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잃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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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들어가면서
정탐꾼을 보내는 이야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순간마다 우리의 눈은 무엇인가를 바라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마주했던 가장 결정적인 영적 위기의 순간을 보여줍니다. 약속의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2명의 정탐꾼 중 10명은 절망을 쏟아놓았고, 온 회중은 밤새도록 통곡하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그들은 왜 약속의 땅 앞에서 무너졌을까요? 바로 ‘믿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믿음을 잃어버린 자들에게 일어나는 영적 비극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믿음의 눈을 회복해야 하는지 세 가지 대지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믿음을 잃으면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을 보게 된다
민수기 13:27–28 “27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28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그 뒤의 평가가 둘로 나뉜다.
민수기 13:30 “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민수기 13:31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무슨 차이인가?
믿음이 있을 때 - 하나님을 향한다
민수기 14:8–9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믿음을 잃어버리면 - 나 자신과 환경을 보게 된다.
민수기 13:33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스스로를 무엇이라고 하는가? 메뚜기와 같다.
믿음을 잃으면 하나님을 잊게 된다
민수기 14:1–3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그들이 누구입니까? 애굽에서 열 가지 재앙으로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의 능력을 눈으로 본 자들입니다.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매일 경험하던 자들입니다.
믿음이 떠나가자, 그 수많은 기적의 기억들이 단숨에 지워져 버렸습니다. 당장 눈앞의 어려움 때문에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망각하고, 오히려 종살이하던 애굽이 더 좋았다고 원망합니다.
민수기 14:11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하나님의 한탄이다.
우리를 향하신 한탄이다. 과연 우리의 죄가 가벼울까? 애굽의 10가지 재앙과 만나와 메추라기를 본 자들에게도 진노하시는데
그 아들을 내어주기 까지 하신 자들의 불신에 대해서는 얼마나 진노하실까?
남에게 해꼬지 한 것만이 죄가 아니다. 이건 그래도 정상참작이라도 된다.
하나님을 불신하는 죄는 비교불가이다.
죄는 어떤 대상이냐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성인이 성인을 해 한 것과 성인이 아이를 해한 것은 다른 이야기가 된다. 태국에는 왕실모독죄가 있다. 인간의 권력자를 모독해도 죄가 있는데 감히 하나님을 무시한 것이 얼마나 큰 죄인가?
믿음을 잃으면 우리의 대변자가 필요하다
민수기 14:13–20 “13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14 이 땅 거주민에게 전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밤에는 불 기둥 가운데에서 그들 앞에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15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하나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16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17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하늘 아버지는 우리의 선행이나 회개하는 영이나 삶을 바로잡을 능력이 아닌, 자신의 사랑 때문에 우리를 용서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실 때, 언약을 신실하게 지킬 그들의 능력에 관해서는 아무 언급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좋은 소식은 그분의 죄 사함이 우리 능력에 달려 있지 않고, 그분의 능력에 달려있다는사실입니댜
이스라엘은 믿음 없음으로 인해 광야에서 방황하며 40년의 세월을 보내게 될 것입니댜 예수님은 사탄의 유혹을 받으며 광야에서 40 일을 보내셨지만, 이스라엘 백성과 달리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완벽한 대변자이신 예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우리 대신 희생 제물이 되셨습니댜 그분은 죄와 지옥과 원수를 치기 위해 우리는 결코 이길 수 없는 죽음에서 다시 사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에 앉아 우리를 위해 매 순간 중보하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