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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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으로 원수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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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일: 2018-08-29 새벽기도
* 제목: 원수를 사랑하라
* 주제: 대적하지 말라
* 성경:
*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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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사랑하라
할렐루야!
오늘하루 은혜위에 은혜를 경험하는 되길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앞에 나오는 말씀도 우리에게 참 도전이 되고 어려운 말씀인데, 오늘 말씀은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니요...
그것도 44절에 보니까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이게 가능한건가요?
원수를 미워하는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힘이 드는데, 사랑하고 기도하라니요...
힘들죠...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면 우리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우리 45절의 말씀을 통해 어떤 일이 일어 나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45절입니다. 시작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원수를 사랑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면 너무 좋지요...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되면 두려울 것도 없고 천국을 소유할수도 있지 않습니까?
너무나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너무 힘듭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라...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 것처럼 다가옵니다.
그런데.. 46절과 47절을 보면 원수 사랑을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46절과 47절을 한번 더 읽어 보겠습니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상이 없고, 이러한 사랑은 하나님과 상관 없는 이방인들도 할 수 있는 것이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서는 달라야 한다는 것이죠...
세상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모습이 달라야 할까요?
도대체 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다르게 원수를 사랑해야 할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자녀는 당연히 아버지를 닮는 것인데...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셨던 것처럼, 그분을 닮아서 원수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사랑하신 원수가 누구인가요?
골로새서 1장 21절에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너희가 누구인가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원수가 된 우리를 일컫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원수 된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16절에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하나님은 예수그리스의 십자가로 원수된 우리의 죄를 소멸하시고 원수된 우리와 화목하기를 선택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과 화목됨은 우리에게 있어 너무나 큰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로마서 5장 10절에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우리의 죄를 소멸하시고 하나님과 화목케 되어 결국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되었으니, 이 사랑을 받은 자는 하나님 아버지를 본받아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당연성과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이들은 이러한 사랑을 할 수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러한 사랑을 받았기에,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원수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도무지 가능하지 않게 느껴질 때, 원수같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십시오...
그 사랑을 진정 받으셨다면,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원수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능력으로는 도무지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자리에 서게 되는 줄 믿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그 하나님의 마음으로 원수를 바라보시면 됩니다.
오늘 하루, 나같은 죄인도 용서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온전함을 회복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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