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공간은 주고 시간은 빼앗아간다.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3 views
Notes
Transcript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던 밤 4장 공간은 주고 시간은 빼앗아간다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JeC0h0rANDw
Transcript:
(00:01) 공간은 주고 시간은 빼앗아 간다.
특별히 돈과 명예를 탐한 척은 없었다. 그런데도 나의 흰노락은 사라질 것들에 묶여 있었다. 없어질 것들 때문에 염려했다. 있는 것은 사라질까 봐 없는 것은 나타날까 봐 두려워했다. 사라져 가는 존재로서 사라져 갈 많은 것들을 사랑한 거다. 아, 그게 내 마음의 사슬이었던 거다. 꿈을 꾸었다.
공간은 우리가 사랑할 것을 제시하나 시간은 그것을 빼앗아가 버린다.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꿈을 꾼 적은 있다. 그날의 꿈속에서 꿈을 꾸었는데 그 꿈속에서 또 꿈을 꾸었다. 하도 신기해서 할머니에게 이야기했다.
(01:00) 그거 참 신기하구나. 꿈속에서 꿈을 꿀 때가 종종 있지만 그날 세 번 꿈에서 깼다. 모두 다른 공간이었다. 새 공간 모두 현실이었다. 깬 꿈 속에서는 어린은 그래서 영혼이 있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김수월도 꿈은 영혼의 해적임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꿈은 신비하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둔다. 대부분 꿈에는 논리가 없다. 그래서 개꿈이 많다. 육체는 공간을 차지하고 시간은 아 기억은 시간에 의존한다. 공간은 모는 종이 시간은 그 위를 흐른다고 생각했다. 틀렸단다. 딸가닥 볼펜 내려놓는 소리 크게 들린다. 책을 덮는다. 이제 내가 제가 가르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입니다. 한 해 동안 매주 한 번씩 오던
(02:05) 천문학 선생님 젊은 분이었다. 좀 더 배우면 안 돼요. 음. 대적 대학 미적분을 해야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얼마나요? 한 6개월에서 1년 정도. 나는 고개를 떨궜다. 접었다이 나이의 웬 수학을. 얇은 고무와 허공에 떠 있다. 운동장만큼 넓게 펼쳐져 있다. 여러 크기에 쇠 쇠구슬이 그 위에 있다. 좁쌀만 것부터 축구공 에드벌룬 크기까지 그것들을 올려 놓는다. 무게만큼 고무막은 아래로 쳐진다. 각각 다른 깊이로 쇠사슬은 물체 더 드넓은 고무막은 우주의 공간이다. 시간은 그 구비친 막을 따라 흐른다. 시간은 공간을 타고 흐르는 빛이 전달된 길이다. 공간이 휘니 시간도 난단다.
(03:09) 잠깐 우주에 다녀왔더니 지구엔 100년이 흘렀다는 이야기가 그래서 나온 거다. 누군가 그랬다. 시간과 영혼의 관계는 일과 정수 수열의 관계와 같다고. 그런데 원자 이하의 세계에선 이미 알려진 물리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다닥 탁 불꽃이 타오른다. 불명을 아는가? 모닥불을 피워놓고 멍하니 보고 있는 거다. 심적 스트레스가 좀 해소된단다. 불망 시간이 흐른다. 춤추는 불꽃이 나인지 내가 불꽃인지 헷갈린다. 건강의 경계가 흐릿해진 거다. 알은 세계란다. 융합이 아브락사스란다. 그걸 찾아 날아올라야 한단다. 헤르만에 그는 나의 분신이라 생각했다. 내 나이 20살.
(04:08) 세상에서 그의 작품 세계 그의 작품 세계 가장 잘하는 사람 다섯을 꼽는다면 내가 그 중 하나일 거라 생각했다. 영감에서가 아니었다. 많이 공감해서였다. 햇세는 평생 자기 안의 대립과 모습을 모순을 극복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는 내게 답을 주지 못했다. 나는 그가 거짓말하지 않았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극복한 그 길을 보여주지 못했다. 내겐 그랬다.이 문장을 만났다. 공간은 우리가 사랑할 것을 제시하나 시간은 그것을 빼앗아가 버린다. 나는 알을 깨고 나온 병아리 다시 보는 세상에 잠시 멍때린다. 오랫동안 때가 낀 유리참 깨끗이 닦고 보는 것 같았다. 맑은 유리 너무 풍경이 새롭다. 공멍은 허엉을 생각 없이 바라보는 거다. 거기는 아무것도 없다.
(04:53) 한참을 바라본다. [콧방귀] 내가 허공인지 허공이 나인지 모른다. 내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도 모르게 된다. 장주는 나비가 된 꿈을 꿨단다. 헐롤 날아녔단다. 날면서도 자기인 줄 몰랐던다. 꿈에서 깨어나 꿈에 나비가 된 건지 나비가 크게 된 건지 묻는단다. 뭐라고 답할까? 나비더구도 사라진다. 그러면 변함없이 있는 건 무엇인가? 어디 있는가? 모두 환상일까? 공간 사라질 것들의 전시장이다. 만물이 물로부터 나왔다. 그래서 만물은 생겨나자마자 물어 돌아가려 한다. 시간이 존재하지 않던 때는 없다. 때가 이미 시간이기에 그것은 변화가 사라질 만물과 함께 시작된 거다. 때의 이전이는 영혼이다.
(05:39) 영혼에선 그는 모든게 없다. >> 웃음, 눈물, 한숨, 신음 모두 공간에서 제시된 것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사실은 시간 때문에 그런 거다. 원하는 바대로 살 땐 기뻐하고 그와 다르게 나타날 땐 슬퍼하고 분노한다. 있길 바라는게 사라질 땐 슬퍼하고 없길 바라는게 사라질 땐 즐거워한다. 밤안을 어둠 속주는 자기를 감춘 채 깨알 같은 별들만 띄워넣는다. 자, 이제 자기를 간음해 보란다. 어느 공간 안에 내가 있단 말인가? 인간은 자신의 존재가 무엇인지 세 번 생각한다. 하나. 자기 의식이 생기기 전엔 밤하늘을 보고 생각한다. 둘 그 후엔 자기 마음을 보면서 생각한다.
(06:38) 그러나 두 번 다 대답을 얻지 못한다. 밤마늘은 해석을 기다리고 마음은 이해를 요청한다. 하지만 둘 다 할 수 없다. 셋. 그분을 만나면 자신을 보게 된다. 마물의 질서를 알게 된다. 그래서 자기 존재를 깨닫게 된다. 사랑할 걸 보여주고 시간은 것을 깨는다.이 문장은 날 외롭게 했다. 그것은 타인으로부터 소해가 아니었다. 가장 높으신 분으로부터 소해였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왜 내가 믿는 세감을 느꼈을까? 왜 또다시 나 자신이 낯설게 느껴진 걸까? 나는 섞고 있었다. 누가 날 외롭게 한 것이 아니었다. 나의 정신이 노란 것도 공간과 시간의 장난질이었다. 모닥불 어둠 속에서 장히 소리를 내며 탄다.
(07:38) 익 타는 저도 힘들지만 가끔을 내뿜는다. 좁쌀만 한 불꽃 알갱이들 허궁에 날아간다. 까만 벨벳 위에 빛나는 보속가루 같다. 음. 나는 타른 냄새 향기롭다. 불꽃에 무도에다 불꽃 불꽃도 지쳤나 춤추기가 끝난다. 빨간 숱이 남는다. 읽고 술조차 쟤만 남기고 사라진다. 아무것도 없다. 그 장작들은 대체 어디로 간 걸까? 남한강의 지름을 물결이 고급진 비단물 묵폭처럼 흔들린다.이 문장을 잊지 못한다. 왜일까? 다른 명문들은 바로 잡거나 열정을 아껴졌다. 그러나 이건 온몸에 힘이 빠지게 한다. 내 마음 의심하게 한다. 아구스티누스는 제 하고 싶은 대로 살아봤단다. [콧방귀] 쓰라임을 겪었단다. 나를 보는 눈빛이
(08:43) 치근하다. 내게 드리는 그의 나지막한 목소리에야 사라실 것을 사랑함이 고통이란다. [콧방귀] >> 예. 다음이요. >> 그렇네. 생각해 보니 그렇다. 특별히 돈과 명예를 탐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도 나는 나의 히로에락은 사라질 것들에 묶여 있었다. 없어질 것들 때문에 염려했다. 있는 것은 사라질까 봐 없는 것은 나타날까 봐 두려워했다. 사라져가는 존재로서 사라져갈 많은 것들을 사랑한 거다. 아, 그게 내 마음의 사슬이었던 거다. 깊은 실망, 나쁜 기억 모두 사랑에서 비롯된다. 사라져 갈 것들은 모두 시공 시간과 공간에서 춤추는 불꽃들이었다. 내 욕망이 무도에지는 해, 비끼는 같은 짧은 인생 더듬는 것들을 사랑하느라 피곤하게 살았지.
(09:48) 가끔씩 내 방을 정리한다. 갖고 있던 물건들과 인연을 끊는다. 버리기 아까웠던 것들. 몰라서 못버린 것들까지 한 그리 좋아은 건데 지금은 쓰레기다. 물견이 물건이 변한게 아니다. 내 마음이 변한 거다. 옛날엔 없으면 안 될 것 같았고 지금은 있어서 불편하다. 모두 흥분과 변덕 때문이다. 그는 치료책이 여가란다. 세 가지 여가를 가지란다. 하나 사색의 여가. 환상 탈출의 여가. 수많은 환상들이 마음에 아로새겨진다. 있는 것 같으나 사실은 없는 거다. 그런데 진짜 아 그게 진짜 있는 것보다 더 사랑받으려 한다. 그러니 사색의 여가를 가지려한다. 둘 이탈의 여가 시공으로부터 이탈한 여가다.
(10:45) 마음에 새겨지는 인상을 [목을 가다듬음] 믿지 말란다. 있는 걸 없는 걸로 여기란다. 영혼의 관점에서 보는 여유를 가지란다. 셋. 사랑하지 않음의 여가. 좋아하지. 좋아하는 걸 사랑치 않음으로 갖는 여가다. 탐력과 분노와 어리석음은 거짓에 끌리게 한다. 그걸 끊으란다. 그런 사랑을 끊음이 역할한다. 그분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그러면 사랑할지라도 잃어버릴게 없다. 잃어버릴 것이라곤 그 구분밖에 없다. 그런데 누가 그분을 빼앗아갈 수 있을까? 자기를 사랑해 보라. 사랑할수록 더 많은 걸 잃어버린다. 공간은 사랑할 걸 보여주고 시간은 그걸 빼앗아 간다. 아, 우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건가? 후르나는 햇살에 눈부시다.
(11:39) 할머니 우덤에 갔다. 초록색 풀립 돋는게 생이 났나? 들판의 노란색 풀의 시체가 파릇하게 싹들을 누르고 있다. 한쟁 거인 같았던 겨울인데 봄이 밀쳤다. 심없이 쓰러진다. 봄 천지를 만들려 한다. 묘지에 문뼈이 든다. 세상에서 처음 내게 사랑을 가르쳐 준 분. 할아버지와 합장된 육구를 수습에 옮겨야 했다. 무덤 위에 아파트를 짓는단다. 산자가 죽은 자에게 자리 좀 비켜 달라는 거지. 육어를 모두 파낸다. 할머니 여인지 25년. 할아버지 가신지 51년이 된 때였다. 그리던 할머니를 다시 배웠다. 돌아가실 때 입혀들렸던 하얀 치맛거리가 간 곳이 없다.게 간여린뼈 고작이 쌓여 내 앞에 있다.
(12:23) 이발로 걸어다니고 저파를날아 주셨는데 손가락 마디 같은 뼈들을 본다. 저 손으로 내옷을 꿰매셨지 마음이 절이다. 그걸 빠아야 한단다. 낙걸라며 넣기 위해서란다. 사랑은 마음의 진흙밭을 담는다. 선명한 발자국 시간이 흐른다. 마인가 딱딱하게 굳는다. 그 기억 속에서 시간도 멈춘다. 할머니는 가고 추억은 남아 있다. 정말 죽는 자의 생명은 살아 있는 자의 죽음이 되는구나. 쿵쿵 저멀리 새 절구통에 공공이 두드린 소리 들린다. 뼈들은 한 줌의 가루가 된다. 엄한 정신으로 나를 꾸짖어 아주 울기까지는 아니했다. 어쩔 수 없는 사람의 죽음에 연연하지 말라. 젊은 나이에 엄마를 여인 아구스티누스.
(13:08) 그의 가르침을 받은 저 마음이이 마음에게 시킨 거였다. 그러나 한쪽 마음은 이미 빛스품에 배웠으니 그 두 마음 사이에서 나는 울몽이고 있었던 구다. >> 그 후에 주의 선상의 아리아가 날묘지로 데려간다. 공간에는 온갖 것들이 나타난다. 눈에 얼음거려 마음을 훔친다. 그런데 막상 마음이 동해 사랑하게 되면 시간과 손잡고 사라져 버린다. 깔깔깔 키득키득 이것들이 날 놀려 웃다가 울고 기쁘다가 슬퍼진다. 아 빌어먹을이 노리의 짓을 언제까지 당해야 하나? 우리를 [콧방귀] 갖고 는다. 시간이라 공간. 그놈이 그놈이다. 영혼의 무수한 인상을 남긴다. 경원한 분은 버려두고 사라질 건 사랑하란다.
(14:06) 못된 자식 늙은 부모 유산 저르듯이 들복는다. 엄숙하도록 존귀하게 태어난 사람. 어 시공의 두 손바닥에서 구슬만해져서 이리저리 구른다. 진짜 있는 건 어 진짜 있는 건 줄 알고 붙잡으려 한다. 그래 바람이 손에 잡히든 그래서 헤어지는 자유보다 사로잡힌 속박을 택한다. 사랑받으려다 절벽으로 내몰린다. 죽지 않으려다 시면으로 떨어진다. 으악 떨어질 때 아무도 곁에 없다. 이생의 삶을 죽이는 자는 죽지 않고 그걸 살려는 자는 살 수 없단다. >> 네. 네. 김학 목사님 그다음 읽어 주세요.
(15:10) [콧방귀] >> 그전에 진리가 있었다. 한나라의 미리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날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단다. 자연이 아름다움과 주아를 낳는단다. 자연의 바라게 비정상과 부조화를 는단다. 없는 것에서 있는 것으로 있는 것에서 없는 것으로 변한다. 그게 자연이란다. 그럼이 자연은 누가 나왔나? 자연은 사라지고 생겨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항상 있는 그분은 벗어나지 못한다. 없어도 사라져도 그문의 품은 벗어나지 못한다. 시간에 빼앗길 걸 사랑함이 인간의 고통이다. 뜨거운 커튼을 젖힌다. 이런 아침 햇살의 커튼 사이를 빚집는다. 현명한 유리 같은 빗살이 비친다. 음들.
(16:07) 나도 모르게 입을 막는다. 공간은 사랑할 걸 제치 않아 시간은 그것을 빼앗아 간다. 내 지상에 커튼 빛이고 빚고 새로 들어온 햇살 한참을 뚫어지게 보았다. 눈을 갖고 책상에 엎드렸다. 움직이던 모든 것을 멈췄다. 난 허무함을 허무함 섞인 그때의 평함이 좋다. [콧방귀] 떨어질 것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더 이상 아프지 말자. 그러자이 마음이 저 마음에 말한다. 술이 손을 잡는다. 오랜만에 의견 미치다. 수도꼭지 타고 물이 흘러나온다. 손을 짓는다. 아시는 커피가 다 식었다. 네. 오늘 어 공간은 주고 시간은 떼서아 간단다. 함께 읽었습니다. 잠시 생각해 보시고 소감 나눔마는 시간 갖겠습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