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왕과 두 왕국" 요한계시록 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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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왕과 두 왕국”

“두 왕과 두 왕국”
(NKRV)
11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12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3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8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intro
한 주 주님을 신뢰 함으로 승리하셨습니까? 이번 주에 새로 오신 청년 여러분을 주님 이름으로 축복하고 환영합니다. 오늘 “두 왕과 두 왕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사역지는 수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성도들 대부분이 삼성 직원분들이었고 한 마디로 수원에서 기가 가장 센 성도들이 모인 곳이라 불리우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도 그렇게 키웠습니다. 학원 한 두 개 쯤은 별거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죠, 그래서 시험 때만 되면 아이들이 늘 하던 말이 있습니다. 전쟁이나 났으면 좋겠다. 그럼 시험 안 볼텐데...
전쟁의 실상을 모르는 아이들의 소리 이지요, 오늘 성일은 특별히 6.25전쟁이 67주년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의식 속에 6.25라는 역사를 잊고 삽니다. 아직도 유일한 분단 국가입니다.
우리가 북한을 적대 국가 남다른 민족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닌 복음으로 통일해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기억할 때마다 함께 기도해야 겠습니다.
그래서 다음 달 7월 부터는 매주 마지막 주에 말씀 후에 북한의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같이하고자 합니다. 괜찮지요?
자 오늘 말씀은 박준 형제가 가장 기대하는 말씀입니다. 왜? 박준 형제가 기대한다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오늘 본문에 666이 나와 그런 것이 아닐까?합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대할 때 무엇을 먼저 기억하십니까?
제가 어릴 때는 영화 ‘오멘’이라는 호러 영화가 유행을 해서 악마의 머리에 666이 그려져 사람들을 죽이는 뭐 그런 영화였습니다.
성경이 주는 메시지를 통한 이해 보다는 문자 언어에서 그림 언어에 많이 노출 되어 있는 오늘날 우리는 미디어의 힘에 많이 의지 합니다.
2주 간에 걸친 신뢰, 즉 믿음에 대해 우리가 나누었고, 우리는 오늘 신뢰의 마지막 시간으로 “두 왕과 두 왕국”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의 충돌이 있는 우리가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 옳고 그름, 선과 악, 순종과 불순종이라는 가치판단의 주체가 자율성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내가 아닌 나를 다스려 주시고 통치해 주시는 주님께 의지하는 인생이 됩시다.
특별히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이 시대에 오늘 말씀은 과속카메라처럼 우리의 상황을 점검케 하길 원합니다.
Ⅰ. 요한계시록
먼저 이 본문은 제가 2년 전에 동일 본문으로 중등부에서 4주간 요한계시록 시리즈 설교를 했던 일부입니다. (계시록은 중등부 아이들이 들어도 쉬운 책이다. 당시 요한은 그 당시 주변에서 인지할 수 있는 것들도 천국과 하나님이 주시는 환상을 묘사했습니다. 따라서 당시 이 말씀을 처음 접했던 성도들은 그 의미를 바르게 깨달았습니다. )
요한계시록을 설교한 이유는 교사들 사이에 인터콥 선교단체 등의 신사도운동에 관심이 많아 베리칩이 666이라는 잘못된 해석을 가진 분들이 계셨고, 프리메이슨 아시죠? 그놈 들이 아이들을 밤낮 잠 못이루게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야 그거 아니다. 그래서 사역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양육은 저는 설교라 믿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을 나누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선 이해가 필요합니다.
계시록은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 중심이다 입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과정을 통제 하신다. 다니엘서를 읽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다니엘의 기도가 다니엘서의 중심이 아닙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거시적 관점이 필요합니다. 계시록은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반역을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조물이 하나님에 대한 반응 경배의 모습이 계시록 전반에 두루 나타납니다. 경외함, 경건한 두려움, 찬양, 믿음과 순종으로 반응할 것을 촉구 합니다. 즉 계시록의 전부는 하나님을 향한 참된 경배를 증진 시킵니다.
왜? 그럴까요? 계시록은 12사도 중 마지막 남은 사도 밧모섬에서 갇힌 자 된 상태서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당시 계시록의 말씀을 전해 듣던 자들은 로마 황제를 숭배하도록 강요 당했고, 이단적인 가르침과 식어가는 열정은 세속사회와 타협하도록 유혹하던 시대였습니다.
따라서 핍박 받는 성도들에 대해 계시록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상태를 알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십니다.
그리스도는 그들에게 유혹을 대항하도록 굳게 서라고 촉구 하는 것입니다.
Ⅱ. 본문
우리가 읽은 본문 13장 이전 12장의 배경을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12장 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NKRV)
9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자 보니까? 용을 뭐라고 해요? 옛 뱀, 마귀, 사탄
이놈이 땅으로 내쫓길 때 그의 사자들. 즉 졸개들도 따라 내려 온 것입니다.
자 그럼 13장은 사탄이 자신을 대신 해 하나님의 택하신 교회 성도들과 싸울 미혹할 졸개들 더 쉽게는 자기 말을 잘 들을 일명 “빵셔틀”을 모으는 것이 그 내용입니다.
우리가 본문을 통해 바라보아야 할 것은 이 13장에 묘사된 용과 짐승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잘 보시기 바랍니다.
13장 2절을 보세요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다니엘서 7장 4~6을 꼭 봐야 해석 가능 합니다.
(NKRV)
4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5또 보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6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각각의 맹수들은 바벨론, 메대-바사, 헬라제국, 로마제국을 상징합니다.
그 나라들의 공통된 속성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을 핍박 했다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날 그 나라들처럼 믿는자들을 고문하고 살해하고 핍박하느냐? 그러한 경우도 있으며 어떠한 신뢰의 모습으로 가장하여 많은 성도들을 미혹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특별히 황금 만능주의적인 길로 많은 사람들을 인도 합니다. 그런데 그 황금과 물질 뿐만 아니라 어떠한 사상, 철학, 의식 등도 포함되고, 심지어 우리 주변에 보이는 웰빙과 관련된 무수한 것들도 무언가를 대체 합니다.
두려움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른 거짓 신뢰를 품게 합니다. 용과 짐승이 하는 짓이 이런 것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나이키나 아디다스 운동화를 신으면 부유한 집 아이라 해서 유괴를 한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어머니는 제게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저는 참 아디다스 운동화를 신고 싶었지요.
암튼 당시 유괴가 참 많았는데, 어머니들이 교육할 때 하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대영아 모르는 사람이 와서 아빠와 엄마 친한 아저씨인데”하면 절대 따라 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즉,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름을 차용해 악의적으로 납치를 위해 사용하는 것인데.
사탄 용은요? 창조주가 아닙니다. 타락한 천사들로, 우리와 같은 피조물입니다. 그러니까? 이들에게는 무엇이 없습니까? 창조의 능력이 없습니다. 창조를 할 수 없으니 모방과 흉내내기는 참으로 잘 합니다.
특별히 무엇을 흉내 낼까요?
본문
(NKRV) 을 함게 읽겠습니다
11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어린 양 같이,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시지요, 뿔은 권위와 권능을 상징 합니다. 그러나 용처럼 말을 합니다.
어둠의 세력은 할 수만 있다면 그리스도를 모방하여, 많은 사람들의 가치관을 흔들리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지 않게 합니다.
13장 3절 말씀은 더 기가 막힙니다.
(NKRV)
3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무엇까지 모방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까지도 모방하며
12절과 1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NKRV)
12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NKRV)
3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각종 이적과 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그러한 미혹에 빠진 사람들이 14절처럼 우상을 만들고 숭배하려 합니다.
15절에 보면 심지어 생기를 받은 짐승의 우상에 경배케 하고 숭배하지 아니 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기도 합니다.
당시 시대적 배경을 봄으로 우리의 이해를 돕도록 합시다.
로마는 다른 나라들을 점령했기에 식민지를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이 식민지들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로마 황제를 숭배했습니다. 그리고 황제 숭배와 신전을 관리하는 제사장들은 지위가 매우 높았습니다. 식민지들이 경쟁적으로 로마 황제 앞에서 일명 아부를 그렇게 떠는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우상숭배를 하는 신전을 자기네 도시에 유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올림픽 유치처럼 신전을 도시에 세우면 측정할 수 없는 경제적 이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식민지 도시들의 유력한자들 즉, 권력과 부와 명예를 소유한 자들이 앞 다투어 황제 숭배에 적극적이었습니다.
Ⅲ. 짐승의 숫자는 상징적인 숫자
많은 사람들은 숫자 666을 어떤 사람의 이름이 가지는 수적인 가치와 연결하려고 했습니다. 666을 그 시대의 주요 로마황제들의 각 인물, 네로, 베스파시안, 티투스와 토미티안 심지어 히틀러까지 연결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억측입니다,
계시록은 이 숫자를 깨닫기 위해 영적인 분별을 촉구 합니다.
짐승은 그의 추종자들에게 찍어주는 도장을 가집니다.
(NKRV)
16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이와 유사하게 그리스도는 그의 추종자들에게 이마에 그의 이름으로 도장으로 인 치십니다. 14장 1절
(NKRV)
1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144,000은 신천지 이놈들 장난 합니까?
12지파 12사도 완전 수 1000을 곱한 것으로 완전한 충분한 상징적인 의미의 구원받는 자를 뜻하는 것
이처럼 666은 상징적인 의미이지 베리칩이나 그 어떠한 것이 아닙니다.
결론
오늘날 오직 그리스도께 보내야 할 신뢰와 믿음을 여러분은 어느 곳에 집중하고 계십니까?
사탄은 속임수와 교리의 혼란을 통하여 교회를 직접적으로 공격 합니다. 사탄은 오늘 말씀처럼 그들의 졸개들을 사용하여 짐승, 음녀의 모양으로 공격합니다.
그들이 하는 것은 두려움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우상에게 굴복하도록 공포를 조성하고 이러한 경향을 일반화 시켜 우상을 경배하는 것을 당연하게 만듭니다.
그 우상에게 다가가도록 만드는 것이 인간의 조롱, 육체적인 고통, 빈곤 등 우리가 두려워 할 만한 모든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모방만 할 뿐입니다. 모조품은 반드시 드러납니다.
따라서 계시록은 심지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충성을 권고하는 하나의 큰 호소입니다!
계시록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하나님께서 역사를 통치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이를 완성하실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믿으십니까? 하물며 택한 받은 백성의 삶을 이루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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