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9.14.금요기도회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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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views소돔사람들의 적나라한 모습, 롯의 모습, 하나님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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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
성경 해석
וַ֠יָּבֹאוּ שְׁנֵ֙י הַמַּלְאָכִ֤ים סְדֹ֙מָה֙ בָּעֶ֔רֶב1/4
חָתָן֙ וּבָנֶ֣יךָ וּבְנֹתֶ֔יךָ 1/8
וְל֖וֹט1/8
וְכֹ֥ל אֲשֶׁר־לְךָ֖ 1/16
יֹשֵׁ֣ב בְּשַֽׁעַר־סְדֹ֑ם1/2
וַיַּרְא־לוֹט֙ וַיָּ֣קָם לִקְרָאתָ֔ם1/4
בָּעִ֑יר 1/2
וַיִּשְׁתַּ֥חוּ אַפַּ֖יִם1/8
הוֹצֵ֖א 1/4
מִן־הַמָּקֽוֹם׃1/2
אָֽרְצָה׃1/2
( WTT)
(Gen 19:12 WTT)
וַיֹּאמְר֙וּ הָאֲנָשִׁ֜ים אֶל־ל֗וֹט עֹ֚ד מִֽי־לְךָ֣ פֹ֔ה 1/4
해질 때 그 두 천사가 소돔으로 왔다(칼 바익톨)1/4
그리고 롯이1/8
חָתָן֙ וּבָנֶ֣יךָ וּבְנֹתֶ֔יךָ 1/8
וְכֹ֥ל אֲשֶׁר־לְךָ֖ 1/16
소돔의 성문에 앉아있었다(칼 분사)1/2
그리고 롯이 보고(칼 바익톨) 일어나(칼 바익톨) 그들을 만나려고(칼 부정사)1/4
בָּעִ֑יר 1/2
그리고 얼굴을 엎드렸다(히트파엘 바익톨)1/8
הוֹצֵ֖א 1/4
מִן־הַמָּקֽוֹם׃1/2
땅에1/2
(Gen 19:12 WTT)
: 해질 때 두 천사가 소돔으로 왔다 그리고 롯은 소돔의 성문에 앉아있는 중이었다. 롯이 보고 그들을 만나려고 일어난 후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렸다[절했다]
וַיֹּ֜אמֶר הִנֶּ֣ה נָּא־אֲדֹנַ֗י ס֣וּרוּ נָ֠א אֶל־בֵּ֙ית עַבְדְּכֶ֤ם וְלִ֙ינוּ֙ וְרַחֲצ֣וּ רַגְלֵיכֶ֔ם1/4
כִּֽי־מַשְׁחִתִ֣ים אֲנַ֔חְנוּ 1/4
וְהִשְׁכַּמְתֶּ֖ם1/8
אֶת־הַמָּק֖וֹם 1/8
הַזֶּ֑ה 1/2
וַהֲלַכְתֶּ֣ם לְדַרְכְּכֶ֑ם1/2
וַיֹּאמְר֣וּ לֹּ֔א1/4
כִּֽי־גָֽדְלָ֤ה צַעֲקָתָם֙ אֶת־פְּנֵ֣י יְהוָ֔ה 1/4
כִּ֥י בָרְח֖וֹב1/8
וַיְשַׁלְּחֵ֥נוּ יְהוָ֖ה 1/8
לְשַׁחֲתָֽהּ׃1/2
נָלִֽין׃1/2
( WTT)
(Gen 19:13 WTT)
וַיֵּצֵ֙א ל֜וֹט וַיְדַבֵּ֣ר׀ אֶל־חֲתָנָ֣יו׀ לֹקְחֵ֣י בְנֹתָ֗יו וַ֙יֹּאמֶר֙ ק֤וּמוּ צְּאוּ֙ מִן־הַמָּק֣וֹם הַזֶּ֔ה 1/4
그리고 그가 말했다. 보소서 내 주여 당신의 종의 집을 향해 돌이키시고(칼 명령) 하룻밤 머무시고(칼 명령) 당신들의 발을 씻으소서(칼 명령)1/4
그리고 일찍이 일어나서(히필 완료)1/8
כִּֽי־מַשְׁחִ֥ית יְהוָ֖ה 1/8
אֶת־הָעִ֑יר 1/2
당신들의 길을 가실 것입니다(칼 완료)1/2
그들이 말했다(칼 바익톨). 아니다1/4
וַיְהִ֥י כִמְצַחֵ֖ק 1/4
왜냐면 광장에서1/8
בְּעֵינֵ֥י חֲתָנָֽיו׃1/2
우리가 하룻밤 머물 것이다(칼 미완)1/2
(Gen 19:14 WTT)
: 그리고 그(롯)이 말했다. “보소서 내 주여 당신의 종의 집을 향해 돌이키시고(명령) 하룻밤 머무시고(명령) 당신들의 발을 씻으소서(명령). 그 후 일찍 일어나(완료) 당신들의 길을 가소서(완료)” 그들이 말했다. “아니다. 왜냐면 우리는 광장에서 하룻밤 머물 것이기 때문이다(칼 미완)”
וּכְמוֹ֙ הַשַּׁ֣חַר עָלָ֔ה 1/4
וַיִּפְצַר־בָּ֣ם מְאֹ֔ד1/4
וַיָּאִ֥יצוּ הַמַּלְאָכִ֖ים 1/8
וַיָּסֻ֣רוּ אֵלָ֔יו1/8
בְּל֣וֹט לֵאמֹ֑ר 1/2
קוּם֩ קַ֙ח אֶֽת־אִשְׁתְּךָ֜ וְאֶת־שְׁתֵּ֤י בְנֹתֶ֙יךָ֙ הַנִּמְצָאֹ֔ת 1/4
וַיָּבֹ֖אוּ1/16
פֶּן־תִּסָּפֶ֖ה 1/8
אֶל־בֵּית֑וֹ 1/2
וַיַּ֤עַשׂ לָהֶם֙ מִשְׁתֶּ֔ה1/4
בַּעֲוֹ֥ן הָעִֽיר׃1/2
וּמַצּ֥וֹת אָפָ֖ה1/8
(Gen 19:15 WTT)
וַיֹּאכֵֽלוּ׃1/2
וּכְמוֹ֙ הַשַּׁ֣חַר עָלָ֔ה 1/4
( WTT)
וַיָּאִ֥יצוּ הַמַּלְאָכִ֖ים 1/8
그리고 그가 그들을 매우 강권하였다(칼 바익톨)1/4
בְּל֣וֹט לֵאמֹ֑ר 1/2
קוּם֩ קַ֙ח אֶֽת־אִשְׁתְּךָ֜ וְאֶת־שְׁתֵּ֤י בְנֹתֶ֙יךָ֙ הַנִּמְצָאֹ֔ת 1/4
그래서 그들이 그에게로 돌이켰다(칼 바익톨)1/8
פֶּן־תִּסָּפֶ֖ה 1/8
그리고 갔다(칼 바익톨)1/16
בַּעֲוֹ֥ן הָעִֽיר׃1/2
그의 집으로1/2
(Gen 19:15 WTT)
그리고 그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준비했다(칼 바익톨)1/4
וַֽיִּתְמַהְמָ֓הּ׀ וַיַּחֲזִ֙קוּ הָאֲנָשִׁ֜ים בְּיָד֣וֹ וּבְיַד־אִשְׁתּ֗וֹ וּבְיַד֙ שְׁתֵּ֣י בְנֹתָ֔יו 1/4
그리고 무교병을 구웠다(칼 완)1/8
그리고 그들이 먹었다(칼 바익톨)1/2
בְּחֶמְלַ֥ת יְהוָ֖ה 1/8
עָלָ֑יו 1/2
: 그가(롯) 그들을 매우 강권해서 그들이 그(롯)에게로 돌이켜 그(롯)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그(롯)가 그들에게 잔치를 베풀었고 무교병을 구웠다. 그리고 그들은 먹었다.
טֶרֶם֘ יִשְׁכָּבוּ֒ 1/4
וַיֹּצִאֻ֥הוּ וַיַּנִּחֻ֖הוּ 1/4
מִח֥וּץ לָעִֽיר׃1/2
וְאַנְשֵׁ֙י הָעִ֜יר אַנְשֵׁ֤י סְדֹם֙ נָסַ֣בּוּ עַל־הַבַּ֔יִת1/8
(Gen 19:16 WTT)
מִנַּ֖עַר1/16
וַיְהִי֩ כְהוֹצִיאָ֙ם אֹתָ֜ם הַח֗וּצָה וַ֙יֹּאמֶר֙ הִמָּלֵ֣ט עַל־נַפְשֶׁ֔ךָ 1/4
וְעַד־זָקֵ֑ן 1/2
אַל־תַּבִּ֣יט אַחֲרֶ֔יךָ 1/8
כָּל־הָעָ֖ם1/4
וְאַֽל־תַּעֲמֹ֖ד 1/16
מִקָּצֶֽה׃1/2
בְּכָל־הַכִּכָּ֑ר 1/2
( WTT)
그들이 눕기 전이었다(칼 미완)1/4->진행의 상, 사건 발생 암시
הָהָ֥רָה הִמָּלֵ֖ט 1/4
פֶּן־תִּסָּפֶֽה׃1/2
그 도시의 사람들, 소돔의 사람들이 그 집 주위를 둘러쌓다(니팔 완)1/8
젊은이부터(청소년)1/16
(Gen 19:17 WTT)
וַיֹּ֥אמֶר ל֖וֹט1/4
늙은이까지1/2
모든 그 사람들이1/4
אֲלֵהֶ֑ם1/2
사방에서1/2
אַל־נָ֖א1/4
אֲדֹנָֽי׃1/2
: 그들이 눕기 전이었다(미완) 그 도시의 사람들, 소돔의 사람들이 젊은이(청소년)부터 노인까지 그 모든 사람들이 사방에서 (몰려나와) 그 집 주위를 둘러쌓다(니팔 완)
(Gen 19:18 WTT)
וַיִּקְרְא֤וּ אֶל־לוֹט֙ וַיֹּ֣אמְרוּ ל֔וֹ 1/4
הִנֵּה־נָ֠א מָצָ֙א עַבְדְּךָ֣ חֵן֘ בְּעֵינֶיךָ֒ 1/4
אַיֵּ֧ה הָאֲנָשִׁ֛ים אֲשֶׁר־בָּ֥אוּ אֵלֶ֖יךָ 1/8
וַתַּגְדֵּ֣ל חַסְדְּךָ֗ אֲשֶׁ֤ר עָשִׂ֙יתָ֙ עִמָּדִ֔י 1/8
הַלָּ֑יְלָה 1/2
לְהַחֲי֖וֹת 1/16
הוֹצִיאֵ֣ם אֵלֵ֔ינוּ 1/4
אֶת־נַפְשִׁ֑י 1/2
וְנֵדְעָ֖ה אֹתָֽם׃1/2
( WTT)
וְאָנֹכִ֗י לֹ֤א אוּכַל֙ לְהִמָּלֵ֣ט הָהָ֔רָה 1/4
פֶּן־תִּדְבָּקַ֥נִי הָרָעָ֖ה 1/8
그리고 그들이 롯에게 소리쳤다(칼 바익톨) 그리고 그에게 말했다(칼 바익톨)1/4
וָמַֽתִּי׃1/2
너에게로 온(칼 완) 그 사람들은 어디있느냐1/8
(Gen 19:19 WTT)
그 밤에1/2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리고 오라(히필 명령)1/4
הִנֵּה־נָ֠א הָעִ֙יר הַזֹּ֧את קְרֹבָ֛ה לָנ֥וּס שָׁ֖מָּה 1/4
וְהִ֣יא מִצְעָ֑ר 1/2
그리고 우리가 그들을 알 것이다(칼 미완)1/2
: 그리고 그들이 롯에게 소리쳐서 말했다. “오늘밤 너에게 온 그 사람들은 어디 있냐?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리고 와라 우리가 그들을 알 것이다(상관할 것이다)1/2
אִמָּלְטָ֙ה נָּ֜א שָׁ֗מָּה הֲלֹ֥א מִצְעָ֛ר הִ֖וא 1/4
וַיֵּצֵ֧א אֲלֵהֶ֛ם ל֖וֹט1/4
וּתְחִ֥י נַפְשִֽׁי׃1/2
הַפֶּ֑תְחָה1/2
(Gen 19:20 WTT)
וַיֹּ֣אמֶר אֵלָ֔יו 1/4
וְהַדֶּ֖לֶת 1/4
סָגַ֥ר אַחֲרָֽיו׃1/2
הִנֵּה֙ נָשָׂ֣אתִי פָנֶ֔יךָ 1/8
גַּ֖ם 1/16
( WTT)
롯이 그들에게로 나왔다(칼 바익톨)1/4
לַדָּבָ֣ר הַזֶּ֑ה 1/2
לְבִלְתִּ֛י הָפְכִּ֥י אֶת־הָעִ֖יר 1/4
그 입구로1/2
אֲשֶׁ֥ר דִּבַּֽרְתָּ׃1/8
그리고 그 문을1/4
(Gen 19:21 WTT)
그의 등뒤에서 닫았다(칼 완)1/2
מַהֵר֙ הִמָּלֵ֣ט שָׁ֔מָּה 1/4
: 롯이 그 입구로 그들에게로 나와서 그 문을 그의 등뒤에서 닫았다.
כִּ֣י לֹ֤א אוּכַל֙ לַעֲשׂ֣וֹת דָּבָ֔ר 1/8
וַיֹּאמַ֑ר1/2
עַד־בֹּאֲךָ֖ 1/16
אַל־נָ֥א אַחַ֖י1/4
שָׁ֑מָּה 1/2
תָּרֵֽעוּ׃1/2
( WTT)
עַל־כֵּ֛ן קָרָ֥א שֵׁם־הָעִ֖יר 1/4
그리고 그가 말했다(칼 바익톨)1/2
צֽוֹעַר׃1/2
(Gen 19:22 WTT)
“하지마시오, 나의 형제들이여1/4
당신들은 악을 행할 것이오(히필 미완)1/2 – 진행
: 그리고 그가 말했다. “하지마시오, 나의 형제들이오. 당신들은 악을 행하고 있소.”
הִנֵּה־נָ֙א לִ֜י שְׁתֵּ֣י בָנ֗וֹת אֲשֶׁ֤ר לֹֽא־יָדְעוּ֙ אִ֔ישׁ1/4
אוֹצִֽיאָה־נָּ֤א אֶתְהֶן֙ אֲלֵיכֶ֔ם1/8
וַעֲשׂ֣וּ לָהֶ֔ן1/16
כַּטּ֖וֹב1/32
בְּעֵינֵיכֶ֑ם1/2
רַ֠ק לָֽאֲנָשִׁ֤ים הָאֵל֙ אַל־תַּעֲשׂ֣וּ דָבָ֔ר1/4
כִּֽי־עַל־כֵּ֥ן בָּ֖אוּ 1/8
בְּצֵ֥ל קֹרָתִֽי׃1/2
( WTT)
보시오 내게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칼 완) 딸이 둘 있소(명사문장)1/4
내가 그들을 당신들에게로 나오게 할 것이오(히필 미완)1/8
당신들은 그들에게 행하시오(칼 명령)1/16
좋을대로1/32
당신들의 눈에1/2
하지만 이 사람들에게는 어떤 것도 행하지 말 것이오(칼 미완)1/4
왜냐면 그들이 들어왔기 때문이오(칼 완)
내 나무아래에1/2
: 보시오 내게는 남자(사람)을 알지 못하는 두 딸이 있는데(명사문장) 내가 그들을 당신들에게로 나오게 할 것이니(미완) 당신들은 당신들의 눈에 좋을대로 그들에게 행하시오(명령). 하지만! 이 사람들에게는 어떤 것도 행하지 말 것은(미완) 그들이 내 지붕[나무골격]아래에 들어왔기 때문이오(칼 완).
וַיֹּאמְר֣וּ׀ גֶּשׁ־הָ֗לְאָה וַיֹּֽאמְרוּ֙ הָאֶחָ֤ד בָּֽא־לָגוּר֙ וַיִּשְׁפֹּ֣ט שָׁפ֔וֹט1/4
עַתָּ֕ה1/8
נָרַ֥ע לְךָ֖ 1/16
מֵהֶ֑ם1/2
וַיִּפְצְר֙וּ בָאִ֤ישׁ בְּלוֹט֙ מְאֹ֔ד1/4
וַֽיִּגְּשׁ֖וּ 1/8
לִשְׁבֹּ֥ר הַדָּֽלֶת׃1/2
( WTT)
그리고 그들이 말했다(칼 바익톨). “거기서 비켜라!(칼 명령)” 그리고 그들이 말했다(칼 바익톨) “이놈이 와서(칼 완) 잠시 머무는(칼 부정사) 주제에[떠돌이 주제에] 우리를 다스리려고 하는구나!(칼 바익톨 칼 부정사)1/4
이제1/8
우리가 너에게 악을 행할 것이다(히필 미완)1/16
그들보다1/2
그리고 그들이 그 사람 롯에 대하여 매우 강제했다(칼 바익톨)1/4 - 롯이 천사들에게 한 것과 똑같은 단어구성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롯은 ‘그 사람’으로 나왔다. 이때만은 롯은 천사들과 동급이었다. 냉수 한잔의 은혜도 잊지 않으시는 주님
그리고 그들이 다가왔다(칼 바익톨)1/8
그 문을 부수기위해1/2
: 그리고 그들이 말했다. “거기서 비켜!(명령)” 다시 그들이 말했다. “이놈이 와서 잠시 머물면서[떠돌이 주제에] 우리를 다스리려고 하네(강한 강조).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에게 더 악을 행할 거다.” 그리고 그들이 그 사람 롯을 적대해 강제했다[밀쳤다]. 그리고 그들이 그 문을 부수기 위해 다가왔다.
וַיִּשְׁלְח֤וּ הָֽאֲנָשִׁים֙ אֶת־יָדָ֔ם 1/4
וַיָּבִ֧יאוּ אֶת־ל֛וֹט אֲלֵיהֶ֖ם 1/8
הַבָּ֑יְתָה1/2
וְאֶת־הַדֶּ֖לֶת 1/4
סָגָֽרוּ׃1/2
( WTT)
그 때 그 사람들이 손을 뻗었다(칼 바익톨)1/4 – 이 뻗다는 여호와의 손의 전능함을 나타낼때도 쓴다. 840번 사용되었으며 하나님과 함께 나온 적이 199번이다. 오늘 본문 같은 경우를 조사하면 좀더 늘어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롯을 그들에게 데리고 왔다(히필 바익톨)1/8
그 집으로1/2 – 소돔인들이 다 들어가고자 했던 집, 하지만 오직 롯만 들어갈 수 있는 집
그리고 그 문을1/4
그들이 닫았다(칼 완)1/2
: 그 때 그 사람들이 손을 뻗었고 롯을 그들에게 그 집으로 데리고 온 후 그들이 그 문을 닫았다.
וְֽאֶת־הָאֲנָשִׁ֞ים אֲשֶׁר־פֶּ֣תַח הַבַּ֗יִת הִכּוּ֙ בַּסַּנְוֵרִ֔ים 1/4
מִקָּטֹ֖ן 1/8
וְעַד־גָּד֑וֹל 1/2
וַיִּלְא֖וּ 1/4
לִמְצֹ֥א הַפָּֽתַח׃1/2
( WTT)
그리고 그 집 입구의 그 사람들을 그들이 눈을 멀게 했다(히필 완)1/4 – 롯이 한 당신들의 눈에 좋을대로 하란 말이 반대로 이루어졌다.
작은 자부터1/8
큰 자까지1/2
그래서 그들은 지쳐버렸다(칼 바익톨)1/4
그 문을 찾느라(칼 부정사)1/2
: 그리고 그 집 입구의 그 사람들을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실명시켰다. 그래서 그들은 그 문을 찾느라 지쳐버렸다.
1차 작성
아브라함과 함께 일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소돔에 보낸다. 그곳에서 롯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 두천사는 64km의 거리를 몇시간 만에 도착한다. 일반적으로 이틀은 걸어야 도착하는 거리다. 아브라함과 롯은 공통적으로 하나님을 가장 극진히 영접했다.
18장과 19장은 여러가지 면에서 대비된다.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 텐트에도 못들이고 음식을 대접했던 아브라함, 성문에서 만나 집으로 초대한 롯, 장소도 그렇다. 성문은 일반적으로 성의 모든 일이 처리되는 곳이다. 재판도 열리는 곳이다. 만날 약속을 잡는 장소다. 그리고 그 성의 지도자나 왕이 머무는 업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을 소집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아브라함과는 대비된다.
그런데 천사를 맞이하는 롯의 태도는 매우 정중하다. 그를 집으로 맞아들인다.
천사는 집, 도시안으로 들어가려 하지 않는다. 하나님께 울부짖음이 가득한 도시이기 때문이다.
롯은 분명 천사들을 대접한다. 하지만 무교병이다. 아브라함이 사라와 종에게 말해서 대접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롯의 간청(강제함)에 천사들은 응답한다. 롯의 집으로 간 것이다.
롯의 집에서 한 대접은 어떤가. 그가 한 그 공손(얼굴을 땅에 대고 절함)과 간청에 어울리는 대접인가? 그는 아내도 부르지 않고(분명 아내가 있었다. 함께 소돔을 빠져나왔다). 그냥 그가 가서 무교병을 구워온다. 무교병은 매우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다. 이렇게 정중하게 초청해 온 손님에게 내올 음식은 아니다. 하지만 롯은 이런 음식을 내 놓는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구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신다.
이것은 우리의 조건이나 행동때문이 아니다. 롯은 왜 구원받았는가 바로 아브라함때문에 구원받았다. 롯의 행동은 누가봐도 문제가 있다. 이후 롯은 어떻게 하는가. 소돔인들이 와서 둘라쌓는다. 그때 롯은 타협하려고 한다. 물론 자기 딴에는 최선을 다한 것이다. 하지만 롯의 말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었다. 7절에 롯은 뭐라고 말하는가. 악을 행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으니 건들지 말라는 말이다. 이 두말은 소돔사람들을 격분시켰다. 그들은 두 천사를 찾다가 그 대상을 롯으로 변경한다. 일단 두 천사만 확보하면, 롯에게 말한대로 악을 행하겠다라고 반응한다. 9절에 너를 더 해하리라는 말은 악을 행하겠다는 말이다. 롯의 말은 소돔인을 더욱 악으로 몰아 넣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롯을 구원하신다. 그리고 소돔인에게 심판을 진행하신다. 롯을 밀치고 문을 부수려고 했을 때, ‘그 사람들’ 이 나선다. 그사람들은 손을 내밀어 롯을 구원한다. 롯의 의도대로 집주인이 손님을 구원한 것이 아니라 손님이 집주인을 구원한다.
그리고 그들의 눈을 멀게 한다. 8절에서 롯은 소돔인들에게 자신의 두딸에게 그들의 눈에 좋을 대로 행하라고 한다. 그리고 소돔인은 롯에게 그리고 천사에게 그들의 눈에 좋을 대로 행한다. 하나님께서는 그 눈을 멀게 해버린다. 롯을 해하려고하는 그 근본을 없애버린다.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문을 찾아헤메게 만들어 결국 완전히 지쳐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든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롯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그를 구원하신다. 앞서 말했다시피 아브라함 때문이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신다. 우리가 이뻐서 구원하시나. 우리의 행동과 모습때문인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피때문에 구원하신다.
분명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산다. 예배도 드리고 기도도 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롯처럼 우리의 행동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너무나 악하할 수 있다. 솔직히 현대인인 우리의 시각에서 8절의 롯의 행동은 정말 믿음없고 경우없고, 가장으로서 책임조차 없는 행동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롯을 구원하신다. 롯에게 구원의 말 그 이상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말을 하시기 원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께 여러가지를 요구한다.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바로 구원의 말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를 구원했다. 십자가에서 너를 살렸다는 말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 음성을 듣기를 원한다.
2.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행동에도 기뻐하신다.
오늘 본문에서 롯의 행동중 잘한 부분은 하나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따져보자면 천사들을 집으로 초대한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처사였다. 하나님께서는 울부짖음이 가득한(18:20) 소돔에 들어가고자 하지 않으셨다. 2절에 거리에서 밤을 샌다는 말은 도시로 들어가지 않겠다는 말이다. 하지만 롯은 이런 하나님의 뜻도 모르고 강권한다. 그러고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대접도 시원찮게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롯을 구원하신다. 9절에서 사람들이 롯을 밀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은 원어로 2절에서 롯이 천사들을 강권하는 장면과 똑같은 단어가 쓰였다. 하나님을 강제했던 롯은 결국 사람들에게 똑같이 강제 당한다.
하지만 이때 원어성경에는 롯 앞에 수식어를 붙인다. ‘그 사람’이란 수식어다. 그리고 10절에 ‘그 사람들’ 즉 하나님의 천사들이 롯을 구한다. 여기서 손을 내밀다란 말은 뻗다라는 말로, 하나님의 능력과 전능을 의미할 때 쓰이는 단어다. 반대로 쓰인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라는 표현이다. 그래서 840번이 쓰이는데 그중 199번은 하나님과 관련되어 쓰인다. 하나님께서 롯을 구하신 것이다.
그리고 롯에게 ‘그사람’이라고 칭한다. 세상에 나가 타협했고, 딸을 팔려했고, 하나님의 뜻도 제대로 모르는 롯이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에 대한 선한 뜻을 품고, 하나님의 천사들, ‘사람들’을 지키려 했을 때, 하나님께서 움직이셨다.
하나님을 향해 움직인 그 사람, 롯을 구원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을 적대하여 해하려 한 그 사람들 소돔인들의 눈을 멀게 하신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정말 작은 헌신, 작은 감사를 결코 잊지 않으신다. 그것이 하나님앞에서 완전하지 않아도 받으신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천사는 결코 롯을 책망하지 않는다. 담담히 롯의 뜻을 따라주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구원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의 작은 헌신을 기다리고 계신다. 작은 기도를 원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한없이 부족하고 약하고, 어떤때는 그 방법이 악하기ㅁ까지 한 헌신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책망하기 보다 기다리고 계신다. 바로 우리가 작은 움직임을 보인 순간 하나님께서는 반응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 작은 움직임에 기뻐하시며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루실 것이다. 바로 우리를 통해 이루실 것이다.
2차 작성
서론
우리는 지난 시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함께 일하심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과 모든 논의를 마치시고, 소돔에 대한 심판을 진행하기 위해 사자를 보냅니다. 하지만 그곳에 있는 롯에게 하나님을 구원을 베푸십니다. 오늘 본문을 함께 살펴보며 하나님의 구원을 함께 묵상하기 원합니다.
본론
우리가 오늘 본문을 통해 알 수 있는 가장 크고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구원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 구원은 구원받을 만한 자격이 있기에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구조대원들이 물에 빠진 사람들을 보면 일단 물에서 건집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행위나 어떠함으로 구원하지 않습니다. 오직 은혜로 구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천사들은 몇시간만에 소돔에 도착합니다. 하나님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에 있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을 때가 날이 뜨거울 때이고, 천사들이 소돔에 도착했을 때가 해질때입니다. 아브라함이 대접한 음식을 먹은 시간도 있었을 테니 몇시간만에 천사들은 소돔에 도착합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일반적으로 소돔과 마므레의 거리는 60-70km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거리는 그 당시 사람이 걸어서는 이틀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심에 있어 전혀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아브라함과의 대담이후 바로 롯의 구원이 진행됩니다. 원래라면 바로 진행되었어야 하는 것이 소돔의 심판입니다.
왜 천사들은 롯이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을 때, 거부했을까요. 그것은 20절에 나오는 부르짖음때문입니다. 소돔은 부르짖음, 울부짖음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이제 심판받아야 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천사들은 소돔에 들어가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롯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래서 들어가지 않으려는 천사들을 강권합니다. 2절에 나오는 간청하다는 단어는 강압적으로 하게 한다라는 단어입니다. 롯이 정말로 천사들을 잡아 끌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강압적으로 자신의 집으로 그 사람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롯이 대접하는 것을 잘 보십시오. 식탁을 차리고 무교병을 굽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뵌 순간 사라에게 가서 밀가루를 준비하고 종에게 고기를 준비하게 했습니다. 롯도 종과 아내가 있습니다. 하지만 롯이 준비한 것은 간단하게 먹는 무교병이었습니다. 그토록 강권한 것에 비해 대접은 조촐하다 못해 초라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소돔인들이 집을 에워쌓을 때 롯의 대처는 어떻습니까. 자신의 두 딸을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악을 행하지 말라고 합니다. 즉, 소돔인의 행동을 판단합니다. 누가 우리보고 그게 사실이라도 못된 짓 하지말라고 하면 어떤 기분이 들겠습니까. 기분나쁘지 않겠습니까. 소돔인의 반응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을 안하느니만 못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롯에게 악을 행하겠다고 합니다. 9절에 너를 더 해아리라는 말은 너에게 악을 행하겠다는 말을 의역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전까지는 말로 위협하다가 롯의 말을 듣고 직접 행동으로 나서게 됩니다.
그리고 롯은 소돔인들에 의해서 강제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롯을 밀치다라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이 원어로 롯이 천사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올 때의 표현과 똑같습니다. 천사를 강제로 데리고 왔던 롯은 이제 소돔인에 의해 강제로 비키게 됩니다.
정말 롯은 지혜도 없고 소돔인과 별 차이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런 롯에게 어떤 구원받을 자격이 있다 생각되십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롯을 구원하십니다. 롯이 잡아끌 때, 끌려갑니다. 충분히 그러지 않을 수 있지만 롯의 모든 행동을 존중합니다. 롯의 그 초라한 식사를 받으십니다. 그리고 롯이 지혜없는 말로 소돔인의 분노를 격분시킬 때도 구원하십니다.
롯의 어떠함때문이 아닙니다. 29절에 그 이유가 나옵니다. 바로 아브라함을 생각해서 롯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떠함때문에 우리를 구원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보혈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 사랑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를 돌아보면 어떻습니까. 솔직히 곰곰히 생각하지 않아도 되지 않습니까. 우리가 어떤지 우리 스스로가 가장 잘 알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그 구원에는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떤지 이제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지도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랑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의 아버지께서는 지금도 우리의 가장 깊은 곳을 보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우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믿는다 할지라도 우리는 흔들립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믿습니다. 얼마동안 믿습니까. 잠시 믿습니다.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년 믿습니다. 그러다가 계속 상황이 변하지 않으면 실족하고 힘들어 하고 눈물흘립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변하지 않고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그 영광스러운 구원의 서정속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길에서 넘어지면,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를 이끄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행동에 반응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봤듯이 소돔의 죄악과 롯의 지혜없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좋은 말로 지혜없음이지 정말 우둔한 롯입니다. 대접부터 시작해서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롯입니다. 솔직히 아무리 살펴봐도 변호할만한구석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2절에서 롯은 소돔으로 들어가려하지 않는 천사들을 강제로 들어오게 합니다. 그리고 9절에서 자신의 집에서 소돔사람들에게 강제로 끄집어내어집니다. 이렇게 보면 롯의 행동과 소돔인의 행동이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9절의 롯, 롯을 밀치며 앞에 한마디를 붙이고 있습니다. ‘그사람’이라는 말을 붙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알겠지만 그 사람이라고 표현된 자는 바로 하나님과 그 사자밖에 없습니다. 물론 11절에서 눈이 멀어버린 소돔인들을 다시 그 사람들이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구원을 받은 ‘그사람’ 롯과 자신의 눈에 좋을 대로 하다가 눈이 멀어버린 ‘그사람들’ 소돔인의 명백한 대비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롯은 정말 지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지혜없는 롯이 어쨋든 하나님을 위해서 나섰을 때, 성경은 롯의 호칭을 바꾸었습니다. 그냥 롯이 아니라 ‘그사람’ 롯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0절에서 ‘그사람들’이 나서게 됩니다. 자신들과 같은 ‘그사람’이 된 롯을 위해 나선 것입니다. 손을 뻗어 롯을 구원합니다. 특별히 여기서 손을 내밀어라는 단어는 하나님과 관련된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손의 전능함을 나타날때 쓰이기도 합니다. 손을 길게 뻗는다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이나 역사를 가리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른 식으로 쓰일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천사들과 쓰였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롯을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지혜없는 롯을 하나님과 같은 호칭으로 불러주셨습니다. 롯 그가 하나님을 향해 선한 뜻을 품었을 때, 하나님께서 움직이셨습니다. 정말 부족한 헌신을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지키기 위해 나섰을 때, 오히려 하나님께서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런 작은 헌신을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위해 나서는 이 작은 한발자국을 원하고 계십니다. 자신없어도 괜찮습니다. 지혜없어도 괜찮습니다. 평소에 한 일들이 너무 찔려도 괜찮습니다. 롯을 보십시오. 꽤 오랫동안 소돔에서 살았지만 소돔인들에게 롯은 좋은 말로 나그네에 불과합니다. 공동번역은 아예 9절에 거류한다는 말을 떠돌이라고 번역합니다. 다른 번역들도 ‘나그네’라고 번역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롯을 ‘그사람’이라 하십니다. 18장과 19장에서 하나님을 처음 불렀던 호칭과 같은 호칭으로 부릅니다.
자신없어도 괜찮습니다.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선한 뜻을 품고 나서면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움직이실 것입니다. 그러니 이 담대함을 가지고 우리의 이웃에게 나아갑시다. 특별히 태신자들에게 나아갑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그 선한 뜻을 전합시다. 분명 무시하는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움직이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그 작은 충성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계십니다.
결론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롯의 어떠함에 연연하지 않으셨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반대로 행하는 것도 받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결국 롯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롯의 그 어리석고 부족한 충성을 받아주셨습니다.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역사를 롯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확실함을 알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는 일하시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작은 충성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리기를 원하십니다. 은혜와 사랑을 나누시기를 원하십니다. 이시간 우리의 작은 충성을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있는 시간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