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19[수요예배] 미디안의 날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110 viewsNotes
Transcript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피아노 레슨을 하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손가락이 뻣뻣하게 굳음.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처음 피아노를 칠 때 -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되어있음.
드럼 - 손목이 부드러워야 함. 기타, 베이스 공통.
골프 -어깨힘을 빼는것이 비거리를 늘리는 비결.
탁구 - 부드러운 드라이브를 위해서는 어깨 힘과 팔 힘이 아니라 손목의 부드러운 스냅.
우리가 생각하는 부위에 힘이 빠지고 정확한 부위에 힘이 들어가야 정확한 동작을 만들어낼 수 있음.
우리가 생각하는 부위에 힘이 빠지고 정확한 부위에 힘이 들어가야 정확한 동작을 만들어낼 수 있음.
본문은 한 아기의 탄생이 어둠에서 빛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는 예언
흑암에 행하던 백성 - 큰 빛을 보고 창성하게 하시고, 즐거움을 더하게 하심.
그때에 그들이 짊어지던 멍에와 어깨의 채찍과 압제자의 막대기가 부러지고
‘미디안의 날'이 옴
본문의 아기는 이렇게 강력한 힘으로 전쟁을 싸울 것으로 기대됨.
본문의 아기는 이렇게 강력한 힘으로 전쟁을 싸울 것으로 기대됨.
그래서 ‘미디안의 날'과 같이 될 것이라고 말함.
[[미디안의 날이 어떤 날인가.]]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들이 미디안의 메뚜기처럼 많은 병사들을 물리친 날.
그때 기드온이 한 일은 칼을 들고 싸운게 아님.
횃불을 항아리 속에 감추고, 나팔을 준비했다가,
항아리를 깨뜨리고 횃불을 들고 나팔을 분게 다임.
그러나 그 아무런 힘이 없어 보이는 행동을 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심.
전쟁을 치르지도 않았는데 미디안이 도망가버림.
기드온이 했던 항아리와 횃불, 그리고 나팔은
하나님의 임재가 전쟁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상상하게 만듬.
붉게 달아오른 항아리의 빛과 연기는 마치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상징
항아리가 깨지고 나팔이 불리는 것은
천둥이 치는 시내산을 상징
기드온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임재가 그 전쟁터에 임하니까
승리하게 됨.
우리의 싸움이, 우리의 힘을 빼는데서부터 시작되어야함.
내가 10만, 3만명을 준비한다 한들,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가망은 없음.
이스라엘이 기드온이 힘을 뺄대로 뺀 300명이
항아리와 횃불과 나팔만을 들고 전쟁터로 나갈정도로 힘을 빼는 것.
300명은 죽기를 각오한 것.
적진으로 들어갔을 때 그들은 이미 유서를 쓸 정도였을 것.
그정도로 힘을 뺀 것.
이제 그 일을 한 아기가 하신다는 것.
그 아기가 어깨에 ‘정사'를 메심으로 그 일을 하실 것.
그 정사는 다스림과 권세를 말하는데,
그 다스림과 권세를 지실 때
본인 자신의 힘을 완전히 뺌으로 감당함.
그리고 그 어깨에 ‘십자가'라는 형벌을 지기까지
완전히 빼심.
여전히 우리의 [힘]이 남아있다면,
오늘 우리의 기도가-
‘힘을 빼는 시간' 이 될 수 있기를.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 수 있기를.
전적으로 맡길 수 있는 기드온 같은 용기가 ,
그래서 미디안의 날을 경험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