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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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 190121 새벽기도
하나님이 살아계시는지,
하나님이 정의로운 분이신지 확신하려면,
우리의 인간 이성은 늘, 우리가 한 만큼,
은혜 받은 만큼 하나님께서 갚아주시리라는
권선징악, 결초보은 같은 이야기가 우리를 사로잡음.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일하지 않으시는 것만 같음.
은혜를 받을 때에 오히려 광야를 주시고
복이 쏟아질 것 같을 때 오히려 낮추실 때가 많음.
그때마다 우리는 시험에 들거나,
그 상황을 잘 버텨내기 위해 노력함.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셨는가를 보여줌.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하늘이 갈라지며 비둘기같이 성령이 내려오심을 ‘보심’
그리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는 것을 ‘들으심’
그런데 그 이후에,
‘성령’께서 광야로 몰아내심.
우리의 당혹감이 여기에 있음.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를
[광야]로 직접 내모심.
마치 출애굽의 장면같음.
내 사랑하는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해
건지셨는데, 광야로 보내심.
이스라엘은 40년을 방황했고
예수님은 40일을 광야에서 보내셔야만 했음.
하나님이 정의로우신가?
하나님이 정의로우신 분이라면,
우리가 직면한, 우리 주님께서 순종함으로 떠나신 광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고통과 절망을 주시기 위한 의도가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게 됨.
광야는 우리의 연단의 장소임과 동시에,
변화의 장소.
1. 광야는 시험의 장소.
사탄의 유혹과 테스트가 있는 곳.
2. 광야는 위험한 장소.
들짐승의 위협이 있는 곳.
그러나 천사가 수종을 드는 곳.
마가가 이런 장치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
‘새로운 창조’, ‘새로운 출애굽’
-> 참 이스라엘, 새로운 아담 이신 예수를 통해서 이루실 것.
광야는 무서운 들짐승이 있는 곳,
그러나 처음 아담은 그 들짐승들의 이름을 지어줌..
그러나 처음 아담은 그 들짐승들의 이름을 지어줌..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광야는 시험과 유혹이 있는 곳,
그러나 참된 이스라엘이신 예수님은
그 시험 가운데 승리하시며
천사들의 수종을 받으심.
광야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원래의 목적과 목표가 회복되어지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공간.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의 광야는 시험과 위험이 있는 곳.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그 광야를
새로운 에덴으로 만드신 것처럼
우리의 삶의 광야를 에덴으로 만들 준비를 하고 계시는 줄 믿음.
우리의 광야에 길을, 우리의 인생의 사막에 강을 만드실 준비를 하고 계심.
우리가 기도함으로 그것을 얻으면 되는 것.
많은 사람의 기대와 우려 속에서 허블 우주망원경이 1990년 4월 드디어 대기권 밖의 궤도에 진입했다. 한 달여 간의 기본적인 테스트를 거친 뒤, 모든 사람들이 기대했던 첫 번째 관측 영상이 지상으로 전송되었는데, 기대했던 선명하고도 환상적인 천체 이미지가 아니라 지상 망원경 수준의 흐린 이미지가 전송되었다. 크나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이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이 시도되었지만 결국 망원경 거울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발견되었고, 발사 후 약 2달이 지난 1990년 6월21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허블 우주망원경에 큰 기술적 오류가 있음을 시인하고 비상계획을 발동한다.
거울 제작 과정은 표면 가공과 표면 형상 측정이라는 과정의 기나긴 반복으로 이뤄진다. 즉, 거울 표면을 어느 정도 가공한 뒤에 형상을 정밀하게 측정하여 어느 부분을 얼마나 더 갈아내야 하는지 확인한 다음에, 필요한 만큼 다시 가공하고 또 다시 측정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크기가 큰 거울 표면을 정밀 가공하는 작업 자체가 어려운 작업이고, 큰 거울의 표면 형상 및 곡률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도 역시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허블 우주망원경의 주거울은 지름 2.4 미터이고 표면 곡률 반경은 11,040 밀리미터(거의 평면에 가까울 정도로 큰 곡률 반경임), 원추 상수(원뿔 곡선이 타원, 원, 포물선, 쌍곡선 중 어느 것인지 나타내는 상수)는 1.0022985이며, 표면 형상은 10 나노미터의 정확도로 가공되어야 했다. 두꺼운 머리카락의 직경이 약 100 마이크로미터인 것을 감안하면 10 나노미터는 머리카락 지름의 1만분의 1에 해당하는 작은 길이다. 직경 2 미터가 넘는 넓은 면적에서 이와 같은 정확도로 표면을 가공하고 측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 가늠할 수 있다.
1. 필드 렌즈가 앞뒤가 바뀌어서 설치되었을 경우
2. 필드 렌즈의 재질(유리)이 설계 사양과 다른 굴절률을 가진 유리로 만들어졌을 경우
3. 필드렌즈와오목거울사이의거리가잘못되었을경우
세 번째 오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영점보정기의 필드 렌즈와 오목거울 사이의 거리를 레이저 간섭계를 이용하여 측정했는데, 놀랍게도 필드 렌즈가 설계상 위치에서 1.3 밀리미터 만큼 아래쪽으로 밀려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발사 전에 “같은 크기의 거울 중에서 세계에서 제일 훌륭한 거울”이라고 평가받았던 망원경 주거울의 오차를 보정하기까지는 그뒤로 3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우리를 만드시고 연마하실 것.
하나님의 정확하심은 허블 우주만원경을 만드는 것보다 더 정밀하고 세밀하게 역사하실 것.
우리 인생에 주어진 것들을 연마하시고 닦아 내실 때
우리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세밀하게 조정하고 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