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20.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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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218장
사도신경(천천히)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구약 1158페이지)
6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끝이 너에게 왔도다 볼지어다 그것이 왔도다
1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너는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말할지어다 오호라 이스라엘 족속이 모든 가증한 악을 행하므로 마침내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망하되
7 이 땅 주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
8 이제 내가 속히 분을 네게 쏟고 내 진노를 네게 이루어서 네 행위대로 너를 심판하여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네게 보응하되
12 먼 데 있는 자는 전염병에 죽고 가까운 데 있는 자는 칼에 엎드러지고 남아 있어 에워싸인 자는 기근에 죽으리라 이같이 내 진노를 그들에게 이룬즉
9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때리는 이임을 네가 알리라
13 그 죽임 당한 시체들이 그 우상들 사이에, 제단 사방에, 각 높은 고개 위에, 모든 산 꼭대기에,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무성한 상수리나무 아래 곧 그 우상에게 분향하던 곳에 있으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14 내가 내 손을 그들의 위에 펴서 그가 사는 온 땅 곧 광야에서부터 디블라까지 황량하고 황폐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The Holy Bible: New Korean Revised Version. (n.d.). (electronic ed., ). South Korea.
설교
ㅇ 에스겔서를 가장 먼저 듣고 읽은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아닙니다. 포로로 끌려왔던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에스겔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먼저 들은 사람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이땅에서 살던 사람이 아니라 중국에서 임시정부를 세웠던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주변에 강대하고 부유한 민족들을 부러워했고, 그들을 닮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우상을 함께 섬기는 것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의 제단은 소홀히 여기지만, 주변 민족을 부유하게 만들었다라고 스스로 판단한 우상들은 열심히 섬겼습니다.
그 결과가 오늘 말씀입니다. 진정한 생명이신 하나님을 떠나고, 스스로 죽음으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계속해서 반역했던 그들을 심판하였습니다.
반역자를 심판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바로 왕좌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보통 반역은 왕을 상대로 스스로가 왕이 되기 위해 일어나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은 자신이 하나님이 되기 위해 살았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스스로가 하나님이 되기 위해서 다른 우상들을 섬겼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반역했다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반역의 근본 원인인 우상과 함께 생명이 없는 상태로 돌아가라고 말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이처럼 심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징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서 계속 반복되는 표현에 있습니다.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그 사람들은 어떤 소망을 가지고 있을까요. 예루살렘이 2번이나 함락당해서 끌려왔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망하지 않았다. 언젠가는, 우리 세대는 아닐지 몰라도 우리는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 갈 것이다. 지금은 이방민족이 우리를 핍박하고 있지만, 사사기에 그랬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다.
세상에 물든 그들이 다시 새롭게 되어서 하나님을 알게 되는것.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 거룩한 뜻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심판하고 계십니다.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라는 표현은 에스겔서 전체를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그 반복이 그치는 때는 40장에 이르러서입니다. 40장부터, 하늘 성전, 우리가 잘 아는 에스겔성전의 환상이 나옵니다.
즉, 하늘에 들어갈 그날까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는 것입니다.
이런 소망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성전이 예루살렘에 있고, 하나님께서 다윗왕과 아들의 언약을 했다는 것을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는 고난이 찾아옵니다. 죄악에 익숙해져 살아갑니다. 그럴 때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그 거룩한 공의로서 우리를 치십니다. 어떨 때는 우리를 다시 회복시키시며 주님 곁으로 이끄십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서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분이심을, 나를 주관하고 구원하시는 분이심을 알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을 무시하고, 자기 편한대로 살았습니다. 온갖 죄악을 저지르고는 다른 이방민족들이 다 이렇게 산다고 말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이사야시대에 처녀들은 결혼하기 전에 바알신전에 가서 처녀성을 버렸다고 합니다. 바알께 잘먹고 잘 살게 해달라고 처녀성을 바쳤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 삶의 모든 일 속에 있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며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의 뜻만을 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무시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다 했으면서, 하나님께서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다. 우리는 안전하다.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다. 우리는 편안하다. 하나님께서 다윗왕과 언약을 했으니 이스라엘은 영원할 것이다. 라는 말을 하며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9절은 ‘나 여호와가 때리는 이임을 네가 알리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단 한번의 완전한 제사를 우리의 모든 죄를 없이 하셨습니다. 그것은 정확히 말하면 우리가 지을 죄까지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교회에서 잘 하지 않습니다. 이 말을 들으면 ‘내 맘대로 살아도 되겠네’라는 생각이 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이런 방종하는 자들때문에 장로교는 줄어들었고, 감리교, 침례교등 다양한 파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본문에 보다시피 하나님께서는 때리시는 분이십니다. 죄인지 알고도 의도적으로 죄를 짓는 것을 결코 가만히 두고보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일주일의 삶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혹시 우리는 편식하는 아이처럼 내게 좋은 말씀만 골라먹고 있지 않습니까. 고른 그 말씀을 깊이 묵상하지도 않고 마치 오늘의 운세마냥 의지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우리가 하늘 아버지, 이 모든 것을 말씀으로 지으신 아버지, 그래서 말씀 한마디로 세상 만물을 멸하실수 있는 아버지 앞에 더욱 겸비하기 원합니다.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며, 그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 몸에 흐르는 그리스도 예수의 피가 속되지 않게 되는, 진정한 빛이 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 기도할 때, '주님, 주여'는 하지말자.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기도제목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첫째는,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김진리, 박종휘 선교사님들을 위해
교육부서들의 여름행사, 특별히 진행되는새가정부의 수련회를 위해
내일 있을 예배를 위해
주여 일창하신후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