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면 묻자!
Notes
Transcript
(슬라이드1) 성경을 잘못 이해하는 이유
(슬라이드1) 성경을 잘못 이해하는 이유
(슬라이드2) 1. 안다고 생각하고 대충 읽는다
2. 번역본을 하나만 본다
3. 궁금한 게 있을 때 지멋대로 해석한다(슬라이드3)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슬라이드4) ‘은혜’에 의해,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
이것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여기서 ‘이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선물은 은혜일까 믿음일까 구원일까?
은혜는 우리에게서 날 수 있을까?
믿음은 우리에게서 날 수 있을까?
구원은 우리에게서 날 수 있을까?
들은 게 있으니, 구원은 확실히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인 것 같다.
은혜는 어감상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인 것 같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일까? 아니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때 우리의 의지도 함께 일으키는 것일까?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바울은 왜 이렇게 애매한 문장을 써서 우리가 해석에 어려움을 겪게 할까?
오늘 본문과 같은 문장은, 내 맘대로 이해해버리면 구원에 우리의 의지라는 공로가 개입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잘못된 믿음을 갖게 한다
저자가 문제가 아니라 번역이 문제
저자가 문제가 아니라 번역이 문제
번역은 반역이라는 말이 있다. 바울이 애매하게 쓴 것이 아니라, 한글성경과 영어성경이 바울의 원래 의미를 제대로 옮기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슬라이드5)
The Greek New Testament: SBL Edition Chapter 2
τῇ γὰρ χάριτί ἐστε σεσῳσμένοι διὰ πίστεως· καὶ τοῦτο οὐκ ἐξ ὑμῶν, θεοῦ τὸ δῶρον·
(Tey gar chariti este sesousmenoi dia pisteous; kai touto ouk eks umoun, theou to douron)
헬라어는 단어에 Gender 개념이 있다. 자세하게 알 필요는 없지만.(슬라이드6)
χάριτι (은혜): 여성 단수
πίστεως (믿음): 여성 단수
σεσῳσμένοι(구원): 남성 복수 - 구원 사건 전체를 가리키는 단수로 취급
τοῦτο(이것 - 지시대명사)
만약 ‘이것’이 여성 지시대명사라면? 구원을 포함하지 못한다
만약 ‘이것’이 남성 지시대명사라면? 은혜와 믿음을 포함하지 못한다(슬라이드7)
τοῦτο = 중성 단수 지시대명사
(슬라이드7)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인 이것’은 은혜, 믿음, 구원을 전부 포함한다.
우리의 구원의 전체 과정에 있어서, 인간의 공로는 단 하나도 없다는 것
바울의 편지를 읽은 사람들은 이것을 즉시, 명확하게 알았다
모르겠으면 물어보자
모르겠으면 물어보자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물어보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내용들이 있다.
하지만 오늘 본문과 같은 말씀은, 자칫 잘못 해석하면 큰일남
얼마 전에 진혁이가 우상숭배에 대해 밤 11시가 넘어서 물어본 적이 있다.
내가 귀찮아하거나 화를 냈니? 늦게 연락했다고? 그렇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해주려고 했다
혹시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공부하게 되기 때문에, 나에게도 도움이 되거든
자, 따라해봅시다
1. 성경을 읽자
2. 눈으로 대충 읽지 말고, 소리 내어 읽자
3. 어? 하는 부분이 생기면 전도사님에게 톡이나 디엠을 보내서 묻자
하나님 말씀을 부지런히 읽을 뿐 아니라, 의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읽는 우리, 그리고 의문이 들 때 그냥 넘어가지 않고 질문하고 올바른 답을 얻는 우리가 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