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16.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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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549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겔 3:16-17(구약 1154페이지)
겔 3:16-17
(구약 898페이지)
16 ◎칠 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3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4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 하나님께서는 드디어 에스겔을 부른 목적을 분명히 밝히십니다. 그것은 파수꾼입니다.
이 찬양들은 일련의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120편은 멀리서 하나님을 바라는 자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 언약궤가 있고 매일 예배가 드려지는 예루살렘 성전을 간절히 바라며 출발하는 순례자의 모습을 그립니다.
파수꾼은 예나 지금이나 군대에서 가장 중요한 직무입니다. 옛날부터 ‘전투에서 패배한 지휘관은 용서할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라는 격언을 만들 정도입니다. 동시에 파수꾼은 누구보다 빠르고 정직해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양치기 손녀이라는 동화역시 실패한 파수꾼이 받는 취급과 그런 파수꾼을 가진 공동체의 운명을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121편은 이제 예루살렘 성전이 눈에 보이는 곳까지 도착한 순례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정말 멀리서 왔고, 광야를 지나왔지만, 하나님 내 우편의 그늘이 되어주셔서 광야의 뜨거운 광선에도, 달이 뜬 밤의 차가움에도 탈없이 성전이 보이는 곳까지 가까이 온 순례자의 감사의 고백이자 신앙고백입니다.
122편은 이제 그 여정의 끝, 바로 예루살렘 성문에 도착한 순례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성, 하나님의 성에 도착하여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모습, 이제 곧 있을 예배의 기대와 감격에 차있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파수꾼으로 임명하셨습니다. 파수꾼은 의무는 크지만 영광은 그리 크지 않은 자리입니다. 누가 보초서는 병사에게 엄청난 보상을 하겠습니까. 한다하더라도 사기진작 차원에서 커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별거 없는 보상을 할뿐입니다.
18절부터 21절의 말씀에서 에스겔이 파수꾼의 직무를 이행해서 받는 보상이 나오고 있습니까. 아무런 보상이 나오지 않습니다. 굳이 찾으라면 19절에 생명을 보존하리라 라는 말씀과 21절에 영혼을 보존하리라 라는 말씀입니다. 그 외에는 없습니다.
오늘 본문인 123편은 성전에 들어와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는 순례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두가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첫째는 이스라엘의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 파수꾼, 죄를 경계하고, 하나님께로 사람들을 돌리는 자는 하나님께서 지금막 세우신 에스겔 외에는 없었다는 뜻입니다. 양치기소년에서 알듯이 거짓말을 하는 파수꾼은 없는것보다 못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파수꾼은 그 책무의 중요성에 비해 얻는 보상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후 본문에서 에스겔은 말 못하는 자가 됩니다. 벙어리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후에도 총 10번에 걸쳐 이런 특별한 행동을 통한 말씀이 나타납니다.
왜냐면 그 당시 백성들에게 가장 힘든 것은 포로생활이 아닌 하나님께서 어디계시냐는 질문이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있는 것이 맞는가. 하나님의 언약이 사실인가? 우리의 조상들에게 이런 기적을 베푸신 하나님께서 어째서 우리는 이런 치욕과 포로의 아픔을 겪게 하시는가 였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부르셨습니다. 에스겔에게 보상을 약속하며 부르신 것이 아니라 그저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에스겔을 통해 이런 백성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거리게 했습니다.
이미 그 백성들은 하나님은 약한 신이다. 이제 힘을 잃었다등 그 당시 상식에 맞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반역하는 백성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통해, 특히 그에게 특별한 행동을 하게 하셔서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의심에 차있는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삶이란 쉽지 않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 우리는 우리의 환경과 상황이 많은 경우 우리의 선택의 결과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큰 병에 걸리거나, 사업에 실패는등 수많은 종류의 고난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을 통해 다시 우리를 모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그런 반역을 저지르고 있어도, 그럼에도 나는 너희를 설득하겠다. 사랑을 베풀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파수꾼의 보상이 별로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격동의 시대중에 생명이 보존되는 것은 엄청난 은혜입니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상처없이 살아나오는 것이 은혜가 아닙니까. 그렇게 영적으로 타락해 있고, 온통 하나님을 대적하고 ㅗ대적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에서 우리의 영혼이 보존된다는 것은 더욱더 큰 은혜입니다.
왜냐면 우리의 나라는 이땅이 아니라 하늘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새 날이란 사실을 다시한번 기억하며,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의 축복가운데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멀리서부터 순례의 길로 왔고 그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의 지켜주심과 은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순례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전에서 드려지는 제사와 하나님께서 그 제사를 받으시고 은혜를 베푸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120편부터 122편까지는 1명이 나옵니다. 혼자서 노래합니다. 하지만 123편은 세계 방방곡곡에서 모인 모든 순례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1절에서 한명이 선창을 시작합니다.
내가 이제 땅,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께 눈을 둡니다.라고 합니다.
그러자 2절에서 모든 순례자들이 외칩니다. 우리의 신분과 상관없이 우리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리고 종이 주인의 손에 의해 좌우되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후 3절과 4절을 통해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진심을 다해 찬양합니다.
이 모습을 보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어느곳에서든지 예배를 드릴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읽을수 있고 찬양을 할수 있고 기도를 할 수있는 곳은 어디든지 예배의 자리가 될 수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진정한 예배, 제사는 예루살렘에서만 가능했습니다. 그 제사를 위해 그사람들은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생업을 접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제물로 드려 이 엄청난 예배의 자리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약의 이스라엘처럼, 120-123편에 나온 순례자같은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예배를 사모하며 순례의 길을 가고 있습니까. 우리를 돌아보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는 삶이 되며, 우리의 길이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오늘이라는 축복의 날을 온전히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교육부서들의 여름행사를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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