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당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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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의 시험을 말씀으로 이기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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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일: 2018-07-24 새벽기도
* 제목: 시험 당하시는 예수님
* 주제: 시험, 승리
* 성경:
*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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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당하시는 예수님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오늘 하루도 함께하시고 우리를 지키주시고 인도하실줄 믿습니다.
물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은 곧바로 성령님께 이끌려 광야로 가셔서 오늘 분문과 같이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리스도로서의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영적으로는 최고의 순간을 경험하시고 곧이어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물 세례를 받으실 때 비둘기처럼 임하셨던 성령님은 곧바로 예수님을 광야로 이끌어 가셨습니다.
연단을 위한 하나님의 시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의 일을 망칠 수도 있는 마귀의 유혹을 받게 하려는 것이 그 목적이었습니다.
마귀란 혼령이나 비인격적인 힘을 말하지 않고 하나님을 대항하며 첫 사람 아담을 타락시켰던 바로 그 사탄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40일동안 금식을 하셨고, 인간의 한계점에 도달하신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사단은 예수님을 3가지의 내용을 가지고 시험 합니다.
첫 번째 시험은 40일 금식을 하고 굶주림이 극에 달한 예수님에게 돌로 빵을 만들어 주린 배를 채우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사단은 한가지 전제를 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그렇다면, 사단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몰랐을까요?
아뇨... 다 알고 있었습니다.
다 알고 예수님을 시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이 되신 것은 같은 육체를 가진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함 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적 능력을 자신을 위해서 사용해서는 안 되는데, 마귀는 예수님이 이 신적 능력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도록 유혹한것입니다.
다시 이야기 하면, 사단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아니라 자기 백성을 위해서 오셨다는 사실을 흔들어 보고 싶었던 겁니다.
이 유혹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인용하신 말씀은 하나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주신 이유를 설명하는 신명기 8장 3절의 말씀입니다.
사람에게는 떡, 혹은 밥도 필요하지만 이러한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 더 귀중하므로 돌로 빵을 만들어 먹을 필요는 없다고 답을 하십니다.
예수님은 떡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 곧 메시아로서의 일을 위해서만 신적 능력을 사용하시겠다고 선언하신 셈입니다.
두 번째 시험은 사단이 예수님을 예루살렘 성전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예수님을 세웁니다.
마귀는 예수님이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고 있음을 알고, 하나님을 향한 예수님의 신뢰를 이용해서 하나님을 시험하도록 유혹하였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시편 911편 11절과 12절에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보호하실테니 아래로 뛰어내려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사단이 인용한 말씀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은 틀린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인생을 살아갈때에 절대적으로 보호해 주시는 것을 예수님은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신명기 6장 16절에 말씀을 추가로 언급하십니다.
신명기 6장 16절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한 사건의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는 것은 맞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을 시험해서는 안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증명해 보려는 것은 이미 신뢰에 금이 갔다는 증거인 것이죠.
완벽한 신뢰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전적으로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호를 확증하기 위해 성전에서 뛰어내릴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신 셈입니다.
세 번째 시험은 사단이 예수님을 아주 높은 산으로 데려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높은 산으로 예수님을 데리고 간 뒤에 천하 만국과 영광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주겠다고 하지요...
사단은 마치 자신이 세상의 주인인 것처럼 말하지만 이 모든 것은 거짓말 이었습니다.
세상은 타락했고 어떤 면에서는 마귀가 세상과 그 영광의 주관자라고도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세상을 포기하신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왕으로서 여전히 통치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사탄은 인간 예수를 속이면서 자신에게 절하도록,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세상 나라의 왕이 되도록 유혹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유혹을 아주 단호하게 물리치십니다.
10절의 말씀을 한번 읽어 볼까요? 시작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사단의 마지막 유혹마저 신명기 6장 13절의 말씀을 인용하셔서, 아주 단호하게 물리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사단의 시험에 단 한번도 신적능으로 물리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이라는 조건만으로 마귀와 대면하여 시험을 이겨 내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심으로 마귀의 시험을 이겨 내시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사단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사단은 날마다 우리 자신의 배를 불리기만을 권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 자신을 드리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며 살아야 하는데...
사단은 그럴 시간이 어딨나고...
먹고 살기도 바쁜데 그럴 시간이 어디있냐고... 우리에게 속삭이면서 우리 자신만 바라보고 우리의 배만 채우는데 우리의 힘을 다하게 만듭니다.
뿐만 아니라, 틈만 나면 우리는 하나님을 시험하려 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뜻을 바라보며 기도하며 기다려야 하는데...
우리의 욕심을 주장하며, 우리의 뜻대로 하나님이 움직이도록 항상 하나님을 시험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면, 살아계신 하나님이고, 들어 주시지 않으면, 죽은 하나님으로 생각하며, 날마다 하나님을 시험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지는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이 세상의 명예와 권세를 쫓아 하나님을 떠나 버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나요?
사단은 예수님을 유혹했던 그대로...
더 치밀한 방법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이러한 사단의 시험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겨낼 수 있는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에게 우는 사자와 같이 사단이 시험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겨 내는 복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 되시길 죽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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