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나는 누구인가요. 여러분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답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답도 가능하겠지요. 나는 어느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물론 그게 나를 설명해 주기는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나는 아니지요. 또, 나는 무엇무엇을 좋아하고 잘한다. 취미나 특기. 그것 또한 나의 일부이지 나 자신은 아니지요. 나는 MBTI 무슨 성격이다. 그것 또한 내 성격일 뿐이지 나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냐. 그 답을 우리는 우리를 만드신 분, 바로 하느님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역설적이게도 나를 버릴수록 나를 잘 알게 되요. 나를 버리고, 그 대신에 예수님께서 먼저 가셨던 그 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나를 잘 알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예수님 말씀하시지요.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