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18.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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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394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구약 1155페이지)
5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되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 내가 그를 이방인 가운데에 두어 나라들이 둘러 있게 하였거늘
6 그가 내 규례를 거슬러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리함이 그를 둘러 있는 나라들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3 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여러 나라들로 쫓아내어 흩어 버릴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이같이 부정한 떡을 먹으리라 하시기로
7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이방인들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들의 규례대로도 행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4 내가 말하되 아하 주 여호와여 나는 영혼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가증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
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쇠똥으로 인분을 대신하기를 허락하노니 너는 그것으로 떡을 구울지니라
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너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에게 벌을 내리되
9 네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내가 전무후무하게 네게 내릴지라
16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하는 양식을 끊으리니 백성이 근심 중에 떡을 달아 먹고 두려워 떨며 물을 되어 마시다가
17 떡과 물이 부족하여 피차에 두려워 하여 떨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지를 말씀하십니다. 바로 이스라엘의 죄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모형을 만들어 이렇게 포위당할 것을 눈으로 보게 하십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이 어떻게 굶주릴지 알게 합니다. 9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선지자에게 6가지 곡식을 섞어서 빵덩어리를 만들어서 먹을 것을 명하십니다. 그것을 물과 함께 390일간 먹으라고 하십니다.
문제는 이 곡식들의 목록을 보면, 밀과 보리를 제외하고는 보통 우리가 건강식으로 먹는 것입니다. 학자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하루에 3끼식 390일동안 이 음식을 먹게 되면 390일이 되기 전에 영양실조로 죽게된다라고 말합니다.
이정도로는 사람의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그것을 굽는데, 인분으로 굽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문화를 빗대는 것입니다. 그들은 광야에서 양이나 소를 치며 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양이나 소, 낙타의 똥을 말려서 불을 피우는 연료로 사용했습니다.
이것을 인분으로 한다는 것은 예루살렘은 불을 피울 것조차 없어서 자신들의 변을 말려서 쓸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 에스겔이 반응한 것처럼, 부정한 음식입니다.
지금은 이스라엘이 온갖 것을 다 누리고 있지만, 그때가 되면, 너희가 정한 것 부정한 것도 가리지 않고 다 먹으며, 결국, 사람이 아닌 짐승과 같이 될 것을 말슴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선지자에게 먼저 하게 하십니다. 이것만 먹으면 영양실조에 걸려 죽을 수밖에 없는 음식을 먹게 하시고 인분을 말려 불을 때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시고 가나안땅에 심으셨습니다. 가나안땅은 참 좋은 땅입니다. 남쪽에 네게브사막이 있지만 북부에는 멋진 자연환경이 펼쳐져있습니다. 서쪽에는 지중해가 있고 그 근방은 큰 평야가 펼쳐져 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했다면 그 모든 것이 이스라엘의 땅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나안정벌부터 이스라엘은 온전하지 못하였고, 그 땅에 사는 민족들과 타협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멸망하는 예루살렘의 옆에 선지자가 있게 하십니다.
그것은 그때에도 하나님께서는 계시다라는 것을 뜻합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고, 급기야 인간의 존엄까지도 내던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성전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완전히 떠나지 않으시고 멸망하는 이스라엘의 곁에서 이스라엘과 똑같이 고난을 당하고 계심을 선지자로 하여금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죄와 있을 수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자식은 부모를 떠나도 부모는 자식을 떠나지 못합니다. 독립한 자식이 전화한통 없다고 한탄하는 부모는 많지만, 부모가 전화한통 없다고 한탄하는 자식은 없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이 이방민족 가운데 심긴 것은 자신들이 자초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고 싶어하십니다.
그러니 우리 자신을 돌아봅시다. 우리 마음의 성전은 성령께서 계시기에 좋은 곳입니까. 계실만한 곳입니까. 아니면 더러운 화장실 같아서 성령께서 인분으로 구운 떡을 먹이는 곳입니까.
우리를 돌아보며, 다시한번 하나님께 돌아길 원합니다. 예루살렘과 같이 포위당하여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있는 것조차 느낄수 없는 상태가 되기 전에, 하나님께로 돌아갑시다.
또한 가나안은 전통적으로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지방, 지중해 연안의 해양무역까지 잇는 무역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역을 하는 모든 민족들은 이스라엘 땅을 지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의 품안에서 언제나 살수 있는 우리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가나안에 심으신 이유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장차올 메시아를 대망하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왜냐면 무역을 위해 이스라엘땅을 지나는 모든 민족들은 이스라엘의 모습과 그들이 지키는 율법,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자신의 눈으로 보며, 그들 역시 하나님을 대망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바울이 로마로 가는 배, 난파된 배안에서 빛이 된 것처럼, 이스라엘이 가나안뿐만 아니라 세계를 밝히는 빛이 되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반대로 행했습니다. 주변민족의 빛이 되어야 하는데, 반대로 주변민족의 어두움에 물들었습니다. 급기야 북이스라엘은 그 당시 외교 군사적 동맹의 맹주가 되었고, 그 결과 가장 먼저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그리고 유다는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고도 똑같은 일을 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로 주변민족과 동화되고, 오히려 더욱 악해졌습니다. 은혜가 사라진 율법, 제사는 죄의 노리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마치, 가인이 아벨을 죽였을 때, 아벨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호소한 것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약속의 땅을 죄악의 땅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과 빛입니다. 빛은 그냥 나오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태워야 나옵니다. 아니면 무언가부터 받아서 반사해야 나옵니다. 우리는 어떻게 빛을 내고 있습니까. 자기 자신을 태우는 희생과 섬김으로 빛을 발합니까.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그 은혜와 사랑의 빛을 받고 그것을 전해주고 있습니까. 우리는 스스로를 태울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빛이 우리에게 ㄴ비칠 때, 그 빛이 반사되도록 정결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은혜와 사랑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사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교육부서들의 여름행사, 특별히 내일부터 있을 새가정부의 수련회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