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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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아름다움
여호와의 아름다움
시편 8편 442
저는 시편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편은 23편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시편 23편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좋아하는 시편은 시편 57편입니다. 시편 57편을 인용해서 제 아내가 제 프로포즈를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제 프로포즈에 제 아내는 :7절 말씀을 답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히리이다” 제가 시편을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편에는 너무 너무 좋은 시편이 많은데, 시편 8편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시편 8편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선포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아름다움을 선포하는 시입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시편입니다. 우리가 시편 8편에 나와 있는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아름다움 속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1절과 3절이 말하고 있습니다.
1절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3절은요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푸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1절과 3절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만드신 온 우주를 보면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지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세계를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아름다운 분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밤 하늘의 별을 보면 그렇게 아름답고 좋습니다. 밤 하늘의 총총한 별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지 않은 사람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아닐까 쉽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꽃을 봐도 아름답고, 산들과 강과 바다의 탁 트인 풍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이 아름다운 것은 사람의 관계를 볼 때, 그분의 인격의 아름다움을 알 수 가 있습니다. 4절 말씀입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여기에서 사람이라고 쓰인 단어가 “아담”이라는 히브리어 단어입니다. 아담이라는 말은 흙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의 존재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흙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흙으로 사람의 모양을 만들고 생기를 불어넣어서 지금 우리같은 모습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런 흘기 무슨 가치가 있다고 그것으로 자기의 형상을 따라 작품을 만들고, 온갖 관심을 다 쏟으시느냐는 것입니다. 게다가 사람은요, 죄를 지어서 아주 타락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아들을 희생시켜 가면서 구원해내셨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인격의 아름다움은 너무도 놀라운 것입니다.
세번째, 인생이 아름다움을 우리는 시편 8편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시편 8편은 인간을 엄청난 존재로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너무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먼저 5절 말씀입니다. “그를(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따라 지금을 받았으니 인간은 존재 자체가 아름다운 것입니다. 따라해보실까요? 하나님 닮아서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움을 다른 것에서 찾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닮게 지어졌다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움의 절정에는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5절 하반절 부터 8절까지는 하나님은 만물 위에 왕권을 부여 하셨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주셨으니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네번째,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자들이 있을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이것은 대표적으로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서 나타났습니다. :16절에 예수님께 인용하신 것으로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맹인과 저는 자들을 고쳐주자 어린 아이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는 것을 듣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노하는 것을 보고…이렇게 인용하셨습니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하여 행하시는 일을 보고도 마음이 닫히고, 예수님을 거부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말입니다.
시편 8편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은 다른 만물을 지은 하늘과 땅에서도 나타나지만 가장 그의 아름다움이 나타나는 것은 사람의 창조에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