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쥬? 아무것도 못하쥬?

26년 8월 31(84)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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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해 존재하는 분이 아니라, 우리에게 생명과 모든 것을 주신 창조주이시며 삶의 주인이십니다.

명제: 우리는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의지하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려고 하지만, 바울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생명과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선포하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리라고 요청합니다.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본문

사도행전 17:16–31 KRV
16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 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저자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18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쌔 혹은 이르되 이 말장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 하고 혹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또 몸의 부활 전함을 인함이러라 19 붙들어 가지고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우리가 너의 말하는 이 새 교가 무엇인지 알수 있겠느냐 20 네가 무슨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2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 되는 것을 말하고 듣는 이외에 달리는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 이와 같이 신의 소생이 되었은즉 신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인사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주님 다시 오십니다. 아멘!

서론

수련회에서 결단한 약속을 다 지키고 있다 손?
거짓말을 안하겠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겠다, 욕을 안하겠다, 각자 결단하고 나눴었죠?
다들 지키고 있나요? 아쉽게도 지켜지지 못했나요?
안되쥬? 아무것도 못하쥬? 라고 긁었을 때, 긁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긁힌다는 것은 긁힐정도로 진심이라는 것입니다.
긁히지 않고 다음에 잘하면되지 다시 도전하면 되지 정도로 간단하게 여긴다면 여러분의 결단이 가볍다게 되겠죠.
하나님과 약속하고 우리 수지소망 중고등부 공동체에서 함께 결단하고 나눈 것을 기억하고 계속해서 말씀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수련회에서 결단한 모든 것들은 ‘나’라는 사람이 잘살기 위해서 다짐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 땅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자녀로써 살아가기 위해 결단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결단이 실패하고 실수하더라도 계속해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합니다.
우리의 결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내야합니다.
여러분은 왜 공부하고 원하는 대학에 가려고 열심을 다하나요?
우리가 왜 좋은 대학과 좋은 직업을 가지고 싶어 하나요?
조금씩 이유가 다르겠지만 대부분이
인정받기 위해, 안정된 삶을 위해, 행복, 성공의 타이틀을 얻기 위해 입니다.
정말 그것들이 우리 삶의 행복과 성공을 가져다 줄까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의 방향을 다시 점검해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바울은 2차 전도여행중 아덴에 도착합니다.
아덴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리스의 아테네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과 종교와 문화가 모여 있던 도시가 바로 아테네입니다.
오늘날로 하면 유명한 대학들과 문화시설과 종교시설들이 모여 있는 도시입니다. 각 나라의 수도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아테네의 사람들은 무지한 사람들보다 그 당시 유행하는 문화의 앞장서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철학자들이 많았는데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철학이 아니라, 이때 철학자들은,
세상과 인간의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지금의 인풀루언서들이 유행을 선도하고 영향력이 있는것처럼 고대 철학자들은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때나 지금이나 새로운 것들의 관심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최신 핸드폰과 최신 스타일을 쫓지만,
본문의 철학자들은 새로운 사상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테네의 철학자들은 새로운 사상을 통해 불안없이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바울이 아테네에서 발견한 것이 있었습니다.
23절입니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아테네의 사람들은 최신 유행하는 것들을 알고, 많은 것들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하나님은 알지 못했습니다.
바울이 아테네를 바라보면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고 있었지만, 하나님이 아닌 것을 붙잡고 살아가고 있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대지1 우리는 하나님이 아닌 것을 붙잡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바울은 아테네의 수많은 우상을 보고 마음이 격동됩니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수많은 우상은, 우리가 해외여행을 가거나 국내 여행을 가면 유명한 성당이나, 교회, 절을 말합니다.
우리가 멋잇게 만들어진 성당이나 교회, 건축물을 보고 감탄이 나오지 바울처럼 마음에 격동이 일어나지 않잖아요?
그런데 왜 바울은 멋잇게 만들어진 건축물과 동상을 보고 격동이 일어났을까요?
이유는 처음에 이야기한 수련회에서 결단한 것들을 지키지 못했을 때 그 지키지 못한 약속들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
그 마음이 바울이 우상들을 바라보고 감탄을 하지 않고 격동을 한 마음과 같은 마음입니다.
바울은 사람들이 만든 우상을 대단하게 여기고 감탄의 대상으로 바라본 것이 아니라,
아테네 사람들이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섬기는 모습을 보고 바울은 마음이 아프고 답답함을 느낀 것입니다.
우리가 수련회에서 결단 것들을 지키지 못했을 때 느끼는 감정과 무게도 바울과 같습니다.
하나님과 가깝게 지내기 위해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위해서 결단하고 약속한 것들이,
우리의 죄의 습성과 유혹 때문에 실패하고 무너졌을 때 느껴지는 안타까움과 답답함,
이 감정과 불편함이 계속해서 느껴지길 바랍니다. 우리의 불편함이 회개하게 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합니다.
아테네의 “알지 못하는 신”에게 까지 우상숭배하는 사람들은 멍청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아테네의 사람들은 지금의 유명 연예인, 영향력 있는 기업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칭송받는 종교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 아테네입니다.
18절에 보면, 아테네에 스토아 학파와 에피쿠스 학파의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피쿠로스 학파는 어떻게 하면 불안 없이 행복하게 살까? 고민하는 사람들이고,
스토아 학파는 어떻게 흔들리지 않고 바르게 살까? 고민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큰 두 세력의 철학이 주류인 곳이 아테네입니다.
최신 유행하는 문화와 과학과 철학이 가득했지만,
참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아테네 사람들입니다.
그곳에서 바울은 복음을 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합니다.
오늘 우리가 내가 하나님보다 더 붙잡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우상은 내가 사랑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것이 없으면 나는 괜찮지 않을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성적일 수 있고, 친구들과 관계, 외모, 부모님의 기대, 좋아요 갯수 이런 것이
우리 안에 우상으로 자리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죄 가 아닙니다.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이 죄 가 아닙니다.
핵심은 그것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했는가를 점검해야합니다.
내가 원하는 대학에, 고등학교에 떨어지면 나의 인생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지?
친구들과 관계가 멀어지면 내가 가치 없는 사람으로 느끼고 있는지?
우상은 내가 가진 것이 나를 정의하게 합니다.
내가 이런 생각들로부터 자유롭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이 변함없이 나에게 평안함과 큰 사랑으로 채워지고 있는지 점검해보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나를 정의할 수 있는 분은 누구입니까?
바울은 아테네 사람들에게 이 멍청한 사람들아 너네가 믿는 것들은 우상일 뿐이야 하고 무례하게 다가가지 않고,
당신들이 찾고 있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려줄께요. 하고 복음을 전합니다.

대지2 하나님은 우리가 만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만드신 분입니다.

24절입니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바울은 하나님을 설명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창조를 이야기합니다.
왜 창조의 이야기를 했을까요?
아테네의 수많은 철학과 종교는 출처가 중요했습니다.
우리가 서현역이나 명동에가면 점집, 타로카드 같은 신점을 봐주는 곳을 많이 보게 됩니다.
아테네의 거리도 수많은 우상들, 종교, 마술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믿는 종교의 기원이 언제인지가 그 종교의 파워를 알려주는 기준이 됩니다.
어떤 종교는 노아 시기 때, 어떤 종교는 아브라함 때, 어떤 종교는 모세의 시대 등등 이런 시기들이 각 종교의 힘을 알려주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런 아테네 사람들에게 바울이 말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에게서 만들어져습니다.”
우리가 응원하고 도전하는 문장으로 자주 사용되는 글이 있습니다.
“네 인생은 네가 만들어 가는 거야”
일정 부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보다 먼저 말합니다.
“네가 너 자신을 만든 것이 아니다”
“나는 내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 아니라 하나님께 지음받은 사람이다.”
우리에게 신앙의 방향을 알려주는 중요한 말씀이 25절입니다.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오해하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것을 해드릴께요. 대신 이것을 주세요.
주일 성수할께요. 성적 올려주세요.
기도할께요. 합격시켜주세요.
헌신할께요. 성공시켜주세요.
이렇게 신앙생활하면 하나님도 나의 성공을 위한 우상이 됩니다.
바울이 소개하는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닙니다.
바울이 소개하는 하나님은 “내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존재하는 분이 아니라 내가 존재하도록 하신 분입니다”
바울은 26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민족들의 시대와 거주의 경계를 정하셨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의 뜻은 이 땅을 살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과 공간에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불안한 미래와 걱정들을 내가 통제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통치 안에 살아가는 우리가 불안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어서 27절에서 우리가 불안해 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살아가게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만날 수 있다고 하나님이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찾아야하는 것은 나는 어떠 사람인가? 가 아니라,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찾아야합니다.
여기에서 설교를 마무리하면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다는 것을 알기만 하면 되는 거죠? 할텐데 아닙니다.
바울의 설교는 하나님의 정보를 소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30절에 강력한 동사가 등장합니다. 회개하라!

대지 3 하나님을 알았다면 삶의 방향을 돌려야 합니다.

회개는 잘못했습니다.라는 감정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예전의 방향은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았습니다.
내가 나를 증명하려고 애쓰고,
성취해야 하는 것들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그래야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방향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입니다.
내가 성취해야하는 것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왜 수련회 뿐만 아니라 매주 회개하고 결단해야 할까요?
이유를 31절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실 날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가 정하신 사람을 내세워 심판하실텐데,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을 우리가 믿습니다.
우리 삶에 심판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믿습니다.
심판대에 섰을 때,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우리를 심판하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알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사람으로 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성적표가 여러분의 인생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친구들의 평가가 여러분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최종적 판결은 우리 삶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다시 우리의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헌금기도
결단찬양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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