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9편
현식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3 views부활과 재림의 소망,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가 삶을 이끄는 방식에 관해 살펴보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깨어 살아가도록 권면한다.
Notes
Transcript
시편 49편은 지혜시. 기도라기 보다는 일종의 설교에 가까움
구조는 3부분으로 나눌 수 있음.
1-4절: 서론 및 초청
5-12절: 죽음의 보편성과 재물의 한계
13-20절: 두 가지 운명의 대조
1절: 뭇 백성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에 사는 모든 자들아 모두 귀를 귀울이라.
시편 기자가 이제 하려는 말이 너무나 중요한 말이므로 모든 이에게 듣기를 요청합니다.
2절: 그 내용은 귀천 빈부를 막론한 모든 이들에게 해당하는 지혜입니다.
4절: 시인은 비유에 귀를 기울이고, 시인은 하나님의 비밀에 귀를 기울이고, 듣는 이들은 알 수 없는 오묘한 말, 수수께기를 풀어 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비밀이 어떤에게는 열려있으나 어떤 이에게는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5절: 죄악이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에워싸는 환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시인이 말하려는 수수께끼, 오묘한 말을 하기 위해 가장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합니다.
6절에 자기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들이 나를 따라오며, 나를 에워싸고 공격하는 환난 날에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힘있는 자, 돈 있는 자들이 나를 공격하면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그러나 시인은 결코 두렵지 않다. 두려워할 가치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시인이 수수께끼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지혜, 오묘한 말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6-8절: 그들이 아무리 힘이 있고 돈이 많아도. 자신의 속전을 갚을 수 없습니다. 결코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갚아야할 구원의 값은 너무나 엄청나기에 결코 그들이 갚을 수 없습니다.
9-10절: 부자도 권세자도 결국에는 죽게 된다는 가장 확실한 진리를 깨우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결국 그 모든 것을 두고 떠나게 될 것입니다.
수많은 부자가 있었지만 모두 떠났습니다. 돈을 남겨두고 떠났습니다. 삼성의 회장들도 떠났습니다. 애플의 창업자도 떠났습니다. 모두 떠났습니다.
11절: 그러나 그들은 어리석어서 자신이 영원히 살 줄로 생각합니다. 마음으로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갑니다. 시인은 그들의 어리석음을 보면서 그들을 두려워할 이유를 찾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들은 불쌍한 자들입니다.
12절: 이땅에서 존귀를 얻지만, 얼마 못 가 죽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습니다. 그들은 헛됩니다. 그러기에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13절: 시인은 1부의 결론을 이렇게 맺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유하면서도 자신의 종말을 생각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의 끝이다. 그들의 길을 부러워하며 그들을 따르고 싶어하는 자들의 종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겠습니까? 세상의 부를 부러워하지 말고, 세상의 부자들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을 따라야 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부자의 글, 부자의 생각, 부자의 방식을 배우고 따르려고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배금주의를 넘어서서 모든 것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사람의 목숨도 돈으로 환산합니다. 왜냐면 모든 것이 비용편익으로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돈을 넘어서는 가치가 이제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도 같은 가치를 쫓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분명히 경고합니다. 그들을 따르는 자들도 같은 종말을 맞지 한다고. 자신의 속전을 갚을 수 없다고,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합니다.
시인은 그들의 운명을 더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14절: 그들은 스올에 두기로 작정된 자들입니다. 사망이 그들의 목자입니다. 그들의 종착지가 사망이라는 것입니다. 영원한 사망, 지옥입니다.
15절: 그러나 나, 하나님께 속한 의인, 그들의 길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따르는 나는, 하나님께서 영접하시고,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게 건져내십니다. 나는 음부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신 천국에 속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면 내 속전을 대신 갚아주신 예수 그리도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돈을 쫓는 자들과 하나님을 쫓는 자들의 대조된 운명입니다. 그들이 득세하는 것은 잠시이며, 그들은 곧 멸망할 것입니다. 그들이 득세할 때 영원히 살 것처럼 으스댈 때 잠잠히 기다리십시오. 14절에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릴 때가 옵니다. 이것이 시인이 말한 비밀입니다. 오묘한 말입니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믿으십니까? 정말 하나님께 속한 의인들이 세상을 다스릴 때가 온다는 것을 믿습니까. 그러면 시인처럼 저들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16절: 그들이 부자가 되며, 그의 집이 영광이 더할 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요즘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2025년 통계를 보면 순자산 10억 이상 부자들과 1억 미만의 인구가 늘었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원화 가치는 낮아지고, 원달러 환율은 치솟습니다. 자산을 가진 사람들은 더 부자가 되고, 자산이 없는 사람들은 더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두려워합니다. 벼락거지가 될까봐 두려워합니다.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화폐가치가 떨어지면서 내가 가진 재산 가치가 떨어져서 어느 순간 보니 저절로 거지가 되게 된다는 뜻입니다.
크리스챤들도 두려워합니다. 어떻게든 벼락거지가 안 되려고 애씁니다. 자기 살길을 찾기에 바쁩니다. 그러나 시인을 강하게 권면합니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어도, 그들의 집이 영광을 얻어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들은 결국 죽게 되고, 그 모든 것을 가져가지 못한다. 그들은 결국 스올에 내려갈 것입니다.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너희는 이 땅에서 부자가 못 되어도, 이 땅에서 영광을 얻지 못해도, 하나님께서 영접하시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비밀입니다.
여러분이 삶을 살아가는 노력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열심히 일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맡겨진 삶을 살아가는 것도 하나님 앞에 충성입니다. 이 삶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처럼 자기를 위한 삶, 돈을 쫓는 삶, 그래서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가 되는 삶, 그런 삶은 우리의 삶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여러 소문과 소식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운명을 기억하고 하나님 안에서 담대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먹이고 입히십니다. 저들의 목자는 사망이지만, 우리의 목자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