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서론

오늘 본문은 16장에서 모세와 아론을 반역한 고라, 다단, 아비람, 그리고 백성의 지도자 250명에 대한 심판에 이어 나오는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 심판을 행하시고 제사장으로 아론의 집안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권위를 보여주신 다. 오늘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 스스로 보이시는 권위에 대해서 묵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위를 통해 어떻게 세상 속의 권위가 세워지는지 살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권위는 가치의 우위성을 공인시키는 힘이다. 풀어서 보자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부여된 힘이다. 아래로부터 부여된 것이다. 이는 권력과 다른데, 권력은 위에서부터 강제로 뜻을 관철하기 위한 힘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어떤 쪽인가? 마치 권위가 더 좋은 의미같아 보여서 권위쪽의 손을 들기 쉽지만, 하나님은 두 가지 모두를 가지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의 본문은 권력보다, 권위에 더 촛점 맞추고 있다.

하나님의 권위

설명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즉, 이 모든 사건의 최종적 선언은 하나님께서 내리신다. 기준점이 되신다.

증명

17장 1절 말씀

17장 2절 방법

17장 8절 결과

적용

우리에게 최종적 권위를 가지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우리의 모든 일들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는 기도는 이런 점에서 무척 필요하다

기도를 점검해야 한다-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기도에서 나의 욕망을 드러내고 있지 않는지

특히 교회의 일을 해 나갈 때에 하나님의 권위를 드러내지 않고 사람의 권위로 일을 진행해 나가고 있지 않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모세는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를 드러내는 자였다. 하나님의 권위에 굴복하지 않는 자들을 내쳐버리기 보다는 그들을 어떻게든지 품고 진노에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자였다.

10-11절

하나님의 권위대로 순종할 때 우리는 진정한 회개를 볼 것이다

12-13절

제사장의 권위

설명

하나님은 아론의 권위를 세우신다

제사장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 이다

구별된 백성들을 보호하는 일( )

하나님의 축복을 전달하는 일( )

증명

8절

표징이 됨으로

죽은 나무가지에서 생명이 나는 것을 통하여

10절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하신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징표로서의 막대기

제사장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자이다

적용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권위를 세우신다.

신자의 권위

설명

구약: 제사장/신약: 교회의 직분자와 신자

증명

우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존중해야 한다

적용

신자는 이런 점에서 “제사장”(벧전 2:9)이다. 신약교회에 하나님은 모든 신자에게 제사장의 역할을 부여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

잠실중앙교회가 하나님의 거룩으로부터 이탈되지 않도록 기도

하나님의 축복을 전달하는 일

축복의 통로로 오늘도 살아가야

결론

하나님은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신 분이다. 인간의 반역을 진압하실 때, 심판을 행사하시기도 하시고, 긍휼로 품어주시기도 하신다. 이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세우신 권위를 드러내신다. 제사장은 하나님이 유일하게 제사를 드리는 권위를 부여한 직분이었다. 오늘 날 우리는 제사만을 전담하는 직분을 가지고 있지 않다. 목사는 제사장이 아니다. 신약의 목사는 구약의 제사장을 대치하지 않는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로 신약 교회에게 주신 선물이다. 목사는 자신의 권위를 주장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권위를 주시는 분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목사를 통해서 말씀을 들을 때 권위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신자 모두가 ‘왕같은 제사장'임을 알리신다. 우리는 예배 드릴 때 우리 대신 자신의 몸을 찢기신 그리스도의 공로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은 권력을 쥐기 위해 제사장을 노렸다면, 우리는 스스로 권력을 버리신 그리스도로 인해서 하나님을 완전히 얻게 된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찬송-67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기도제목

하나님의 권위를 교회의 중심에 둡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내 삶을 용서하소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권위를 드러내는 삶 살게 하소서

개인적인 기도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