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우리 친구들 내 왼쪽, 그리고 오른쪽을 한 번 보세요. 누가 보입니까. 우리 이쁘고 멋진 친구들이 보이지요. 우리가 같이 성당 다니는 친구들은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선물이에요.
왜 그러냐. 우리가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잘 지낼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지요. 싸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어떻게 할 건가요. 크게 두 가지 선택지가 있지요. 첫 번째, 쌩깐다. 이제 관계를 단절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나의 잘못을 반성하고 인정하고 화해한다. 우리가 성당을 다니는 신앙인인데,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1번 쌩깐다 손. 2번 화해한다 손.
나의 친구가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인 이유는 바로, 이 친구를 통해서 나를 한 번 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평범한 인간이에요. 당연히 잘못도 할 수 있고, 단점이 있을 수도 있지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인정하고, 필요하면 친구나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는 것이지요. 그게 훨씬 더 중요해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하느님 자녀로서 더 멋지고 예쁜 모습으로, 더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