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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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 받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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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배경]
모세에 대하여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으 갖고 있었다. 애굽인을 죽였다는 이유로 도망하게 됨.
이드로의 집에서 양치는 목동이 되어서 40동안 살게 되었음.
모세의 나이 80세 -> 오랜시간 동안 묵혀져서 늙어졌다.
모세의 지팡이이 : 양들을 돌보는 지팡이, 목동으로 살아가는 모세에게 가장 중요한 도구. 이 지팡이는 내가 어떤 처처지인가를 가장 잘 떠올리게 하는 도구. 이방 제사장의 사위구나, 광야의 목동이구나나… 이스라엘을 구원하겠다는 의지도 잃어 버린 것이 지금 모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모세는 이 지팡이를 놓을 수 없었다. 모세가 이 지팡이를 놓으면, 그가 지금까지 갖고 있던 얼마 안되는 평안함도 무너질 수 있었다. 모세의 일상을 유지하고 지켜주는 것이었다. 모세는 이 지팡이를 놓을 수 없었다. 
하나님의 준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원자로 행동할 수 없는 모세. 사명과 꿈이 있었지만, 그 꿈에 반응할 수 없었던 것이 모세의 상태이다. 모세가 이 지팡이를 붙잡고 있는 이상… 지금의 삶에 메여 있으라고 하는 것이 바로 모세의 지팡이의 역할이었다. 목동에게 지팡이는 좋은 것이다. 이 좋은 지팡이가 더 위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여 살 수 없도록 만드는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 좋아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좋은 것이 아니다. 좋은 것이지만, 더 위대한 분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지팡이가 좋으면 좋을 수록 지팡이를 놓을 수가 없는 것이다. → 풀은 마르나, 꽃은 시드나 주의 말씀은 영원하다. 
우리의 인생이 모세가 들고 있는 지팡이 정도라면 우리의 삶도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런데 모세의 인생 가운데, 아주 특별한 날이 있었다. 하나님이 모세의 인생에 찾아오시는 날이다. 반복되는 일상이었고, 반복되는 하루였다. 양무리를 이끌고 광야 서편까지 끌고 왔다. 호렙산으로 왔다. 떨기나무에 임하신 하나님, 타도 타서 사라지지 않는 신비한 현상을 보게 하셨다. 모세는 놀라워 하고, 다가갔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대화를 시도하신다. 모든 사람들이 모세를 잊어버렸다. 40년이 지나서 다 사라져 버렸다. 40년동안 광야를 헤매면서 40년간 광야를 헤매던 사람을 보며 화려했던 왕자를 떠올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세를 찾아내셔서 이름을 부르시며 다가오시는 분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하나님이시다. 모세에게 이전에 심겨주었던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명에 대해서 알려주셨다. 인간적으로 볼 때 더이상 새로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날이다. 하나님은 새로운 삶으로 초청하신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신을 벗으라’라고 명령하신다. 신을 벗는다는 행위의 의미는 “나는 당신의 종이 됩니다”라는 의미이다. 모세는 거기에서 이제 이전의 삶에서 떨기 나무 앞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다 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자기 인생의 주인이 바뀌었다. 이렇게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잊어 버리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여전히 그를 보고 계셨다가 때가 되었을 때 다시 사명을 주신다. → 하나님은 우리를 놓치시는 분이 아니다. // 우리도 신을 벗어서 순종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본문]
4:1
하나님이 모세에게 출애굽의 구원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하자, 모세는 ‘그들이 나를 믿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을 한다. ‘여호와께서 너에게 나타났다고 하는 증거가 있느냐’라고 말할 거싱라고 한다. 이것은 합리적인 질문이다. 모세는 명령에 순종할 수 없었다. 너무 거대한 사명이어서 그렇다. 40년간 목동으로 있던 자기가 출애굽을 시킬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아무도 모세를 믿어주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모세에게 3가지 증표를 주신다. <지팡이로 뱀을 만들고, 뱀으로 지팡이를 만들기>, <손이 문둥병에 걸렸다가 낫는 것>, <나일강이 피로 바뀌는 이적> 
4:2-5 네 손에 있는 것은 무엇이냐? / 지팡이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던지라고 명령하신다. 모세는 그것을 땅바닥에 던졌다. 그랬더니 이 지팡이가 뱀이 되어서 모세를 향하고 있다. 모세는 뱀 앞에서 피했다. 하나님은 다시 명령하시기를 꼬리를 잡으라고 한다. 모세는 순종하여 뱀의 꼬리를 잡았더니 뱀은 지팡이가 되었다. 뱀 → 지팡이, 지팡이 → 뱀 // 이게 놀라운가? 마술사나 할 법한 기적이다. 이건 200만명을 구하기에는 너무 초라한 기적이다. 나중에 이것을 애굽의 바로 앞에서 했을 때, 마술사들이 와서 따라한다. 너무나 흔한 마술사들이나 할 기적이다. 이 기적이 모세에게 준 특별한 기적이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너의 인생을 지켜주던 너와 함께 있던 지팡이가 바로 ‘뱀’이었다는 것이다. 뱀은 이집트의 수호신이었다. 이집트 왕가를 지키고 보존하는 것이 바로 코브라이다. 뱀은 곧 사단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보여주고 있는 진리는 ‘너를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하던 그것’은 ‘벰’이었다. ‘사단’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 없는 삶을 도와주는 지팡이는 실상 뱀이다. 모세는 자기 지팡이가 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뱀이 되어서 자기를 향해 이를 드러냈다. 모세는 그 뱀을 피하려고 했다. 하나님은 그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한다. 뱀의 꼬리를 잡으면 안된다. 뱀의 꼬리를 잡으면 머리가 물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말도 안되는 일을 하라고 하고, 모세는 순종하여 그 일을 한다. 그러자 한 순간에 뱀은 지팡이가 된다. // 지팡이는 증거의 도구가 된다. 이제부터는 이 지팡이는 하나님이 너와 함께하신다는 증거물이 되었다. 
새로운 지팡이의 의미는 무엇인가? 외관은 이전과 똑같다. 그러나 이제는 전혀 다른 의미가 되는 지팡이이다. 5절 이후에는 이 지팡이를 들고 있는 모세가 못가겠다고 한다. 7번이나 대화한다. 결국 모세는 가기로 한다. 이제는 가기로 결단한 그가 출발할 때… 20절을 보면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었다고 한다. 
모세의 지팡이 → 하나님의 지팡이 // 겉으로 보기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 그러나 성경은 그 지팡이를 보면서 ‘하나님의 지팡이’라고 말을 한다. 이제 이 지팡이를 통해서 위대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의 지팡이는 무엇인가? 
하나님 없는 우리의 인생을 돌봐주고, 지켜주며, 역사를 만들어내겠다고 하는 것이 이 지팡이일 수 있다. 이것은 모세의 지팡이일 뿐이다. 잠시잠깐 우리를 돕지만, 종국에는 멸망으로 인도하는 지팡이이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이 지팡이가 사용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이 지팡이는 모세의 지팡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다. 이 지팡이는 가장 위대한 기적과 이적과 표적의 도구가 된다. 홍해가 갈라지고, 반석이 터지며, 생수가 터져 나오며, 많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게 되는 것이다. 모세는 죽을 때까지 이 지팡이를 가지고 다녔을 것이다. 말씀을 듣고 사용할 때마다, 이 지팡이를 쓸 때마다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다. 양을 치던 지팡이가 위대한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는 지팡이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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