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서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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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에서 우리를 바로 세우시는 하나님
폭풍 속에서 우리를 바로 세우시는 하나님
본문: 요나서 1장 4–16절
핵심 말씀: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욘 1:9)
핵심 주제:
하나님께서는 폭풍을 통해 우리의 잘못을 드러내시고, 회개와 순종으로 바로 세우시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으로 훈련하십니다.
설교 흐름:
큰 폭풍 → 깊은 잠 → 정직한 고백 → 바른 행동 → 큰 경외
들어가는 말
들어가는 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우리를 위로해 주는 말씀인 동시에 우리를 바르게 세워 주는 말씀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은 말씀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여기에는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네 단계가 나옵니다.
첫째, 교훈은 무엇이 진리인지 가르쳐 줍니다.
둘째, 책망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보여 줍니다.
셋째, 바르게 함은 잘못된 것을 고쳐 바른 자리로 돌려놓습니다.
넷째, 의로 교육함은 다시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훈련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피해 도망가던 요나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가르치시고, 책망하시며, 바르게 세우시는지를 보여 줍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몰랐던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받은 선지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니느웨로 가라고 하시자 정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을 피해 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나서 1장 4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요나는 하나님을 피해 도망갔지만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폭풍을 통해 요나를 멈추시고, 깨우시고, 바르게 세우셨습니다.
1. 교훈 — 하나님은 바다와 폭풍까지 다스리십니다
1. 교훈 — 하나님은 바다와 폭풍까지 다스리십니다
4절은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셨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내리셨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던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다 위에 큰 바람을 던지셨다는 것입니다.
요나서 1장에는 이 “던지다”라는 말이 반복됩니다.
하나님께서 바람을 바다에 던지셨습니다.
선원들은 배의 물건을 바다에 던졌습니다.
마지막에는 요나를 바다에 던졌습니다.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길이 있었습니다.
요나는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고, 배 삯을 지불했으며, 배는 예정대로 출발했습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이 잘 풀린다고 해서 반드시 하나님의 뜻은 아닙니다.
요나에게 배가 준비되어 있었고, 돈이 있었으며, 출발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하나님의 허락을 의미하지는 않았습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길이라면 아무리 문이 쉽게 열려도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비유 — 안전을 위한 차단기
비유 — 안전을 위한 차단기
전기 설비에 과전류나 누전이 발생하면 차단기가 내려갑니다. 갑자기 전기가 끊어지면 사람은 불편을 느낍니다.
그러나 차단기가 내려가는 것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화재와 감전으로부터 사람과 설비를 보호하기 위해 전기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차단기가 내려졌는데 원인을 확인하지 않고 계속 올리기만 한다면 더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먼저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찾아서 고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보내신 폭풍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죽이기 위해 폭풍을 보내신 것이 아니라, 잘못된 방향으로 달려가는 요나를 멈추게 하시려고 폭풍을 보내셨습니다.
요나에게 폭풍은 하나님의 분노인 동시에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
주의해야 할 점
그렇다고 모든 고난이 개인의 특정한 죄 때문에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욥의 고난은 욥이 특별히 악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향해서도 예수님은 그 사람이나 부모의 죄 때문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고난을 당할 때 “저 사람이 무슨 죄를 지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내가 어려움을 만났을 때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삶의 적용
삶의 적용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다음과 같이 기도해 보십시오.
“하나님, 이 일을 통해 제게 가르쳐 주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외면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멈추게 하시는데도 제가 고집스럽게 붙잡고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배워야 할 첫 번째 교훈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바다와 폭풍을 다스리시며, 잘못된 길로 가는 자녀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2. 책망 — 입술의 고백과 삶의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2. 책망 — 입술의 고백과 삶의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폭풍이 거세지자 선원들은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각자 자기의 신에게 부르짖었고, 배를 가볍게 하려고 물건을 바다에 던졌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 선원들은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선지자는 잠들어 있었습니다. 선원들은 살기 위해 부르짖고 있는데, 요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요나는 피곤해서 잠들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이 보여 주는 장면은 매우 역설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할 선지자가 영적으로 무감각해졌고, 오히려 하나님을 모르는 선장이 요나를 깨우고 있습니다.
선장은 요나에게 말합니다.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하나님께서 처음 요나에게 하신 말씀도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외치라”였습니다.
그런데 요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이방인 선장의 입을 통해 다시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 하나님께 부르짖어라.”
하나님의 선지자가 이방인 선장에게 신앙의 책망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잠이란 무엇입니까?
영적인 잠이란 무엇입니까?
영적인 잠은 단순히 예배 시간에 졸고 있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죄를 짓고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말씀을 들어도 자신과 상관없는 이야기처럼 여기는 상태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나 때문에 힘들어하는데도 깨닫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계속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서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상태입니다.
죄는 처음에는 양심을 아프게 하지만 계속 반복하면 마음을 무디게 만듭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계속 외면하면 나중에는 아무렇지 않게 됩니다.
선원들이 제비를 뽑자 제비가 요나에게 뽑혔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제비를 뽑아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본문의 강조점은 하나님 앞에서는 숨겨진 불순종이 결국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선원들이 요나에게 누구냐고 묻자 요나는 대답합니다.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요나의 대답은 교리적으로 정확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하늘과 바다와 육지를 만드신 창조주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은 그의 고백과 정반대였습니다.
바다를 만드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바다를 통해 하나님을 피해 도망갔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습니다.
비유 — 이름표보다 중요한 실제 상태
비유 — 이름표보다 중요한 실제 상태
분전반에 ‘정상’이라는 이름표를 붙여 놓았다고 해서 내부 배선이 저절로 안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겉에는 정상이라고 적혀 있어도 내부 단자가 느슨하거나 배선이 잘못되면 열이 발생하고 결국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겉에 붙은 표시가 아니라 내부가 실제로 정상인가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는 직분자입니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우리의 믿음이 증명되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삶의 방향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삶의 적용
삶의 적용
우리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주일의 고백과 월요일의 삶이 같습니까?
교회에서는 사랑을 말하면서 가정에서는 상처를 주고 있지 않습니까?
정직을 강조하면서 돈과 관련된 일에서는 타협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면서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지 않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 결정은 욕심과 염려가 지배하고 있지 않습니까?
믿음은 말로만 증명되지 않습니다. 순종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입술의 고백과 삶의 방향이 다르다면, 말씀 앞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3. 바르게 함 — 회개는 책임을 인정하고 행동을 바꾸는 것입니다
3. 바르게 함 — 회개는 책임을 인정하고 행동을 바꾸는 것입니다
선원들이 요나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요나는 대답합니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요나는 마침내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이 폭풍은 나 때문입니다.”
이것이 회개의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본능적으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립니다. 아담은 하와를 탓했고, 하와는 뱀을 탓했습니다. 사울 왕은 백성과 상황을 탓했습니다.
우리도 쉽게 말합니다.
“그 사람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상황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회개는 다른 사람을 가리키던 손가락을 내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욕심을 따랐습니다.”
“제가 자존심 때문에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제 생각을 앞세웠습니다.”
다만 회개는 모든 문제를 무조건 자기 탓으로 돌리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잘못은 나 때문입니다”라고 자신을 정죄하는 것은 건강한 회개가 아닙니다.
회개는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분명히 보여 주신 나의 책임을 정확하게 인정하는 것입니다.
책임 인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책임 인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요나는 “나 때문입니다”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배를 돌려 니느웨로 가겠습니다”라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회개의 시작이지만, 완성은 아닙니다. 회개는 반드시 방향을 바꾸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비유 — 원인을 고치지 않고 차단기만 올리는 사람
비유 — 원인을 고치지 않고 차단기만 올리는 사람
누전으로 차단기가 내려갔는데 고장 난 전기기구나 배선을 고치지 않고 차단기만 계속 올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잠시 전기가 들어오는 것처럼 보여도 차단기는 다시 내려갑니다. 원인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차단기가 왜 자꾸 내려가지?”라고 불평하기 전에 누전이 발생한 원인을 찾아 고쳐야 합니다.
우리의 회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원인을 고치지 않고 차단기만 다시 올리는 것과 같습니다.
바르게 함의 네 단계
바르게 함의 네 단계
첫째, 죄를 인정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라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자백해야 합니다.
막연히 “제가 죄인입니다”라고만 하지 말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려야 합니다.
셋째, 잘못된 행동을 멈추고 필요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상처를 주었다면 사과하고, 거짓말했다면 진실을 말하고, 부정직하게 얻은 것이 있다면 돌려놓아야 합니다.
넷째, 반대 방향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미워했다면 사랑을 실천하고, 빼앗았다면 나누며, 도망갔다면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선원들의 모습이 주는 책망
선원들의 모습이 주는 책망
선원들은 요나를 바로 바다에 던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요나를 살리기 위해 힘껏 노를 저어 육지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았지만, 이방인 선원들은 요나를 불쌍히 여겼습니다. 요나 때문에 자신들이 죽을 위기에 놓였는데도 요나를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보다 이방인 선원들이 더 자비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교회가 세상보다 정직하지 못하고, 성도가 믿지 않는 사람보다 무자비하다면 우리는 심각하게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불순종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줍니다
우리의 불순종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줍니다
요나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배에 탄 모든 사람이 고통을 당했습니다. 선원들은 목숨의 위협을 받았고 자신들의 소중한 짐까지 바다에 버려야 했습니다.
죄는 개인적인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거짓말이 가정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욕심이 직장과 공동체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부모의 반복되는 분노가 자녀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지도자의 은밀한 죄가 교회 전체를 흔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배에 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의 고집 때문에 누군가가 폭풍을 견디고 있지는 않은가?”
“나의 불순종 때문에 가족들이 소중한 짐을 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회개는 미안하다고 말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잘못된 원인을 고치고 순종의 방향으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4. 의로 교육 — 위기가 지나간 후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4. 의로 교육 — 위기가 지나간 후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선원들은 마침내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처음에 그들은 각자 자기 신에게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요나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요나를 바다에 던졌고, 거세게 일던 바다가 즉시 잔잔해졌습니다.
그러자 16절은 말씀합니다.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선원들의 두려움이 변화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폭풍과 죽음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바다를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처음에는 살기 위해 물건을 버렸지만, 마지막에는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자기들의 신을 불렀지만, 마지막에는 여호와 하나님께 서원했습니다.
본문은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갔는지 자세히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바다와 생명을 다스리시는 참된 주권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예배로 반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신 것은 바다가 잠잠해지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변화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도 어려움을 당할 때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문제만 해결해 주십시오.”
“이번 위기만 넘기게 해주십시오.”
“이 병만 낫게 해주십시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언제 기도했느냐는 듯 다시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때가 많습니다.
참된 신앙은 폭풍이 일어날 때만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폭풍이 지나간 후에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비유 — 치료 후에 시작되는 생활 훈련
비유 — 치료 후에 시작되는 생활 훈련
심각한 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사람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퇴원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의사가 알려 준 식습관과 운동법을 지키고, 약을 복용하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기를 넘긴 후의 생활이 건강을 결정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움을 넘기는 것보다 그 후에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삶의 적용
삶의 적용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셨다면 다음과 같이 행동해야 합니다.
받은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약속한 것이 있다면 신실하게 지켜야 합니다.
예배와 기도의 자리를 회복해야 합니다.
잘못된 관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가정과 직장과 사업에서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합니다.
서원은 하나님과 거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해주시면 제가 이것을 하겠습니다”라고 흥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이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결단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훈련하는 것입니다.
5. 복음 — 예수님은 요나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5. 복음 — 예수님은 요나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요나가 바다에 던져지자 폭풍이 잔잔해졌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자신의 불순종 때문에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아무 죄가 없으셨지만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피해 도망갔지만,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요나는 원수와 같은 니느웨 사람들이 구원받는 것이 싫어서 도망갔지만, 예수님은 원수 되었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요나가 바다에 던져지자 바다의 폭풍이 잠잠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죗값을 담당하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죄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로마서 5장 1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우리가 회개하고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순종으로 구원을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에, 그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께 돌아가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에게 고난은 정죄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정죄를 십자가에서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말씀을 사용하여 사랑하는 자녀를 깨우시고 훈련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기 위해 책망하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세우기 위해 책망하십니다.
맺는말
맺는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네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첫째, 교훈의 질문입니다
첫째, 교훈의 질문입니다
“나는 지금 바다와 육지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있는가?”
둘째, 책망의 질문입니다
둘째, 책망의 질문입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행동으로는 하나님을 피해 도망가고 있지 않은가?”
셋째, 바르게 함의 질문입니다
셋째, 바르게 함의 질문입니다
“내가 인정하고 고백하며 실제로 고쳐야 할 잘못은 무엇인가?”
넷째, 의로 교육하는 질문입니다
넷째, 의로 교육하는 질문입니다
“문제가 해결된 후에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하고 있는가?”
혹시 지금 우리에게 폭풍이 찾아왔다면 다른 사람을 탓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살펴봅시다.
영적으로 잠들어 있다면 깨어납시다.
입술의 고백과 삶이 다르다면 말씀 앞에서 정직하게 인정합시다.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인정하는 데서 끝나지 말고 잘못된 행동을 고치고 순종의 방향으로 돌아섭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단지 우리의 폭풍이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이 바르게 세워지고, 우리의 삶이 의롭게 변화되며,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폭풍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시고, 잠든 양심을 책망하시며, 회개와 순종으로 바로 세우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으로 훈련하십니다.
결단의 기도
결단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요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도 내 생각과 고집을 따라 도망갔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일이 잘 풀리는 것을 하나님의 허락으로 착각하지 않게 하시고, 열린 문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입으로는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고백하면서 행동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던 우리의 이중적인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영혼이 잠들어 있다면 깨워 주시고, 돌이켜야 할 길이 있다면 분명히 깨닫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과 환경을 탓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정직하게 고백하게 하시며, 말로만 후회하지 않고 행동과 방향을 바꾸는 참된 회개를 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불순종으로 가족과 이웃과 공동체가 고통받지 않게 하시고, 정직과 사랑과 책임으로 믿음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폭풍이 일어날 때만 하나님을 찾지 말고, 폭풍이 지나간 후에도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불순종을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합니다.
요나보다 크시며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