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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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views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해야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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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우리는 인생을 살다보면 꼭 기억하여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로 남자는 절대 여자 화장실을 가서는 안됩니다. 이것을 잊어버리면 단번에 변태가 되어버립니다.
또 한가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자기 집이 어디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 있죠? 술먹고 맨날 다른집 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바로 경찰서로 끌려 가게 됩니다.
남자는 자기 아내를, 여자는 자기 남편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이걸 꼭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다른 사람 한테 이상한짓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도 바로 경찰서로 잡혀 가게되어있습니다.
이렇듯 사람들은 인생을 살다보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들의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때에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모세의 고별 설교의 한 부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잊지말고 꼭 기억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강조해서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세가 말하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8절과 9절의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자가 민족들에게 기업을 주실 때에, 인종을 나누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백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입니다.
다른 이방 민족들과 같은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선택하신 백성입니다.
이사야 43장 1절말씀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이요, 그가 친히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선택한 백성을 애굽땅에서 구원하여 주셨고 지금 약속의 땅, 가나안 바로 앞에 도착하여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친히 지명하여 부른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냥 길거리 지나가다가 재수 좋게 걸려든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태초 전부터 지명하시고 부르신 하나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3절에서 5절의 말씀에 이부분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수님은 자신의 백성인 우리를 위해 이땅에 친히 오시어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걸어 가셨습니다.
자신의 백성인 우리를 위해, 주님이 친히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옆에 있는 분들에게 고백합시다.
“당신은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입니다.”
두 번째 기억해야 할 것은 10절의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0절의 말씀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두 번째 기억해야 할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시고 호위하시고 보호하시며 눈동자와 같이 지키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을 우리들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물이 필요 할 때에 물을 주시고 배고플 때에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고 그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을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셔서 지금 약속의 땅에까지 왔지 않습니까?
모세는 이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너희들을 선택하시고 만나시고 호위하시고 눈동자와 같이 지키셨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우리를 선택하시고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지금 이순간 우리를 만나고 계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눈동자같이 우리를 지켜 주실 것입니다.
앞에 있는 여러 가지 장애물들로 인해 걱정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원망하지 마십시오, 여러분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호위 하시고 보호하시며 지켜 주실 것입니다.
오늘 이밤에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우리를 선택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세 번째 기억해야 할 것은 훈련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이 나약한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강해질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십니다. 모세는 11절에 독수리가 자신의 새끼를 훈련시키는 비유를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들을 훈련시키는 것에 빗대어 설명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새끼 독수리를 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공중에서 떨어뜨릴 때 새끼 독수리의 마음이 어떻게 습니까?
고통스럽습니다. 이제는 자신이 죽을것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새끼 독수리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죽지 않습니다. 왜요? 그의 아비가 받아 줄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될때 새끼 독수리는 아비 독수리를 신뢰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땅에 살면서 수많은 고난을 경험합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워 죽고싶을 때도 있습니다.
이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인가 하며 인생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절대 여러분이 떨어지도록 홀로 두시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2장 18절에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주님이 우리의 고난 당함을 지켜 보시지만은 않으십니다.
우리를 능히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온 것임을 바라보시고,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난이 다가왔을 때 기억해야할 약속의 말씀이 또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입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우리는 지금의 고난을 보면서 나는 이제 끝이구나라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제 길이 없다고 낙심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생각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미쁘사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을 허락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이 약속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하면, 독수리가 날개를 편것과 같이 하나님의 손이 나를 받아 주시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줄 믿습니다.
고난은 결국에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그분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단인줄 믿습니다.
고난이 지나고 난뒤의 모습을 돌아 보십시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바라보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있을것입니다.
네 번째는 하나님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도착할때까지 홀로 인도하셨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모세는 이야기합니다.
우리 12절 말씀을 한번 더 읽어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그와 함께한 다른 신은 없었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을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이십니다.
다른 어떤 신이 아닙니다. 내 운도 아닙니다. 내 능력도 아닙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만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 한분만을 인정하고, 따라야 되는 줄 믿습니다.
모세가 이러한 것들을 기억하라고 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수많은 고난과 유혹이 닥칠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위의 내용을 잊어버리면 가나안땅이 그들에게는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이것을 기억할 때 그들은 가나안의 축복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잊어버렸을 때 그들에게는 슬픔만이 가득했으며,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기억할 때 우리는 천국의 기쁨을 누릴수있지만, 이것들을 잊어버리고 살아갈때는 하루 하루가 지옥과 같지 않습니까? 오늘 이 밤에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며 기도할때에 우리를 선택하신 하나님,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키시며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우리를 인도하시는 유일한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갈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기도의 자리가 하나님을 기억함으로 인해 천국의 기쁨을 누리는 복된 자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