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언약, 그리고 고자 이야기

새벽 예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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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본론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 안식일은 안식, 그리고 경건과 연관

1. 더럽히지 아니하며 손을 금하여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한다.

일반적 관념. 옳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그러면 왜 이렇게 순결해야하는가?
결과:

2. 여호와께 연합하는(join) 것

안식일이 보여주는 것은 여호와께 연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여호와의 언약을 굳게 잡는 것

이를 다른 말로 언약을 맺는 것이라 한다.
왜 언약인가? 만날 때 만나고 헤어질 때 헤어지는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서로에 대한 의무가 있고 객관적 약속이 있어서 결코 깨뜨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4. 고자도 이방인도

그래서 이 연합과 언약은 배타적이다. 순결한 자들, 택함 받은 자들만이 참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여기서 약속하신 복들, 5절과 같이 아들이나 딸을 주고 영원한 이름을 주는 것, 7절과 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 번제와 희생 제사를 드릴 때 받아주시며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 등이 주어진다.
그런데 더럽히지 아니하고 손을 금하여 악을 행하지 않는 것. 즉 순결한 것이 왜 중요한가? 그것이 하나님과의 연합을 막고 언약을 깨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언약 안에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하나님과 연합하지 못하면 아들도 아니고 딸도 아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도해도 들으시지 않으며 예배해도 받으시지 않는다.
그래서 고자와 이방인을 언급하신다. 고자는 불구다. 그것도 생명에 문제가 생긴 이들이다. 죽은 땅이며 죽은 씨앗이다. 이방인들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택함 받지 못한 이들이며 다른 신들을 섬기고 살아가는 어리석고 불결한 자들이다. 공통적으로 하나님의 전에 나올 수 없었다. 그들은 제사장이 될 수도 없었다. 하나님의 백성에 속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 언급하시는 것이 놀라운 것은, 결코 하나님 앞으로 나아올 수 없는 이들의 대표인 고자와 이방인을 언약 안으로 하나님과의 연합 안으로 초청하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은혜다.
그래서 동일한 복이 주어진다. 5절과 7절
다시 돌아가보자. 우리는 이제까지 연합과 언약에 관해 이야기했다. 순결과 거룩에 관해 이야기했다. 어디서 이야기가 출발했는지 깜박했다. ‘안식일'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더 이상 안식일이 필요치 않게 되었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여 안식후 다음 날인 일요일을 예배하는 날로 우리는 지키고 있다. 하지만 안식일 안에 담긴 연합과 언약의 이야기, 순결과 거룩의 이야기, 무엇보다 고자와 이방인의 눈물겨운 이야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여전히 그리스도 안에 있다. 우리가 주일 교회에 나와 예배하는 것, 이 아침 기도로 새벽을 깨우는 것…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기 때문이며 그분과 연합했기 때문이며, 다시금 우리가 오늘도 우리의 순결과 거룩에 애써야하는 이유이며, 매일같이 고자와 이방인 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은혜를 인하여 감격하고 감사할 수 있는 이유이다. 우리에게 현재 주어진 ‘종교적 행위’처럼 보이는 그 어떤 것도 당연한 것은 없으며 그냥 주어진 것은 없고 단지 우리 의나 심적 평안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다. 언약과 연합, 순결과 거룩, 그리고 고자와 이방인. 이 이야기를 잊지 말자. 주님 앞에 기도하러 쉽게 나아가는 모든 걸음이 고자에게 생명을 더하시고 이방인을 정결케 하셔 받아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결론

다시 돌아가보자. 우리는 이제까지 연합과 언약에 관해 이야기했다. 순결과 거룩에 관해 이야기했다. 어디서 이야기가 출발했는지 깜박했다. ‘안식일'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더 이상 안식일이 필요치 않게 되었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여 안식후 다음 날인 일요일을 예배하는 날로 우리는 지키고 있다. 하지만 안식일 안에 담긴 연합과 언약의 이야기, 순결과 거룩의 이야기, 무엇보다 고자와 이방인의 눈물겨운 이야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여전히 그리스도 안에 있다. 우리가 주일 교회에 나와 예배하는 것, 이 아침 기도로 새벽을 깨우는 것…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기 때문이며 그분과 연합했기 때문이며, 다시금 우리가 오늘도 우리의 순결과 거룩에 애써야하는 이유이며, 매일같이 고자와 이방인 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은혜를 인하여 감격하고 감사할 수 있는 이유이다. 우리에게 현재 주어진 ‘종교적 행위’처럼 보이는 그 어떤 것도 당연한 것은 없으며 그냥 주어진 것은 없고 단지 우리 의나 심적 평안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다. 언약과 연합, 순결과 거룩, 그리고 고자와 이방인. 이 이야기를 잊지 말자. 주님 앞에 기도하러 쉽게 나아가는 모든 걸음이 고자에게 생명을 더하시고 이방인을 정결케 하셔 받아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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