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15.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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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을 부르심, 곧은 백성.

Notes
Transcript
찬송 : 299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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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겔 3:1-3(구약 1153페이지)
125:1-5 (구약 898페이지)
1 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발견한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라 하시기로
5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2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6 너를 언어가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그들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할 나라들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어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8 보라 내가 그들의 얼굴을 마주보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마주보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3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
9 네 이마를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두려워하지 말며 그들의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라 하시니라
4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5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참 복된 것입니다. 이제 내 인생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아버지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나를 위하는 아버지, 그분은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기때문에 그 하늘 아버지의 뜻만 쫓아가면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쫓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까지 했습니다.
1절과 2절은 땅위에 사는 사람은 변하지만, 땅은 그대로 있는 것같이,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땅과 산이 변하지 않는 것같이 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겠다고 노래합니다.
오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부르셨습니다. 처음에 부르실 때, 하나님의 그 영광의 보좌, 주위를 지키는 천사들, 하나님의 형상, 그 위대한 것을 눈으로 보는 엄청난 영광을 얻었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겠습니까.
3절에서는 하나님께 은근슬쩍 기도합니다. 내용은 사실을 말하는 것같지만,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오니, 악인들이 우리가 선 땅, 우리의 자리, 우리의 기업을 침탈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후반절에 우리도 하나님을 변함없이 의지하며 죄악에서 떠나겠습니다. 라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은 너무나 힘든 부르심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 길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장의 말씀 전체가 그에 대한 내용입니다. 급기야 3장에서는 애곡과 애가, 재앙만이 가득한 두루마리를 먹으라고 합니다. 이 말을 이제 너가 해야 하고 전파해야 하는 말은 사람들이 애곡하고 울부짖게 하고 재앙으로 힘들어하는 것과 똑같이 어렵고 힘든 말이라는 뜻입니다.
이후에도 하나님께서는 어려울 것이라는 말씀을 계속 하십니다. 오히려 언어약 다른 백성, 말이 어려운 백성, 다른 말로, 이방인에게 너가 차라리 갔다면 더 나았을 것이라는 말씀을 6절에서 할 정도입니다.
너가 말하면 네 말을 듣는 사람들이 완전히 굳은 마음 닫힌 마음으로 네 말을 들을 것이라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네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네 말을 이용해 자기 생각과 논리대로 다시 공격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9절에 반역하는 족속이라고 이스라엘을 표현하며 두려워말라고 말하십니다. 이게 대체 무슨 뜻입니까. 그들이 너를 위협하고 죽이려고 할수도 있다. 그래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온갖 종류의 고난이 예비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에스겔에게 명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것을 똑같이 이야기하십니다.
왜입니까.
3절입니다.
그래서 4절은 좀더 노골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선한자들, 마음이 정직한 자들은 순례의 길을 행했던 자신들을 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따라 정직하게 이 기롤 왔으니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 합니다.
마지막으로 5절을 통해 하나님을 떠난 자들, 자신의 뜻대로 사는 자들의 최후를 말하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들에게 평강을 부어달라고 기도합니다.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우리는 시편 125편을 통해 우리의 기도의 기반이 무엇인지 알수 있습니다. 기도는 은혜와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미 베푸신 은혜를 알며, 하나님께서 변하지 않으시는 것같이 우리가 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기도합니다.
그 믿음이 우리에게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할 수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애곡과 애가와 재앙이 앞뒤로 가득적힌 두루마리, 너무나 힘들어 어려운 길인데, 그것은 꿀같이 달콤합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베풀어주신 은혜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시편 120편에서부터 123편까지 그 멀고 힘든 여정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순례자는 지나서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예루살렘 문에 도착해 성전에서 은혜를 구한 다음에야 하나님의 변하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니 은혜가 느껴지시지 않는다면, 먼저 성전으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은혜를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길에서 부어주신 은혜를 알게 하시고 새로운 은혜를 사모하게 하실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말씀을 따라 사는 삶, 그리스도 예수를 따르는 삶은 애곡과 애가와 고난이 가득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길은 우리에게 꿀같은 길입니다. 꿀같이 우리를 기쁘게 하고, 회복시킵니다. 다시한번 힘을 주며, 다시 먹고싶어지게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 꿀같은 말씀을 의지하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 말씀의 꿀로 우리배를 우리 속을 가득채우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을 이길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그 말씀과 은혜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알며 산이 흔드리지 않는 것처럼,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길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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