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는 자를 쫓아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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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는 자를 쫓아내라(칼빈)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4)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5)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6)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5절.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
이것은 이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모든 기독교의 내용이 가져오는 이득에 의해서 측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경건이 이득이나 이득을 삼는 방법과 동등하다는 말이다. 이것은 성령의 말씀이 오직 그들의 탐심을 채우는 뜻에서 허용되었을 뿐이라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들은 사실 그 말씀이 장사하는 상품인 양 그것을 사업으로 일삼고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종들이 그런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관계를 갖는 것을 금하고 있다. 그9는 디모데에게 그들을 본받는 것을 금할 뿐 아니라 그들을 해충으로 알고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비록 그들이 복음을 공공연하게 반대하지 않고 그것을 고백한다 하더라도 그들과 사귄다면 전염성이 있다. 그뿐 아니라 대중들은 우리가 이런 종류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볼 때 우리의 이 친분을 구실로 내세워 자기들도 이 속에 파고들려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그들과 전혀 다르며, 조금도 그들과 공통점이 없다는 점을 모든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데 온갖 수고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되겠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9절. 부하려 하는 자들은
그는 디모데에게 자족할 것과 부를 무시할 것을 권면한 다음에, 여기서는 그들에게 특히 그가 관심을 갖고 있는 교회의 사역자들에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경고하고 있다. 바울이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악의 원인이란 부자들만을 지적함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이라도 만일 부자들과 같은 욕심을 갖고 있다면 그것이 악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여기서 일반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뿐 아니라 거의 언제라도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다. 사실 부요하고 싶어하는 이 야심을 자신의 목표로 삼는 사람들은 모두 악마의 종살이로 자신들을 내어주는 셈이다.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또한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는 이방 시인의 말은 참으로 사실이다. 따라서 과도하게 부자가 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은 그들의 격렬한 성질에 사로잡히고 마는 자들이다. 후에 이들을 파멸로 집어던지고 마는 것은 바로 이 어리석은, 아니 광적인 충동이다. 이 악은 보편적인 것이지만, 교회의 목사들에게서 더욱더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은 은이나 황금의 광채가 자신들의 눈을 황홀하게 하는 순간 아무도 막지 못할 정도로 탐심에 빠져버리기 때문이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0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오레고메노이)라는 헬라어를 써서 그들이 돈에 대한 사랑을 따라간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적절한 표현은 아니지만, 그 의미에 있어서는 지장이 없으며, 탐심으로부터 더없이 큰 악, 곧 신앙으로부터의 배도가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전염병에 걸려 고생하는 자들은 점차적으로 타락하는 가운데 마침내 신앙을 완전히 포기하게 되고 만다. 여기서 그가 언급한 많은 근심을 나는 하나님께는 탐욕적인 사람을 괴롭히는 방법들일 뿐만 아니라 그 스스로를 고문자로 삼는 것이 사실이지만, 거의 소망이 없게 된 자들이 흔히 당하는 양심의 철저한 가책을 뜻하는 것으로 본다
[출처] 경건을 이익추구의 도구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쫓아내라|작성자 엔젤로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