에서 성전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이미 계시된 바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시편 50편은 하나님의 백성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5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제사로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근거로 심판하십니다. 나와 언약을 맺었는데 언약을 잘 지켰느냐? 이 언약은 쌍방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의무를, 우리는 우리의 의무를 잘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서 우리를 보호하고 공급하고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신의 의무를 하나도 빠짐없이, 우리가 하나님을 배신해도, 하나님을 모욕해도, 하나님을 원망해도, 어떤 악을 행해도 하나님은 이 의무를 행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와 맺은 언약을 지켰느냐?
6절: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시는 심판장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재림 후에 심판하실 그 심판의 장면을 우리에게 미리 보여줍니다.
7절: 하나님께서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라고 하십니다. 이 말은 나는 너에게 하나님으로서 모든 의무를 행했다는 선언이십니다. 이 선언에 대해 우리는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을 부정하거나 어기실 수 없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모든 삶을 한번에 보고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 삶에 개입하시고 하나님으로서 일하셨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8-13절: 하나님께서 우리와 언약한 예배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예배의 형식이 아닙니다. 예배의 예물이 아닙니다. 예배에 참석했느냐를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14-15절: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들의 진정한 예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 고난 중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하나님께 우리의 맹세, 하나님을 나의 주로 섬기기로 한 그 맹세를 지키는 것.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예배로 받으십니다.
예배는 언제나 삶이었습니다. 부정한 자가 드리는 예물, 제사는 부정하여 받지 않으시고, 의로운 자가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십니다. 예배의 예물은 돈이 아니라 우리의 거룩한 몸입니다. 예배 시간에 참여하는 것, 예물 드리는 것이 무용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진정한 예물, 진정한 예배는 형식에 있지 않고 우리의 삶과 연관되어야 하며, 우리의 중심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것을 심판하십니다. 너가 나에게 영광을 돌렸느냐? 너가 나를 섬겼느냐? 진정한 예배를 드렸느냐?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았느냐?
16절: 악인에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악인이라니요? 하나님의 백성을 심판하는 자리인데요?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러 나왔지만, 악을 행한 자들을 하나님은 악인이라고 부르시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하였고, 자기 욕심을 쫓았고,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를 섬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선하게 대하셨던 하나님께 악으로 대했기에 악인입니다.
16-21절: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스스로 인정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훈을 지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교훈을 거절합니다. 도적과 뜻을 같이 하고, 간음하는 자와 비슷합니다. 영적 간음을 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입으로 혀로 죄를 범합니다. 이렇게 악을 행해도 하나님은 그들을 기다리셨습니다. 그들을 교훈하시면서 의의 길로 이끄렸습니다. 당장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니 악을 행하기에 담대했습니다. 이렇게 해도 괜찮구나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일을 싫어하지 않는구나, 허용하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분명이 그렇게 하면 죽는다고 기록해 놓으신 것을 보지 않았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낱낱이 드러내고 책망하십니다. 그들의 눈 앞에 놓고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22절: 마지막으로 권면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이렇게 이루어질 것이다. 알았으니 이제 마음을 돌이키라.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것을 생각하라.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라. 그래야 심판을 면할 수 있다.
23절: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을 신뢰하는 자,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의 믿으며 감사하는 자, 그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자기 행위를 거룩하게 지키는 자,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분명히 압니다. 자신이 구원받을 거라는 마음의 확신이 주어집니다. 이것이 말씀에 근거한 진짜 구원의 확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언약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과 항상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우리가 맺는 언약대로 하나님의 주로 섬기고, 그분을 예배하며,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사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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