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나오미와 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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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설명
줄거리 설명
본 장에서 우리는 나오미의 고통을 보게 됩니다.
곤궁에 처한 가정주부로서 :흉년으로 인해 모압 땅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남편과 두 아들의 죽음을 통해서 애통하게 되었으며,
세심한 시어머니로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자리에 두며느리를 배려하여 각각
친정으로 돌아갈 것을 권면하는 장면, 거기서 오르바는 슬픔 가운데 떠나가고 ,
룻은 시어머니를 따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미와 룻은 함께 나오미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돌아오게 되고, 옛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나오미에게 모든 일들은 너무나 우울한 것이었고, 자신에게 등을 돌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것이 선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본문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룻기를 통해서 척박하고 힘든 인생길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지혜를 얻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는 이 장면에서 세가지 장면을 통해서 이들에게 닥친 고난가운데
성경에서 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찾아보고, 우리의 모습속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룻기의 배경 과 우리의 삶
룻기의 배경 과 우리의 삶
룻기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The name of the man was Elimelech and the name of his wife Naomi, and the names of his two sons were Mahlon and Chilion. They were Ephrathites from Bethlehem in Judah. They went into the country of Moab and remained there.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성경에서 그 이름을 언급하며 본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입니다.
그의 이름의 뜻은 ‘나의 하나님은 왕이시다 ‘ 입니다. 그런데 그 이름은 참으로
1절의 상황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말입니다.
룻기는 사사기와 사무엘상 사이의 권으로서 당시 사사들의 시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엘리멜렉은 그 시대의 사람으로서 하나님 만이 나의 왕이라고
불리 웠던 이름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앞에서 그의 믿음을 저버리는 큰 실수를 하고 맙니다.
룻기 1장 1절에서 흉년이 들어서 베들레헴을 떠나는 한사람과 아내와 두 아들로
그들은 모압으로 떠납니다.
이 장면은 쉽게 보면 엘리멜렉이 가족을 부양하고자 애쓰며, 가장으로서 책임감 잇는 행동처럼 보일수 있습니다.
그전시대에 나왔던 아브라함과 이삭 처럼 나라가 아닌 거류자가 아닌데,
그는 하나님이 세운 이스라엘 나라. 여호수아와 온 민족들이 전쟁을 통해서 찾아내며, 우상의 지역에서 하나님만 섬기는 나라로 바뀌어 온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사사시대의 나라 인데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기업과 고향을 저버리고 나의 유익을 위해서 이방신을 섬기는 나라로 가버립니다.
나중에 나오는
I went away full, and the Lord has brought me back empty. Why call me Naomi, when the Lord has testified against me and the Almighty has brought calamity upon me?”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오늘 본문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서 룻의 고백으로 미루어 보아도,
그들은 부유했으며, 당장 굶어죽을것 같아서 떠난것이 아니라. 흉년으로 인해서
온 나라가 고난에 있을때에 그들만, 그들의 부를 계속해서 더 확장하기 위한 의도로서 잠깐의 고난도 참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하나님이 나의 왕이라는 자신의 이름속에서의 계속된 믿음의 자녀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
세상으로 모압으로 떠나버리는 것입니다.
엘리멜렉의 결정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주신 기업과 땅을 버리고 ,
신앙을 버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 자신도 이런 모습이 없는지 살펴봅시다.
하나님보다 당장의 유익을 택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있는 곳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복음을 전하지 않고,
숨어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나의 마음의 필요에 따라서
때로는 그리스도인으로, 때로는 잠든 영혼으로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을 붙잡으며,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온다고 하더라도 ,
피할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자녀 답게 살아가시길 부탁드립니다.
룻 의 고백의 의미
룻 의 고백의 의미
나오미는 칭찬과 함께 며느리들을 보내려 합니다.
축복과 사랑으로 그들의 길을 보내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때 너무나도 귀한 일이 일어납니다.
오르바라는 며느리는 자기의 고향으로 떠나게 되지만,
룻은 어머니를 떠나지 않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그 고백이 귀한 효를 나타내는 상황이었기에 성경이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어머니를 잘 보살폈다는 훈훈한 내용이 아닙니다.
룻의 고백은 조금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But Ruth said, “Do not urge me to leave you or to return from following you. For where you go I will go, and where you lodge I will lodge. Your people shall be my people, and your God my God.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의 고백을 사실적으로 먼저 정리하고 그 의미를 찾아봅시다.
첫재로 룻은 시어머니와 함께 가고 함께 살것이며 시어머니와 운명을 함께 한다고 고백합니다.
첫째로
룻은 시어머니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판단하고, 그러므로 자신 역시도 그 백성가운데 한 사람으로 간주하고 어머니의 백성과 연합되어 살아가겠다고 고백합니다.
둘째로 룻은 시어머니의 신앙을 따를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라.
이전에 섬기는 모압의 모든 신들을 떠나서
이제는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 홀로 살아계신 그 참되신 분만을 따르고 의지하겠다고 고백하는 것이빈다.
셋째로 룻은 시어머니와 함께 죽고, 함께 같은 무덤에 장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까지 의로우신 어머니처럼 살다가 죽겠으며, 나의 마지막이 어머니처럼 되기를 원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죽은 후에도 모압 땅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원하며 마지막 까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고백합니다.
그 맹세를 룻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Where you die I will die, and there will I be buried. May the Lord do so to me and more also if anything but death parts me from you.”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한다는 것은 당시 고대의 전형적인 저주양식이었습니다.
이와같은 확정된 맹세를 하며,
이제 이 선한길을 따르겠다고, 그리고 그길의 선택에 맡겨진 삶을 살겠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룻의 확고한 고백을 보면서
나오미의 고향을 향한 발걸음
그녀의 고백은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는 확고한 결단인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을 따르겠다고 고백했는데,
성경을 룻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따르는 삶의 태도와 고백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이런 결단이 있으시길 부탁 드립니다.
우리가 이렇게 고백하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때로 넘어지고 그 고백이 쇠약해
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우리를 향한 사랑과 언약은 영원합니다.
룻기를 통해서 나중에 확인하게 되겠지만, 룻의 이런 고백은 하나님이 완성하시며,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시는 가문으로 그녀를 옮겨 놓으십니다.
주님이 이루십니다. 주님을 바랍봅시다. 그리고 결심하고, 주님의 사랑에서 살아갑니다.
이제 더이상 우리의 인생을 헛된것들을 쫓으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피흘려서 사신 우리의 인생을 헛된것들을 쫓으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죽음조차도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있는 사랑에서 끊을수 없는것을 기억합시다.
로마서 8장38-39
For I am sure that neither death nor life, nor angels nor rulers, nor things present nor things to come, nor powers, no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in Christ Jesus our Lord.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주님의 사랑과 계획과 은혜는 너무나도 크십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마지막 나오미의 고백
마지막 나오미의 고백
나오미가 룻의 이런 믿음의 고백을 듣고서 그를 데리고 다시 믿음의 땅 베들레헴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고향에서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다가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을 더이상 나오미라 부르지 말라고 합니다.
나오미의 뜻은 즐거운 혹은 상냥한 의미 입니다.
너무나도 삶이 곤고해져서 돌아왔기에
자신의 삶을 이제는 즐거운 사람이라, 상냥한 사람이라 부를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조차도
그녀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나의 삶을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하나님이 징벌하셨고, 자신의 인생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있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이제 자신의 처지에 대한 변화를 기꺼이 순응합니다.
자신을 이제 마라라고 불러 달라고, 전능자가 나를 쓰게 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인생에 살아갈때에 고통과 슬픔이 없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도 없습니다.
죄악된 세상에서 살아가기에 우리의 인생은 곤고합니다.
하지만, 그때 조차도 주님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내려놓고 의지하는 삶,
그것을 성경은 보여주고 잇습니다.
환난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삶이 나오미의 고백이었습니다.
고통속에서도 주님을 찾읍시다.
Not only that, but we rejoice in our sufferings, knowing that suffering produces endurance, and endurance produces character, and character produces hope,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오늘 1장에서 룻과 나오미와 엘리멜렉 을 보게 되었습니다.
룻기 1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 중에 중요한 것은 헤세드 입니다.
나오미가 룻과 오르바에게 헤세드를 베품니다.
But Naomi said to her two daughters-in-law, “Go, return each of you to her mother’s house. May the Lord deal kindly with you, as you have dealt with the dead and with me.
하나님께서 모든 순간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헷세드는 구약에서 종종 변함없는 사랑, 친절한 사랑, 또는 친절로 나옵니다.
룻기에서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렇게 대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룻과 나오미에게 헤세드를 베풀어 주십니다.
룻이 하나님의 자녀로 믿음의 고백으로 들어오게 하시고,
나오미를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무너진 가정을 회복시켜주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해 온 자기 백성을 향한 사랑을 계속해서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그 은혜를 우리는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내가 주님의 자녀로서 어떤 결심을 하고, 어떤 사람의 자세로 주님을 사랑해야 할지 모른체
때로 내 마음데로 모압으로 가기도 하고, 그로 인해서 어려움을 당할때에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우리 다시 회복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하나님 나도 하나님의 헤세드를 맛본자 입니다. 그런
데 나도 모르게 주님의 크신 은혜와 너무나 놀라운 사랑을 잊어버리고, 영원전 부터 인도하시며, 예정하시며,
계획하시며, 오늘도 한결같이 사랑하시는 그 은혜를 너무나도 가벼이 여기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주님 나도 나오미 같이 믿음의 결심을 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도 모르게 엘리멜렉 처럼 모압으로 내려간 부분을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도 룻 처럼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한번 사는 인생을 나를 위해서 살다가 주님주신 나를 향한 계획을 저버리는 어리석은 인생이 아니라.
주를 위해서 살고, 매순간 주님과 동행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너진 기도와 말씀과 큐티와 경건이 회복되게 하소서
주님 너무나도 연약한 나를 헤세드의 사랑 변하지 않는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맛보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