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40: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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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회복을 선포하시고 환상으로 그 형상을 보여주시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를 데리고 성막 안뜰로 들어가 남쪽, 동쪽 문을 측량하고 그것을 기록하게 합니다.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회복하신 상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문자적으로 이 땅에서 시행될 것이 아니라 우리 역시도 장차 들어가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황폐한 성읍을 완전하게 회복하신 성실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발견하고 현재 고난에 인내를 갖고 하나님을 바라는 우리 공동체 되길 소망합니다.
본문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첫번째로 환상은 소망을 잃은 자에게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남으로 인하여서 하나님의 영광이 유다 예루살렘 성전 가운데서 떠나셨습니다. 도무지 소망이 없고 황폐한 땅과 절망 속에서 빠져있던 가운데 하나님의 영을 부으셔서 굳은 마음을 제하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실것을 선포하시죠. 이 약속은 뜬 구름 잡는 약속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서도 회복을 선포하시면서 바벨론에서 잘 정착하여 살라고 명하셨고 에스겔을 통하여서도 이 환상을 기록하여 백성들에게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소망을 잃은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소망을 주시고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알도록 하시기 위함이죠. 에스겔 40:4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할지어다 하더라”
하나님은 망함으로 일을 끝내시는 것이 아니라 망함 가운데 자발적으로 선하신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을 찾을 수 없고 찾을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자비와 긍휼과 인애를 베푸셔서 그들에게 소망의 약속을 주셨다는 사실이죠. 에스겔 40:1 “우리가 사로잡힌 지 스물다섯째 해, 성이 함락된 후 열넷째 해 첫째 달 열째 날에 곧 그 날에 여호와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 함락된 후 소망을 잃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갔는데 황폐한 곳이 아니라 완성된 성전을 보여주시죠. 이 성전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완전하신 뜻대로 지어진 것입니다. 사람이 임의로 구할 수 없고 사람이 접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나아간 것이죠. 그렇습니다. 우리 구원의 소망과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끌어주셔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의 공로는 오직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이니 하나님께만 그 공로와 영광이 가득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찬송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이 땅의 화려함과 자기가 헛되게 의지했던 것이 사라졌을 때 소망이 잃었거나 그것을 다시 얻었을 때 소망을 얻었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은 하나님만이 소망이시고 그 소망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자기 속에 있는 어떠한 감각으로 그 소망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그 소망을 유지하고 구원의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통로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의 말씀만이 우리의 영원한 소망입니다. 우리가 얻은 구원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서, 하나님의 설계 가운데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주신 것이니 얼마나 아름답고 완전합니까? 스스로 자책하며 가두지 마시고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이 땅의 것을 사모하지 마시고 주님 오실 때 주시는 그 나라를 사모하십시오. 오늘 말씀의 환상은 그저 꿈이나 사라지는 환상이 아니라 마침내(결국에, 반드시) 이뤄질 완성된 새 하늘과 새 땅을 의미합니다. 그 증거로 요한계시록 21장부터 주시는 새 하늘과 새 땅의 환상을 다시 한 번 기록하시므로써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 우리가 소망해야 할 것을 정확히 알려주시죠. 요한계시록 1: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성도들에게 주는 말씀이 성경입니다. 즉 우리에게도 참고 인내하는 상황이 있다는 사실이죠. 친구의 배신과 세상의 화려한 것을 그의 나라를 위해서 포기해야 할 때, 억울하고 그 나라가 더디오고 좁은 길을 갈 때에 오는 박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오실 그 나라는 여기서도 우리가 예배때마다 누리고 주님 나라 가서도 누릴 수 있습니다.(계21:4~8)
환상은 점진적 확장이라는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겔을 통해서 주신 환상과 요한을 통해서 주신 환상의 모형이 다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에스겔의 환상과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모든 것을 완성하신 이후의 환상인 요한의 환상은 다르죠. 이렇게 틀은 달라질 수 있어도 그 안에 성격은 여전히 같은 효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약속은 결코 변하지 않고 성취되며 지금도 자기 백성들에게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만나주시고 구원의 확신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하나님의 통치하심으로 말미암아 아름다운 나라, 완전한 나라에 들어갈 자가 누구인가? 바로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을 얻은 자들이 들어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본문에서 반복되는 말씀은 “그가 나를 데리고”라는 말씀입니다. 그는 40장3절에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넓게는 성전의 환상으로 인도하신 이가 그리스도이시고 성전에 안뜰은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인데 에스겔이 어떠한 거리낌도 없이 들어갈 수 있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완전한 대제사장이시며,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시며(14:6), 그로 말미암아 성소로 담대히 들어갈 수 있게 됐고(히10:19) , 지금도 우리를 향하신 은혜가 선포됩니다(히4:14,16).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렇게 선하시고 아름다우신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선포하십시오. 그리고 오는 고난을 인내하십시오. 에스겔 48:11 “이 땅을 사독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구별한 제사장에게 돌릴지어다 그들은 직분을 지키고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될 때에 레위 사람이 그릇된 것처럼 그릇되지 아니하였느니라” 안뜰에서 봉사한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될 때에” 그릇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킨 사람들이 주님 오실 때 하나님 앞에서 그 섬김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역시 말로만 그를 사랑하고 말로만 자리를 지키는 자들이 아니라 우리의 온전한 삶 가운데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따라 살아가는 주의 백성 되어 마지막 날 하나님을 대면할 때 함께 거룩하신 주님을 찬송하길 소망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완전한 제물로 인하여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