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로 삽니다
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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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views하나님의 사랑과 성경적인 관계, 그리고 성령의 임재와 인도하심에 관해 살펴보며, 용서와 섬김으로 이웃을 사랑하도록 권면한다.
Notes
Transcript
1장의 내용
이스라엘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으로 내려갔던 한 가정이, 낭패와 실망을 당한 후에 다시 유다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내용.
1-5절: 나오미가 당한 고난
1절: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 사사 시대를 말함.
사사 시대- 여호수아 사후 첫 사사 옷니엘이 등장할 때(B.C. 1367년)로부터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 왕이 등장할 때(B.C.1025년)까지 대략 342년 간의 기간을 말한다
룻기의 배경은 미디안 족속의 압제를 받던 사사 기드온의 시대로 봅니다.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 어땠는지 기억?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하며, 하나님의 징계에 깨닫고 돌아오지만, 다시 죄의 길로 행하던 때임.
이 때, 그 땅에 사사들이 치리하던 땅에 흉년이 들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징계를 의미합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 한 사람이 자신의 모든 가족을 데리고 모압 지방으로 이주합니다.
모압 지방은 당시 비옥한 지방, 흉년의 피해를 보지 않은 땅.
2절: 이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입니다. 엘리멜렉: 나의 하나님은 왕이시다. 그의 부모님, 가정의 신앙적 분위기를 알 수 있음. 경건한 가정. 그도 경건한 가정의 가장이었을 것.
그런데 흉년 때에 하나님이 주신 기업의 땅을 떠났음. 하나님이 주신 기업의 땅을 지켜야 했다. 그곳을 떠나면 안 되었다. 그런데 떠났다. 일시적으로 떠났던 것이 아님. 가나안 땅이 살기 힘드니 모압 땅으로 이민을 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음. ex) 한국이 살기 힘드니 뉴질랜드, 미국 등 외국으로 이민
◼️ 이민이라 생각할 수 있는 근거
①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팔고 갔다.
② 그 땅에 10년이나 살았다.
③ 엘리멜렉 가정은 베들레헴에서 유력한 가문이라 상대적으로 흉년에 고통이 덜 했을 것이다.
쉽게, 엘리멜렉과 그 가정을 비판할 수 있을까? 사사 시대를 대표적으로 표현하는 말,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17:6)
엘리멜렉은 하나님의 땅을 떠나는 것이 나쁜 일이라 생각했을 테지만 그렇게 큰 문제로 여기지 않은 듯 하다. 그가 거한 모압 땅을 이스라엘과 근접한 곳이였음. 신앙으로 이스라엘 땅을 완전히 떠나지는 못하고 가까운 땅으로 간 것. 애굽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모압 땅에 머문 것. 그들에게 분명한 길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음. 모델이 없었음. 시대 자체가 악했음.
그럼에도 나오미 가정에 하나님의 징계가 임함.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하나님의 길로 가게 하시려고 했음. 벌이 아니고, 자녀에게 주는 징계임. 지난 번 설교에 빗대에 생각해 보면, 법 아래 받는 벌이 아닌 은혜 아래서 받는 징계(사회에서 죄를 지으면 벌, 가정에서 죄를 지으면 혼나고 용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시대가 악하니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 당연한가? 아니다. 나오미의 삶에 징계가 있는 것을 보면 하나님은 당연히 생각하시지 않으심. 아무리 배가 고파도 쉰 음식을 먹을 수는 없는 것. 먹으면 배탈 나는데. 아무리 목이 말라도 바닷물을 마실 수는 없는 것. 먹으면 더 목이 마르는데.
방법 2가지. 2가지를 다 사용해야 함.
1) 선지자의 말을 들으면 산다. 참 선지자 누구? 예수님. 예수님 승천 후에 성령께서 친히 보혜사 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알려주심.
2) 선지자의 영에 감동된 자의 말을 들으면 산다. (그의 말과 행동을 종합적으로 보고 말씀에 근거해서 판단. 자신의 기호가 아닌)
-> 내가 성령에 충만할 때 1번이 주, 2번이 보조. 내가 성령 충만하지 않을 때 2번이 주, 1번이 보조.
3-4절: 나오미의 남편이 죽었음. 하나님의 싸인을 깨닫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깨닫지 못하고 이방 여인을 취하여 며느리로 삼는 더 큰 죄로 빠짐.
5절: 결국 아들 2명도 다 죽음.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얼마나 처량한 묘사.
풀핏 주석에 "여자는 남자보다 연약한 존재이다. 여자 중에서도 노년기의 여자는 더욱 약하다. 그중에서도 과부는 더 불쌍하며, 거기에 가난한 과부는 더더욱 측은하다. 나아가 가난한 노년기의 과부 중에서도 자식이 없는 사람은 더욱 처량하며, 그것도 먼 타국에서 객이 된 자식 없는 가난한 노년기의 과부는 실로 가련하며 불쌍하다. 진정 욥이 남자 중 가장 많은 고난을 겪었다면, 나오미는 여자 중 가장 처량한 지경에 빠진 여자이다"
6-18절: 룻의 길과 오르바의 길
6절: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권고하셨다. '권고(勸顧)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파카드'는 '방문하다', '주의를 기울이다', '계수하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는 곧 목자가 양떼를 보살피기 위해 찾아가 양들을 계수하며 모든 환경을 주의 깊게 돌아보는 상태를 일컫는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떠났다가 다시 함께하시며 그들을 돌보시는 것.
이의 결과가 외적인 회복인 양식이 주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음. 이를 들은 나오미는 모압 땅에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려는 결심을 하게 됨.
7-9절: 나오미는 자기 며느리들이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그들이 보호받을 곳을 얻기를 바랬음.
당시엔 재혼 만이 과부가 사회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
이는 나오미에게 쉽지 않은 결정. 두 며느리조차 떠나버리면 나오미는 그야말로 의지 할데 없는 홀홀 단신 과부가 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들의 어려웠던 상황을 엿볼 수 있고, 그 가운데 서로 의지하며 이겨나갔던 모습을 짐작할 수 있음.
10-13절: 나오미와 헤어지기를 힘들어하는 두 자부에게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설명. 두 자부는 이방 여인이었음. 그들이 이스라엘 땅에 가면 그냥 결혼하기는 힘들었음. 길은 한 가지 뿐, 기업 무를 자를 통해 결혼하는 것 뿐.
이대로 이스라엘 땅에 가면 계속 어려운 환경 가운데 살아야 했음.
* 계대결혼
5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 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6 그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신 25:5)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준 기업이 다른 사람에게, 다른 가족에게 가지 않고 그 사람에게 계속 속하게 하기 위한 것. 하나님의 백성에게 속한 자의 계보가 끊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
1) 엘리멜렉의 친족이 나오미와 계대 결혼하여 자식을 낳아 그 자식을 통해서 자부들이 결혼하는 것. 나오미의 말대로 불가능.
2) 룻의 남편의 기업을 가까운 친족이 룻과 결혼하고 대신 사주는 것. 그와 낳은 자식은 룻의 죽은 남편의 자녀가 되고, 대신 사준 기업은 룻의 남편의 자녀의 땅이 됨. 그 가족의 땅.
14절: 결국 오르바는 나오미를 떠나 모압 땅으로 돌아감. 그러나 룻은 나모미를 따르기로 결단함.
오르바와 룻은 나오미를 통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알게 되었음. 그러나 오르바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 돌아섰음. 룻은 하나님을 향한 분명한 신앙이 있었기에 끝까지 그 길을 택함.
15절: 오르바의 돌이킴에 대해 자기 백성과 그 신에게 돌아간 것이라 말함.
나오미를 통해 룻의 신앙의 확실함을 한 번 더 테스트 해보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룻의 신앙을 아셨음. 룻의 신앙을 증명하기 위한 것. 이스라엘 백성이 되기에 합당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 하는 경우 있으심. 그것은 우리의 믿음의 진실함을 증명하기 위한 것. 세상에. 마귀에게. 다른 경우는 믿음을 연단하기 위한 것.
16-17절: 룻의 고백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분명한 신앙이 보임.
이러한 룻의 고백은 진실로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 되신다는 올바른 신앙에 근거해 있다.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면 재혼하여 남은 여생 동안은 편안한 안식처를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9절) 자기의 부모, 친척, 그리고 신을 떠나 아무 희망이 없는 시어머니를 따라가겠다는 룻의 결심은 단순한 효성이나 애정을 초월하여 완전한 자기 희생을 감수한 위대한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다(17절).
룻은 언약백성을 좇아 언약 안으로 들어온 것, 여호와의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것. 육신적인 평안을 구한 것이 아니라 영적인 평안을 구하여 온 것.
이방 여인 룻의 신앙이 사사시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은 물론, 나오미의 신앙까지 능가하고 있다.
엘리멜렉은 약속의 땅을 떠났고 죽었으나, 룻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오고 있다
같은 나오미 밑에서 하나님에 대해 배웠음에도 오르바는 자기 땅으로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고, 룻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
하나님의 백성이 사는 길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음. 아버지가 혼내면, 집을 나가야 하는가? 아버지께 용서를 구하고 아버지께 더 가까이 가야하는가?
하나님이 징계하실 때 어떻게 해야하나? 하나님을 떠나야 하나,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가야 하나?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삶이 어려운가? 어떻게 해야 하나? 그것이 하나님의 징계이든, 아니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길만이 사는 길이다. 이 시대가 어둡고, 하나님의 뜻이 분명치 않지만 분명 하나님은 우리 양심을 통해, 하나님의 세우신 종들을 통해, 성령의 감동된 자들을 통해 말씀하신다. 떠나지 말라고!
몸이 교회에 있는 것 중요. 그러나 마음으로부터 떠나면 안 됨. 세상의 방법으로 내 삶의 형통을 구하는 것. 세상의 방법으로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마음으로 하나님을 떠나는 것. 어려움이 있을 때 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그분에게 더 가까이 가는 것. 힘들수록 더 기도하십시오. 기도의 시간을 더 늘리고, 더 간절히 더 더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 여러분의 믿음을 보여 드리십시오.
19-22절: 하나님의 집에서의 소망의 시작
19절: 나오미의 귀향이 큰 이슈가 되었던 것-> 엘리멜렉의 집이 유력한 집이었음을 알 수 있음. 이가 나오미냐? 변한 나오미의 모습과 처지를 알 수 있음.
20절:
나오미- 감미로운 자, 은혜로운 자, 사랑스러운 자
마라 - 쓰라림, 괴로움, 씀.
나오미가 자신을 '마라'라 불러달라고 한 것은 그녀가 모압에서 생활하는 중 극도의 슬픔과 고통을 맛보았을 뿐 아니라, 지금도 자신의 처지가 비참하고 괴로운 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21절: 지금 고통이 하나님의 징벌임을 깨달았음. 자신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 이런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
나오미는 모든 것이 절망적인 상황이었다고 생각했음. 떠날 때 있던 모든 것이 없어졌기에.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음.
22절: 추수를 시작할 때 라는 소망스러운 묘사로 마치고 있다.
나오미의 잘못된 선택으로 그의 삶이 완전히 비어졌음. 깨달았음. 회개의 마음으로 다시 하나님께 돌아왔음. 이제 하나님께서 채우실 때. 하나님의 은혜로 그의 삶을 채우실 것.
하나님께서 룻을 이스라엘 언약 공동체로 이끄셨음. 룻을 통해 다윗이 태어나고,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
아무리 우리가 배역하게 행했어도, 깨닫고 하나님께 다시 돌아올 때,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소망이 있음. 뿐 아니라 우리의 잘못 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결론)
흉년의 때에 엘리멜렉의 가정은 하나님의 땅을 떠나 이방 땅으로 감으로 재앙을 겪게 됩니다. 나오미는 낭패와 실망 가운데 하나님의 땅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이들의 시대가 악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제시해 주는 이가 없었지만, 그들은 하나님 안에 거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의 양심에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룻이라는 귀한 며느리를 나오미에게 주시고, 그를 통해 다윗 왕을 그리스도를 낳게 하는 귀한 역사를 이루십니다.
어려울 때, 더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더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잠시 하나님을 떠났더래도 하나님은 멸망하도록 버려두지 않으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께 돌아온 자에게 지난 잘못에 대해 허물하지 않으시고, 소망을 주십니다. 지난 잘못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이전에 어려움이나 실망으로 하나님을 떠났더라도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주져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지금 어려움이 있어 하나님 아니 다른 방법으로 눈을 돌리려면, 절대 그리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십시오. 그분이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우리는 죄를 범했든, 죄를 범하지 않았든, 하나님을 떠났었든, 떠나지 않았었든, 이제나 저제나 하나님의 은혜로 삽니다. 그분의 선하심을 신뢰하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