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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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3:23–40 NKRV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가까운 데에 있는 하나님이요 먼 데에 있는 하나님은 아니냐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25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26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27 그들이 서로 꿈 꾼 것을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조상들이 바알로 말미암아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 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30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인가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묻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34 또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는 선지자에게나 제사장에게나 백성에게는 내가 그 사람과 그 집안을 벌하리라 하셨다 하고 35 너희는 서로 이웃과 형제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냐 하고 36 다시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지 말라 각 사람의 말이 자기에게 중벌이 되리니 이는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사용함이니라 하고 37 너는 또 선지자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무엇이라 대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냐 38 너희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사람을 보내어 너희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는 이 말을 하였은즉 39 내가 너희를 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성읍을 내 앞에서 내버려 40 너희는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지난 2015년 2월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홍혜선 전도사의 말을 믿고 외국으로 나간 이들의 사연을 일명 '노아의 방주를 탄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방송한 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홍혜선씨의 '12월 한국 전쟁설'을 믿은 사람들의 일부가 가정도 버리고 미국, 태국, 캄보디아 등으로 피난을 떠난 것이 드러났다. 이들의 대부분은 "2014년 12월에 전쟁이 날 것"을 맹신하는 등 큰 물의를 일으켰다. 하지만 그녀는 정작 예언대로 전쟁이 일어나지 않자 그것도 주님의 뜻이라고 둘러대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과거 연극 배우 등의 이색 경력을 가지고 있는 홍혜선씨는 미국 교포이며 한국전쟁 예언을 유투브 등에 유포했고, 이 후 한국 교회를 돌며 "주님의 계시를 받았다. 한국에서 12월에 전쟁이 일어난다. 전쟁 날짜와 정확한 시간까지 받았다. 전쟁기간은 최소 5개월"이라며 "북한군이 땅굴을 통해 전쟁을 일으키면 어린이들을 인육으로 잡아먹고 여성들을 제2의 정신대로 만들 것"이라며 피난하라고 부추기기도 했다.
홍혜선 씨는 자신이 풀러신학교를 나왔다고 했지만 조사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측은 "홍씨가 공부한 것은 사실이나 학위 과정을 마치지는 못했다"고 말하면서 "천국과 지옥을 봤다는 홍씨의 간증과 하나님의 직통계시에 대한 주장을 근거로 하는 예언사역은 풀러의 신학적 입장과도 어긋난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예장합동총회는 홍혜선 씨에 대해 "비상식적이고도 비성경적 거짓 예언은 교회와 성도들을 혼란하게 했고, 기독교 자체를 세상의 조롱거리로 만들었다", "홍혜선 씨의 극단적인 신비주의 형태의 직통계시를 추종하거나 동조나 도움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결론내렸다.
그때 홍혜선씨의 주장은
한국교회가 평화 평화만 이야기 한다.
예레미야 시절에도 평화만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거짓선지자들이었다고 말한다.
전쟁이 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진짜 선지자라고 하는 것이다.
홍혜선씨의 주장은 성경에 근거한 것 같은 그럴싸한 말이었다.
완전히 틀린말도 아닌 것이,
예레미야 시절에 우리가 읽은 본문은 평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이 거짓 선지자라고, 심판이 왔다고 말씀하고 있다.
무엇이 다른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방향성을 읽어야 한다.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은 ‘사건'에 주목하면
우리는 필연 실수하고 만다.
전쟁이 일어난다, 일어나지 않는다는
직접적인 하나님의 관심사가 아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전쟁을 선포하셨다.
그들이 끌려갈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 진짜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기회'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외에 다른 것을 보게 하는 모든 것들에서 떠나는 것이다.
예루살렘에 왜 평화를 이야기하는 말들로 넘쳐났는가?
왜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들을 향해서 분노하시는가?
예레미야 23:1–3 NKRV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목장의 양 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내가 내 양 떼의 남은 것을 그 몰려 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예레미야 23:1–2 NKRV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목장의 양 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의 관심은 양떼에 있지 않았다.
그들은 성전을 향해 엄청나게 들어오는 예물들에 관심이 있을 뿐이었다.
그들에게 사람에대한 관심은 조금도 없었다.
그들은 단지 돈벌이용이었다.
양떼를 ‘도구'로 생각하고 이용하는 것을
하나님은 그냥 좌시하지 않으신다.
홍혜선씨의 잘못도 그것이다.
하나님은 전쟁을 일으키실 수도, 그렇게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
홍혜선씨는 거짓말을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잘못 도용했고, 그것으로 ‘돈' 놀이를 했다.
그런 말들로 보수 진영에서 재정적인 지원들을 받은 것이다.
예레미야 23:31 NKRV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라는 말을 통해
자신의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얻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는가?
먼저는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셔도 순응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전쟁을 일으키실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실 수도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감사함으로 순응할 수 있어야 한다.
본문 23절
예레미야 23:23 NKRV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가까운 데에 있는 하나님이요 먼 데에 있는 하나님은 아니냐
하나님은 가까운데 계시기도 하시고 먼 데 계시기도 하시다.
24절
예레미야 23:24 NKRV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천지에 충만하여 숨길 수 없으신 분이시다.
거짓말하는 자들의 손에
그분이 하시는 일에 피조물인 우리는 따라갈 뿐이다.
두번째 하나님의 말씀은 꿈과 환상처럼 두루뭉술한 이야기가 아니라,
불 같은 방망이처럼 시대를 확실하게 분멸할 수 있는 지적이고 분명한 판단이다.
예레미야 23:28 NKRV
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
거짓은 항상 꿈을 말한다.
환상적이고 두루뭉술하다.
그래서 얼핏보면 맞아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예레미야 23:29 NKRV
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불 같다.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다.
현실적일 뿐만 아니라 현실을 부숴뜨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지성을 이용하실 뿐만 아니라
영성을 이용하셔서
시대를 분별하는 눈을 갖게 하신다.
예수님은 천지의 기상을 분변하는 눈은 가졌으면, 시대는 분변하지 못하느냐고 책망하신다.
누가복음 12:56 NKRV
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한다.
에베소서 5:16 NKRV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덮어놓고 믿으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짓 선지자의 이야기에 따라가기 쉬울 뿐이다.
거짓 선지자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다'
그들은 그 엄중한 말씀을 함부로 잘못사용한 대가로,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된 것에
‘책임'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책임 있는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고 요청하시는 것에
얼마나 순종하는가.
하나님의 엄중한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를..
하나님이 어떤 일을 우리 인생가운데 펼치시더라도
하나님 안에 있을 때만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하나님께서 시대를 분변할 수 있는 눈과 지성을 주셔서
이 시대를 변혁할 수 있는 참된 성도가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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