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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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죽었다면?
대신 죽었다면?
내가 누군가를 대신해서 죽었다면 나는 내가 살린 그 누군가가 어떻게 살기를 기대할까?
자기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면서 살기를 기대하겠지? 내 목숨을 희생해서 얻은 생명이니까.
그런데 만약 내가 대신 죽어서 살린 사람이 막 산다면? 범죄를 저지르며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사람이 된다면?
내가 살린 사람은 왜 그렇게 살게 됐을까? 내가 얼마나 소중한 생명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태초부터 계신 말씀, 하나님
예수님은 태초부터 계신 말씀, 하나님
우리는 예수님짜리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값으로 지불하고 우리를 사셨다. 우리의 가치는 우리가 어떤 사람이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기 위해 지불된 가치에 달려 있다. 우리는 예수님만큼의 가치가 있다.
예수님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신 말씀이고, 그를 통해서 만물이 지은 바 되었다. 그는 생명이고 빛이시다. 예수님을 통해서 세상이 지은 바 되었다. 예수님은 영광이시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다. 독생하신 하나님이다.
예수는 우리가 감히 상상하는 것을 훨씬 넘어서는 분이다. 하나님은 그런 예수를 우리를 위해 세상에 보내셨고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게 하셨다.
내가 뭐길래?
내가 뭐길래?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 삼으신다. 우리는 하나님 자녀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님의 위치에 놓고 싶어하신다. 예수님을 사랑하시듯 우리를 사랑하시고 예수님을 소중하게 여기시듯 우리를 소중히 여기신다. 우리에게 예수님에 필적할만한 어떤 자질이나 공로가 있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영접/믿음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영접/믿음
그분을 우리 죄 값을 치른 분으로 영접하고 믿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 죄가 뭔지 갈수록 정확하게 알아가야 한다. 우리가 얼마나 비참하고 소망 없는 존재인지를 알 때 우리에게 얼마나 황당한 선물이 주어졌는지 알 수 있다. 하나님 없다고 여기며 아무 거리낌 없이 살던 나에게 찾아오셔서 자기 존재를 알리시고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알려주시는 하나님을 매순간 경험하는 사람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