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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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0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하여 애통하지 말고 잡혀 간 자를 위하여 슬피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 그 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라
11 여호와께서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이 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가 이 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12 잡혀 간 곳에서 그가 거기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13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부정하게 그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고용하고 그의 품삯을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4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큰 집과 넓은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문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15 네가 백향목을 많이 사용하여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버지가 먹거나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16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 그러나 네 두 눈과 마음은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포악을 행하려 할 뿐이니라
1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그를 위하여 슬프다 내 형제여, 슬프다 내 자매여 하며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슬프다 주여 슬프다 그 영광이여 하며 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19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져지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렘 22.
본문은 두 왕에 대한 이야기.
첫 번째는 살룸 - 다른 이름으로는 여호아하스.
두 번째는 여호야김.
요시야의 개혁적인 정치 이후에 하나님 앞에 두 왕의 행보는
아버지의 행보와는 전혀 다름.
살룸은 요시야 사후에 겨우 세 달 동안 왕위에 있었음.
그리고 여호야김은 그의 억압적인 통치방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버리기로 하심.
왜냐하면, 그의 억압적인 통치방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이들이 다윗이나 요시야 처럼 하나님 앞에 정직하기를 바라셨고,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길 원하셨다.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그러나 이들은, 특히 여호야김은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든지 말든지 상관없이
자신을 위해 왕궁을 지었다.
백성들에게 아무 보상 없이 이 건축 계획에 따라 일하기를 요구했다.
13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부정하게 그 다락방을 지으며 자기의 이웃을 고용하고 그의 품삯을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4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큰 집과 넓은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문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여호야김에게
네가 그렇게 한다고 ‘왕'이 될 수 있겠느냐고 질문하신다.
여호야김 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일으키신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호야김은 왕조의 마지막, 애굽과 바벨론의 치열한 세력 다툼 속에서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해서
왕궁을 크게 짓고 세우면 자신이 왕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왕은 자신의 업적을 크게 세우려고 할 때 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셔야 왕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인생이 ‘우리가 세우려는' 계획에 따라 움직이려고 할 때
실패한다.
우리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눈동자에
우리의 시선과 계획과 미래가 달려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유다 왕들이 [정의과 공의]로 나라를 세우길 원하셨다.
그들이 세상적인 방법과 권위로 자신의 왕권을 높이려고 하는
방법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으셨다.
하나님 나라는 ‘정의와 공의'로만 세워진다.
그것을 세우신 것이 바로 우리 주님이시다.
주님은 ‘정의와 공의'가 무엇인지 보여주셨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셨다.
부정한 문둥병자들을 만져주셨다.
배고픈 이들을 먹이셨다.
죽은 자를 일으키셨다.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이로써 여호야김이 자기 스스로 세우려고 했던 왕의 권위는 무너졌지만,
우리 주님의 참된 왕권이 어떻게 작동되는 것인지 보여주셨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왕 노릇 한다는 것은,
‘정의와 공의'가 우리 삶가운데 펼쳐져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공의가 우리의 삶가운데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공의가 무엇인가.
오늘 나에게 요구하는 다른 사람의 한 가지만을 들어주어도
정의와 공의는 실천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게 하옵소서.
정의와 공의가 실천될 때,
하늘의 말할 수 없는 상급이 우리에게 주어진 다는 것을 기억하자.
오늘 참된 왕같은 제사장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기 위해
우리의 주변과 이웃에 귀 기울일 수 있는,
행동할 수 있는 용기와 실행력을 달라고,
성령께서 간섭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