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0_유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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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_유치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1. 지난 주에 살펴봤던 바울 기억하나요? 원래 바울은 기독교인을 괴롭히고 감옥에 가뒀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다메섹으로 가던 바울에게 밝은 빛이 비치고, 하늘에서 예수님의 말씀이 들린 후에, 바울은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기독교인을 괴롭히던 바울이 기독교인이 되버렸죠. 그래서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님이 복음이에요.”라고 외치고 다녔어요. 
2. 바울은 예수님을 사랑했어요. 왜냐하면 바울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그런데 바울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자기 혼자만 예수님을 알고 있으려고 하지 않았어요. 바울은 계속해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어서, 저 멀리 있는 다른 나라에 가서 복음을 전했어요. 자기 자신처럼 예수님을 믿고, 기독교인이 되라고 전도했어요. 그렇게 다른 나라에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선교사”라고 불러요. 
3. 바울은 선교사가 되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어요. 어느날 바울은 “빌립보”라는 곳에 가게 되었어요. 그곳에서도 예수님의 복음을 전했죠. 그러면서 빌립보에 교회까지 세우게 되었어요. 
4. 그런데 그만 빌립보에서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어요.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힌거에요. 예수님을 믿으라고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면 기분이 어떨까요? 너무너무 슬프겠죠? 
5. 더 심각한 것은 그냥 감옥에 갇힌 게 아니었어요. 감옥에 가둘 때, 엄청나게 심하게 때렸다는 거에요. 바울은 예수님을 전한다는 이유 때문에, 심하게 맞고 감옥에 갇혔어요. 그 때 같이 감옥에 간 사람은 “실라”(실루아노)였어요. 
6.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감옥에 갇혔어요. 게다가 엄청나게 많이 맞은 채로 감옥에 갇혔어요. 몸도 아프고 마음도 너무 아팠어요. 계속해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갇혀있기 때문이죠. 
7. 그런데 바울과 실라는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인데, 왜 하나님은 우리가 많이 맞고 감옥에 갇히도록 그냥 놔두신거야! 하나님 미워!”라고 하지 않았어요. “이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감옥에 갇혔으니까. 이제 복음을 전하는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어”라고 하지도 않았어요. 
8. 많이 맞고, 감옥에 갇혔어도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어요. 자기들도 감옥에 갇혀 있는데, 자기들은 하나님께 기도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찬송할 수도 없었어요. 그런데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있는거에요. 
9. 그런데 갑자기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큰 지진이 난 거에요.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 문이 열렸어요. 그리고 죄인들을 묶고 있던 쇠사슬까지도 다 풀렸어요. 
10. 감옥에는 죄인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지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을 “간수”라고 불렀어요. 지진이 나서 감옥 문이 열리고, 쇠사슬이 풀리게 되자, 간수들은 죄인들이 다 도망 갔을 거라 생각하고 칼을 뽑아서 자살하려고 했어요. 왜냐하면 간수들은 죄인을 지키는 것이 직업이었기 때문이에요. 
11. 그때 바울이 큰 소리로 외쳤어요. “여보시오. 우리가 다 여기 있소. 그러니 자살하지 마시오!” 이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 간수는 감옥으로 들어갔어요. 
12. 이 간수도 다 알고 있었어요. 바울과 실라가 죄도 없이 많이 맞았고,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을요. 그런데 감옥에 갇혀서도 불평, 불만하지도 않고, 좌절하거나 낙심하지도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했던 거에요. 이 모든 것을 다 보았어요. 
13. 그래서 간수는 바울과 실라에게 와서 “선생님들, 제가 구원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4. 그때 바울과 실라는 어떻게 했을까요? 원래하던대로 복음을 전했어요. “주 예수를 믿으라(진짜로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믿으세요.)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예수님을 믿으면, 당신은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통해서 당신의 가족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5. 그리고 바울과 실라는 간수의 집으로 가서, 간수의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했어요. 그 복음을 믿고 간수와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어요.
16.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두 가지를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해요.
(1)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심을 믿으라. 
(2) 예수님을 믿음으로 가족에게도 복음을 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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