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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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오늘도, 누가복음 5장을 함께 보겠는데요.
여러분,
저희가 지난 주에 나눈 말씀이….
중풍병자와 친구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중풍병자의 친구들이 지붕을 뚫으면서까지..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던 이야기….기억 나시죠?
그리고, 혹시…지지 난주 말씀은 기억이 나실까요?
네…지지난주는 예수님이 베드로를 찾아와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
베드로를 제자로 부르신 바로 그 이야깁니다.
이 이야기들이 다 누가복음 5장의 이야기들인데요…
오늘도 누가복음 5장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에는
지지난 주의 말씀처럼,
예수님이 또 다른 제자를 부르시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누굽니까?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여러분, 혹시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이름을 다 외우고 계십니까?
지금, 한 번 외워 볼까요?
먼저, 누구부터 하죠?
베드로, 예수님의 수제자…베드로
그리고 …베드로의 형제…안드레,
그리고 또 중요한 인물이 있죠….야고보와 요한, ……
우뢰의 아들이라 불렸던 야고보와 요한…
여러분, 예수님 제자에…
야고보가 2명인 거 아시죠?
야고보와 요한은 ....세배대의 아들이고요…
또 알패오의 아들….야고보도 있습니다.
자, 그 다음이…외우기 쉽게…ㅂ으로 시작하는 두 사람
빌립과 바돌로매,
그리고 붙여서 외우기 좋은 도마, 마태,
그리고 원래 베드로의 유대식 이름이 시몬인데요…
베드로와 이름이 똑 같은 시몬이 또 한 명…있죠.
자...그리고 배신자.. 가룟유다
마지막으로…다대오 (다 되었요…)
자…그런데 여러분…
예수님의 제자 중에 레위라는 이름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럼…이 레위는 도대체 누굽니까?
이 레위는 마탭니다.
그 당시…성경에 나오는 유대인들은 이름을 하나만 가지고 있지 않았죠..
우리 나라도 일제 시대 때…창씨개명이라고 해서… 한국 이름말고 일본 이름도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당시..유대인들도 유대식 이름과 로마의 헬라식 이름…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바울도 헬라식 이름이고, 사울이라는 이름은 유대식 이름이죠…
베드로도 헬라식 이름이고, 시몬이 유대식 이름입니다.
그래서, 마태도 헬라 이름…..레위는 유대식 이름입니다.
자, 오늘 본문 말씀은….바로
이 레위…마태를 …예수님이 제자로 부르시는 이야깁니다.
여러분,
지지난 시간에 예수님이 먼저….불렀던 제자들의 직업이 무엇이었습니까?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그들의 직업은…..모두….어부였죠.
그런데 오늘, 예수님이 제자로 부르신 이 레위 마태의 직업은…
…..세리였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야기에서…이 세리라는 마태의 직업이요
오늘 말씀 속에 나오는 사건들이 일어나는…
아주 중요한 발단이 되고 있습니다.
자…세리라는 직업이 어떤 발단이 되었는지
사건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여러분,
세리 마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자마자…
마태의 잔치에 세리들만 모인 이유…
자…그런데, 마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왜 잔치를 열었을까요?
송별횐거죠…
여러분, 마태가 부자였는데…
그가 자신의 가진 재산을 가지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을까요?
여러분, 마태처럼 세리였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고 어떤 결단을 했습니까?
자…이런 잔치에 마태가 친구들을 초청하고,
이제는 선생으로 모시게 된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런데…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초대 받지 못한 손님이 있었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그들은 초대 받지 못했는데…왜 그 자리에 있었을까요?
여러분, 같이 식사한다는 것의 의미를 아십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여러분, 여기서 건강한 자라는 것이 죄가 없는 사람을 가리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이 말하는 건강한 자는…죄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죄가 있어도 깨닫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자들입니다.
바로, 여기 나오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또 다른 시비를 겁니다.
금식….
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그 대답을 들은 그들은 이제 예수님과 제자들은 왜 금식하지 않는지 물었습니다. 왜 이런 질문을 했을까요? 그날이 바로 금식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원래 금식에는 강제성이 없습니다. 법적인 금식일은 1년에 딱 하루, 즉 대속죄일뿐이었습니다. 대속죄일에는 온 백성이 금식하고 회개하며 지난 1년 간의 죄를 씻어 냅니다. 금식을 하긴 했지만 그날도 금식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만 바라보며 회개하고 새롭게 결단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금식은 내 욕심대로 행동했던 과거를 회개하고,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겠다는 고백입니다. 이것이 금식의 본질입니다.
오늘도 많은 성도가 앞날이 막막할 때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기 위해 금식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기도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주여, 인도하소서. 어디로 인도하든지 나를 내려놓고 주님 뜻을 따르겠습니다.” 이런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경건한 유대인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일주일에 두 번, 월요일과 목요일에 금식했습니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장날입니다. 많은 사람이 모일 때를 금식일로 정해 ‘나는 금식한다’는 것을 드러냄으로써 사람들에게 칭찬 받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잘못된 금식을 했고, 더 나아가 금식을 공로로 생각했으며, 금식하지 않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정죄했습니다. 금식이 신앙을 평가하는 틀이 됐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제자들이 금식하는 날임에도 죄인들과 잔치를 하니, 이상해서 질문한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34절).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예수님의 이 대답은 신앙에 대한 예수님의 관점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이 생각하는 신앙은 결혼식 같은 것입니다. 결혼식은 인생에서 가장 기쁜 잔치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힘들고 우울하고 부자유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신앙관은 어떻습니까? 신앙생활은 우울한 것입니까? 슬프고 괴롭고 무거운 짐인가요?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사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도 깨뜨려야 할 고정 관념이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잘못된 금식을 했습니다.
금식이 공로가 되고 자기 의가 되는 금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금식을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정죄하는 수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제를 이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세리 마태의 잔치에서 바리새인들의 두 가지의 고정 관념을 깨고 계십니다.
첫 번째, 고정 관념은 건강한 자와 병든 자에 대한 고정 관념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스스로를 건강한 자라고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기들 처럼, 의로운 자들이 건강하고,
세리들처럼 죄가 있는 자들은 병든 자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러한 그들의 고정 관념을 깨십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도..
바리새인들이 정말 건강한 자들입니까?
아닙니다. 바리새인들도 세리들과 마찬가지로 죄인입니다.
그러나…그들은 스스로를 의롭다 여김으로 …스스로 죄 없는 건강한 자들이라 여깁니다.
결국, 그런 건강한 자들에게는 예수님이 찾아 가실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병든 자라 여기는 자들…
스스로 죄인이라 여기며, 예수님께 자비와 긍휼을 구하는 자들에게 찾아 가십니다.
스스로 건강한 자라 여기는 사람은 의사의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내가 어디가 아픈데, 나 멀쩡한데….하면서 의사이신 예수님을 거부합니다.
그러나, 병든 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 내 병을 고쳐 주세요…자신의 병을 깨닫는 자만이 의사인 예수를 받아들입니다.
여러분, 지난 시간에 우리가 이 땅에서 반드시 고쳐야 할 병이 무엇이었습니까?
죄라는 병이지요.
맞습니다.
이 병은 예수님만이 고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병든 자임을 인정하는 자들만이 고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첫 번째로 깨신 고정관념입니다.
두 번째 고정 관념은 금식에 관한 고정 관념입니다.
옛날 성경과 신학 교수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예수님이 하신 비유에 대한 이야깁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이 비유를 덧붙이신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려면…
이전의 고정 관념들을 깨야만 합니다.
오래된 가죽 부대를 버리고,
새부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새포도주로 오셨습니다.
신랑으로 오신 예수님 앞에 우리는 합당한 신부로 준비되어야 한다.
신부로 준비되기 위해…우리는 먼저, 새부대를 준비해야 한다.
두 가지…
우리의 신앙 생활은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잔치와 같
다.
우리는 예수님을 모시기 위해 새 부대가 되어야 한다
레위의 잔치는 이제 자신의 옛 삶을 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잔치다
세리로서의 졸업식, 송별회와 같은 잔치다
예수님을 만난 인생은 그 인생이 잔치와 같다.
지난 시간 말씀의 마지막 장면처럼, 죄사함 받은 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죄사함 받은 인생은 기쁨의 잔치를 할 수 밖에 없다.
바리새인들의 금식 문화는….
새 포도주이신 예수님을 담으려면 우리 인생이….새 부대가 되어야 한다
나는 예수님을 담을 그릇, 새 부대가 준비 되어 있는가?
새 부대가 되는 것은 완전히 갈아 엎는 것이다.
낡은 천과 새 옷을 깁듯…옛것과 새것을 조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완전히 새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나는 여전히 바꾸지 못하는 삶의 습관을 가지고 예수님을 담으려 하지는 않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